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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목소리 애니메이션(2002) 간단한 리뷰(줄거리, 설정) + 소설판 만화판 곁다리 [내부링크]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너의 이름은'이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만.. 한국 여러 영화관에서 정식으로 상영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별의 목소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억지신파가 아닌 (개인적으로 억지신파 하면 신과함께(영화)가 떠오릅니다... 큼큼...) 정말 슬픈 눈물을 자아내는 재주가 가장 돋보였달까요. 그 이후 작품은 별의 목소리만큼 감동은 없었던 것 같아요. '너의 이름은'이 확실히 대중에게 이해가 쉽고 분위기를 풀어주는 개그씬도 많습니다만... (별의 목소리는 개그씬이랄 장면은 단 1도없죠.) 저는 여러번 계속 보게 되는 작품은 별의 목소리뿐입니다. 사실 저작권물을 즐기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구입이겠습니다만은.......

일본어가 어려운 이유... 훈독의 난관... [내부링크]

요즘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기초 위주, 이후에는 JLPT나 JPT 등 자격증도 보려고 하는데요. 아직은 완전 기초라서 히라가나 가타카나도 헷갈리지만... 이전부터 알고 있었던 일본 한자의 난관에 부딪치게되네요. 전 한자를 어릴적 조금 공부한 편이라 한자의 글자에 대한 공포도 적고 뜻도 좀 알고가는 편이지만... 저같은 한국인 학생을 힘들게 하는건 역시 훈독 아닐까 싶습니다. 음독은 대충 알겠으나.. (단어 공부할때 이런 단어 나오면 캄사...) 훈독은 연관이 1도 없으니 그냥 외워야 하걸랑요... 훈독(訓讀)이란 무엇일까요. 훈을 읽는단 뜻이겠죠. 이 반대는 음독(音讀)입니다. 현대 한국어의 단어엔 한자어가 아주 많죠. .......

LG 22V24 ssd 교체 후기 (feat. 0x8007025d 오류와 UEFI 모드) [내부링크]

제 방에는 게임이 잘 돌아가도록 꽤나 야심차게 맞춘 상옵 컴퓨터가 있습니다만, 부모님이 문서작업용으로 쓰는 일체형 컴퓨터가 너무 느려서 이번에 큰맘먹고 업그레이드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일체형 PC 모델은 LG 22v24 입니다. 사실 이 컴퓨터... 산지 몇년 되긴 했습니다만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그렇게 옛날은 아니거든요 근데 참 정말 느리더라구요.... 일체형+문서/인터넷용 싼걸 사자고 아무리 했다지만... 부모님이 전자제품 매장에서 추천받았는데 정말 실망 많이했습니다. 그냥 느립니다. 부팅도 느리고 뭐 좀 프로그램 켜는 것도 느리고 다 느려요. 부모님도 참고 인터넷만 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고 아예 컴퓨터를 안보게 되시는.......

인터넷 페이지 캡쳐시 pdf저장을 해야 하는 이유는? [내부링크]

최근 인터넷 사용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인터넷 페이지를 증거로 남길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모욕, 명예훼손을 폭넓게 인정하므로 이를 위해서도 많이들 캡쳐하지만, 그 외에 다양한 이유로 인터넷 페이지를 그대로 보존해야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캡처 그 자체로 법적인 효력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pc환경/모바일 동일합니다. 왜냐하면 인터넷 브라우저는 보여주는 내용을 기본적으로 입력한 인터넷 주소(url)에서 다운받아 보여주지만, 사용자가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이 내용을 바꿔서 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크롬이나 익스플로러는 f12를 눌러 개발자 모드로 진입해 브라우저에 처음 표시된.......

거리두기 정책, 문재인과 민주당은 근본적으로 잘못하고 있습니다. [내부링크]

거리두기 정책이 1년이 되가면서 타격 업종의 생활고는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협조해달라'느니, 거리두기 내릴때는 '자유를 드린다'느니 오만과 독선에 찬 망언만 내뱉고 있죠. 최근 이리저리 일에 바빠 정치글을 많이 쓰지 못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그간에도 실책 많이 했지만 2020년은 정말 레전드입니다. 대한민국 건국이후 이정도만큼 나라가 망쳐진 1년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625는 북한의 침공때문이지만 이건 뭐 누가 침공한것도 아닌데 대통령과 집권여당이 이정도 말아먹어놨습니다. 코로나 때문? 아닙니다. 오히려 제가보기엔 이 정부의 무능함과 위선이 코로나라는 위기에서 더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에 가깝습니다. '.......

우리가 "우한 코로나"라는 명칭을 끝까지 고수해야하는 이유 [내부링크]

이름을 짓는다라는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사람의 정체성을 규정하는것도 이름, 기관/단체의 정체성을 가장 단적으로 잘 드러내는것도 이름이죠. 어떤 물건이든 개념이든 사람이 인식할때 이름을 가장 처음 인식하고 카테고리화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기에 특히 사람들의 심리를 신경쓰는 정치세력에서는 이 이름이라는 것에 아주 신경을 많이씁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마르크스를 지금까지 '맑'이라고 부르는 사회운동가들이 있겠네요. WHO에서 2015년 지역명을 병명에서 빼는 가이드라인을 정했습니다. 사실 이거 자체는 이해가 됩니다. 혐오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명명을 배제해야한다는 대명제 자체는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

퍼즐 게임을 좋아한다면? 포탈 시리즈에 도전해보자! [내부링크]

오늘은 제가 해봤던 게임 중에 독특한 게임에 대해 간단히 써볼까 해요. 게임사 밸브를 처음으로 중견 게임사로 끌어올린건 하프라이프 시리즈였습니다. 그리고 그 게임사를 세계 최고의, 스팀이라는 독자 플랫폼을 운영할정도로 키운건 그 게임의 MOD였던 카운터 스트라이크였죠. 저는 하프라이프는 나중에 해보고 카운터 스트라이크로 처음 밸브 게임을 시작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국산 게임사의 막장 운영에 많은 게이머가 실망하여 해외 게임 위주로 거의 돌아가지만... (탈조센급 게임인 배틀그라운드를 제외하고, 피시방 상위권에는 롤, 오버워치, 스타, 스타2, 피파온라인 등 거의 외산 게임들이 자리잡고있죠,) 이 밸브에서 2007년.......

대한민국 군대는 썩을대로 썩었다. 군대에 대한 비판 [내부링크]

제 정치 성향이 무엇이든 간에, 저는 여기 쓰지 않을 예정입니다. 정치는 사실 깊게 들어가면 인간 가치관의 차이라 생각해서, 저는 왠만큼 이상한 논리가 아니라면 누구든 간에 정치적 선택을 존중합니다. 그래서 애초에 논란을 만들고 싶지 않거든요. 하지만 정치적 중립인 군대에 대해서는 비판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철저히 정치적 중립을 지킨 상태에서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오전부터 화가 납니다. 어제 친구랑 술을 마셨습니다. 친구는 경상도 모 후방부대에서 군생활을 했는데, 몸을 좀 쓰는 일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전역 후 1년 즈음부터 지금까지 가끔 허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MRI같은 관련 검사를 해봤는데.......

진단과 치료, 무엇이 더 중한디? [내부링크]

보통 의사는 '치료하는사람'으로 많이 생각들 합니다. 실제로 그게 맞습니다. 환자가 원하는건 사실 대부분은 치료죠. 자기가 무슨 병인지 뭐 궁금할 수도 있는데 안궁금하고 그냥 나으면 된다 생각할수있으니깐요. 하지만 의사 직역에서는 치료와 결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것이 진단입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진단을 해야 치료를 하기 때문이죠. (...) 진단이 없는 치료는 결코 행해질 수 없습니다. 심지어 응급상황에서 이루어지는 처치도, 설사 주병명이 진단되지 않았어도 현재 상태에 대한 부병명을 내리고 치료하는 것입니다. (ex 병이 뭔지 모르지만 열이 심할때 우선 '고열'이라는 부병명을 붙이고 해열제를 넣지요.) 아.......

1년만에 한 소개팅 이야기+기타 썰썰썰 [내부링크]

어제는 거의 1년만에 소개팅을 했네요. 이런 이야기를 쓰는것도 처음인 것 같습니다. 서울 모 대학 영문과를 졸업한 후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여자분인데, 제가 친한 형의 대학 동기의 여동생? 이더군요....ㅎㅎ 뭐 그런그런 다리. 근데 아직 그 여자분의 의사를 묻지는 않아서 네 사진 받고 거절당할수있다는건 미리 주지받았습니다. 다행히 튕기지는 않아서.... 카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다 그러신거같고 저도 마찬가지로 첫 만남전 카톡은 아주 짧게 했습니다. 인사하고 날짜 장소 잡고 그때뵈요 하고 끝 ㅋㅋㅋ 카톡 후 약속은 대략 일주일 뒤였습니다. 만난 곳은 선릉. 약간 대학생보단 직장인 소개팅에 어울릴만한 장소네요. (사.......

카카오톡 비즈보드(채팅목록 광고)에 극대노하게 됐습니다. [내부링크]

얼마전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했는데요 엥? 난데없이 채팅목록 맨 위에 광고가 뜨더만요? 황당해서 카카오톡 업뎃 공지를 봤습니다. '비즈보드beta... 사용자에게 가치 있는 콘텐츠....' 관심으로 지켜봐달라? 장난하십니까? 누가 광고비 받겠다는걸 관심으로 지켜봐줍니까? 카카오톡 이제 정말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 친구, 채팅목록 메뉴 옆에 난데없이 샵 메뉴가 생겼을 때도 참 황당했죠. 근데 누르고 싶을때 누르고 아님 안누르면 그만이긴 했죠. 설정창 밑에도 광고 떠도 그러려니 했습니다. 설정창 뭐 많이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이건 정말 아니죠... 이게 뭡니까.... 채팅목록을 친구들이랑 채팅하려 보지 광고보러 간답니.......

성병 검사에 대한 소개 (오줌, 병변채취, 혈액) [내부링크]

오늘은 이전의 글들의 내용을 일부 포함하는, 성병 검사에 대한 토막글을 작성해 볼까 합니다. 사실 대부분의 성병은 눈으로 진단이 되지만, 증상이 아주 약할때나 무증상, 혹은 치료 후 경과를 알아본다는 점에서 검사도 중요합니다. 또한 비임균성 요도염의 경우 균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치료 방향을 결정하고 치료 불응시에 다음 대책을 알아보기 위해서도 우선 균의 이름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성병 검사는 크게 3가지의 검체(환자에게 획득한 검사 대상 물질)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병변에서 직접 긁어낸 세포(병변채취), 오줌, 그리고 혈액입니다. 오줌은 뭐 말 그대로 오줌을 받는 것이고, 혈액은 피뽑기죠. 이 검체.......

초심을 잃은 곰플레이어... 이제 버릴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내부링크]

꽤 오랜 세월 곰플레이어를 써왔습니다. 곰플레이어의 유행은 2000년대 중반? 후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한창 smi 자막파일이 유행을 탈 때 이것을 가장 안정적으로 재생하는 프로그램이 곰플레이어였습니다. 저는 원래 그냥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 쓰다가 남들 쓰길래 갈아타게 되었죠. 그리고 정말 오랜 세월... 2019년까지 썼습니다. 하지만 오늘 과감하게 삭제했습니다. 이유는.... "플레이어를 끌때마다 뜨는 인터넷 팝업!!" 입니다. 사실 프로그램 개발자도 먹고 살아야하는 만큼 광고를 띄워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저도 정당한 광고 게시는 좋아합니다. 재밌는 광고는 꽤 오래 보기도 합니다 ㅋㅋㅋㅋ 최근에 넘어갈 수 있.......

녹음과 녹화, 불법과 합법 [내부링크]

요즘 마땅히 기똥차게 떠오르는 건강포스트가 없던 차에.... 블로그의 새로운 컨텐츠로 생활속 법이야기를 꾸며보기로 했습니다. 또 이것에 쓸만한게 재밌는게 많거든요. 오늘은 그 중에 첫번째, 요즘 화두로 떠오르는 몰카와 관련된 녹화... 그리고 그와 비슷한 녹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음과 녹화는 중요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법률적 판단은 증거가 중요하고, 증거는 물리적인 증거가 중요하죠. 하지만 법과 우리사회의 통념을 넘는 무분별한 녹음 녹화는 지양되어야 할 것 입니다. 우선 녹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약속은 서면(요즘은 컴퓨터나 폰 통신 기록도...)과 음성으로 이루어지지요. 서면이나 통신.......

현대인의 재앙, 당뇨병 [내부링크]

오늘은 오랜만에 건강글을 다뤄볼까 하는데요. 오늘의 주제는 당뇨병입니다. 다들 들어보셨겠죠? 고혈압과 더불어 거의 국민병.... 이자 조만간 감기를 제치고 의사들의 밥줄(...)이 되어줄 한국인의 친구입니다. 흔히 병원 가면 고혈압이나 당뇨 있나요? 라는 질문을 들어보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만큼 흔한 것은 물론, 여러가지 아주 다양한 질환들의 원인이 될 수 있기에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병입니다. 흔히 병명들이 그렇듯 당뇨병의 영어 Diabetes mellitus는 라틴어에서 왔습니다. 앞의 diabetes는 대략 오줌이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당뇨병이 진행되면 뇨의 지나친 당으로 인해 수분 손실이 심해져 요량이 많아집니다. 고대 그리스.......

의사파업의 이유. 왜 정부는 의료계 반대에도 정책을 강행하려고 하는가? [내부링크]

현재 정부에서 의사증원(지역의사제+공공의대), 첩약급여화, 원격의료를 추진하고 있고 의사들이 격렬히 반대하며 파업의 연장, 장차 무기한 파업을 예고했습니다. 물론 뭐 메인뉴스에는 아무래도 일반적 여야정쟁이나, 코로나, 부동산 등에 밀려 그렇게 나오진 않고 있지만요. 저는 의사가 아니지만 의사 가족이 있고, 가장 친한 친구중에도 의사가 있습니다. 이들에게 들은 얘기와, 제 평소 신념, 그리고 제가 찾아본 것으로 엮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번 정부와 집권여당은 그간 많은 실정을 저질렀지만 가장 직격탄은 부동산이었습니다. 제대로 로드맵을 짜지 못한 단순히 규제라는 졸속입법으로 수많은 영세 임대인들과 임차인들이 고.......

공공의대/의대신설 vs 의사파업, 그 숨겨진 이권들 추가정리 [내부링크]

이번 포스트는 내용서술보다는 뉴스기사 위주로 꾸며보려고 합니다. 제 주관은 지난 포스트에서 충분히 설명했으며, 이 수면 아래에 어떤 말이 오갔는지는 알 수 없으며, 그리고 사실 저도 아는바는 많이 없는지라. 단지 지금까지 보여진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충분히 문제가 많다고 느낄 수 있다 생각합니다. http://www.field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585 아직 관련법도 통과 안됐는데 이미 '확정'이라고 붙은 모습입니다. 재미있네요. 확정이라 한다는건 그 약속이 이미 오갔다는 얘기일텐데 말입니다. http://mlbpark.donga.com/mp/b.php?p=121&b=bullpen&id=202008220046541387&select=&query=&user=&a.......

제대로 선 넘은 보건복지부.... 의대 입학생 추천을 정치권에서??? [내부링크]

얼마전에 의사파업 관련해서 두 건의 포스팅을 하였는데, 그 중 공공의대의 입학 공정성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한 적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건복지부 블로그에서 아주 재미있는 글을 올렸네요. https://blog.naver.com/mohw2016/222069694351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만, 정말 참 어이가 없습니다. 거기에도 댓글로 말한 내용을 다시 쓰자면, 그 이전부터 말 많던 의대편입이나 의전원도 이런 적은 없습니다. 전형 경쟁 안에서 가산이 아닌 아예 지원 자격부터 '추천'을 받으며, 그 추천이 '정치권'의 추천을 받는다? 이런 입시는 유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나 전세계 어디서나요. 종교학교에서 극소수 성직자 추천전형이 있지만 숫자도 극소수.......

여신의 눈물과 롤 [내부링크]

롤은 참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일대일 게임은 사실 부정하게 핵 버그 악용 등이 아닌 이상 지면 무조건 자기탓이잖아요? 스타크래프트가 대표적이죠. 하지만 팀게임인 롤은 5:5로 전투가 벌어지기 때문에 나는 정말 잘한거 같은데... 지게 되는 일이 정말 많죠. (반대도 있고) 사실 뭐 팀 게임이 다 비슷비슷하지만... 과거에는 팀게임이라도 나 혼자 멱살캐리가 가능한 게임들이 꽤 많았었다면... (제가 했던 게임들의 추억을 돌이켜보면... 포트리스 크레이지아케이드 카운터스트라이크 서든어택 정도? 포트리스는 약간 지형 운빨도 있지만... 아 그리고 카트라이더 스피드전 팀전도 1등이 있는 팀이 거의 이기지 않나요? 이거는 너무 오래되서.......

HPV(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 곤지름과 자궁경부암 [내부링크]

다음 포스트에 쓰겠지만, 최근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페미니즘 관련하여.... (특히 믿고 거르는 트x터에서) 페미니스트들은 남자와의 성관계를 아예 안해야한다 성관계가 여성의 건강을 해친다 이런 식으로 쓰는 모양입니다. 혹은 그렇게까지 급진적은 아니더라도 자궁경부암은 남자 탓이다! 라는 식으로 자극적인 포스트를 쏟아내죠. 그래... 여자가 걸린건 남자 탓이 맞겠죠. 근데 그럼 그 남자는 누구한테 옮은건데요? (...) 페미니스트들의 선동을 보면 거의 논리 없이 감정에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그래서 잘 먹히죠. 이미 몇십년 전 괴벨스 성님이 기틀을 정립하셨던 선동의 기본입니다. 논리는 어렵고 감성은 쉽거든요. .......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피트) 이야기 [내부링크]

전 피트 시험과 인연이 좀 있는 편입니다. 전전여친은 피트 시험보기 한 1년 전부터 저랑 사귀었으나 합격 후에 떠나갔고 (...) 전여친은 피트 시험보기 대략 반년? 정도부터 사귀어서 시험 보고도 1년 정도 더 사귀었습니다. (성적이 잘 안나와서 재수....ㅠ) 그래서 귓동냥으로도 듣고 또 여기저기를 통해 알아보아 피트시험에 대해 어느정도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피트시험은 2011학년도(그 해 입학생 대상으로 2010년 8월에 시행)도부터 처음 시작되었어요. 도입 취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말이 많은데, 명목상으로는 6년제로 늘리면서 실제 임상약학 위주 교육의 증편이지만 (과거 4년제 세대같은 경우 이론적인 약학 위주로만 배워.......

분만에 관한 고찰과 불치의 병 양수색전증 이야기 [내부링크]

분만(출산)은 뭐 다 아시겠지만 여자가 아기를 낳는 것이죠. (사족이지만 출산은 일본식 한자어로, 현재 의학계에서는 분만이라는 단어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게 뭐 아프다.... 진짜 겁나 아프다 어머니에게 잘하자 이런 말 많이들 들었을 텐데요. 좀 알아보다 보면 사실 아픔보다는.... '죽을 수도 있다'라는게 훨씬 전 크게 와닿더군요. 그렇습니다. 분만하다보면 정말 죽을 수 있습니다. 사실 파고들어 공부하다 보면 정말 좀 무섭기는 합니다. 뭐가 무섭느냐... 10대후반~20대초중반의 정말 멀쩡하고 건강한 여자(요즘은 고령화되가는 추세긴 하지만)가 순식간에 죽을 수도 있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제 앞서 포스트에서도 얘기햇었지만.......

비임균성 요도염 경험, 증상과 치료 [내부링크]

지난번에 클라미디아 이야기라고 글을 썼지만 제가 봐도 좀 못알아먹게 써있기도 하고 지나치게 의학적이기만 하고 건강블로그 같지가 않아서 다시 써봅니다. 요도염은 크게 임균성 요도염과 비임균성 요도염으로 구분됩니다. 임균성 요도염은 말 그대로 임균에 의한 것이고, 비임균성 요도염은 그 외에 다른 균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입니다. 전 비임균성 요도염에 두번 걸려봤네요. 참 골치아픈 경험이었습니다. 첫번째는 증상이 좀 경했었는데요, 오줌쌀때 느낌이 안 좋은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찌릿찌릿, 화끈화끈, 쿡쿡... 어떤 묘사가 좋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그랬습니다. 그렇게 하루이틀 지나고 불편하고 하니까 성기를 보았.......

질염의 종류, 질염에 대한 진실, 이야기 [내부링크]

여자들을 부끄럽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질환, 질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요즘은 그래도 많이 사람들이 계도가 되어서 질염 걸렸다고 성병? 문란한 섹스? 따지는 사람들은 소수지만 그래도 아직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고 잘 모르는거같긴해요. 이것을 이해하려면 우선 질에 대해 간단히 알고, 질염의 종류에 대해 알아야겠습니다. 인간의 몸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공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무서운 감염 세균들은 몸에 조금만 들어와도 병을 일으키는 것들입니다. 성병은 임질이 대표적이고, 그 외에 다른 병들에서도 결핵균이나 살모넬라니.... 하는 것들이죠. 반면 정상적으로 조용히 붙어 살면서 해를 끼치지 않는 세균들.......

말하지 않지만 의외로 흔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 [내부링크]

저도 약간 사실 대장이 100% 건강하지는 않은데요... 몸에 맞지 않은 음식을 먹으면 설사를 좀 합니다. 대표적으로 기름기가 많은 음식(삼겹살, 오리고기), 중국음식, 피자 치킨류, 날것 등...? 꽤 되는거같아요. 물론 저런걸 무조건 거부하면 제가 뭐 먹는 것으로 낙을 느낄 수가 없겠죠... 안아프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고 그래요. 도통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중한 병도 아니고, 주로 똥에 관련되다보니 창피해서 잘 말을 안하지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작게는 5%, 많게는 20%까지 잡힐 만큼 우리 주변에 정말 흔하다고 합니다. 물론 이거는 진단도 애매하고 범위를 고무줄마냥 잡을 수 있는 이 병의 특성이 크게 한몫 하긴 하지요. 과민성.......

한 시즌을 풍미했던 게임, 서든어택에 대한 회고 [내부링크]

롤에 대해 써볼까 하다 요즘은 잘 하지도 않고.... 그래서 여기는 제가 과거에 즐겼던 게임, 혹은 요즘에 가끔 끄적여본 게임들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그 시작은 바로 과거 넷마블의 최대 히트작이었던 서든어택입니다. (넥슨으로 넘어간지 꽤 오래 됐지만요.) 아마 제 나이 또래를 비롯 조금 더 위 아래 남자들이라면 한번쯤 학창 시절에 해봤을 듯한 게임. 오버워치의 등장 이전까지만 해도 출시 후 한국 fps 점유율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지만, fps 자체가 차차 기울게 되면서 인기가 조금씩 식어갔죠. 특히 2010년 이후 스타를 이은 국민게임 롤이 한국을 휩쓸면서 '하는 사람들만 하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어느.......

요즘 할인이 살짝 짜진 듯한(...) 코레일 KTX 힘내라청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요 두 할인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왜 요즘 힘내라 청춘이 좀 짤까....... 싶어서 아쉬움을 적어볼게요. KTX, 요즘 시대에 정말 편하죠. 주요 정차역을 진짜 버스보다 기본 1시간 이상 단축해서 갈 수 있습니다. 거기에 비행기처럼 탑승절차가 복잡하지않아 부가소모시간이 거의 없어 요즘 서울-지방간 이동에 가장 좋은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단점은 조금 비싼 가격..... 대략 우등버스의 두배 가격입니다. 저는 살이 좀 쪄서ㅠㅠㅠ 항상 우등을 탑니다만... 우등 가격은 나름 엄청 부담되지는 않는 가격이지요? 게다가 버스를 타고 좀만 멀리 나가도 엄청 오래 앉아있으니... 살찌.......

현대인의 재앙 비만. 다이어트와 요요 [내부링크]

오늘은 '현대인의 병'... 과거에는 '성인병'이라고도 불렸던 비만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성인병이라는 용어는 현대에는 지양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몸이 조금씩 노화되면서 생기는 대표적인 만성 질환인 비만 당뇨 고혈압 등이 대표적인데요, 성인만 걸리는 것도 아니고 성인들이 다 걸리는 것도 아니고.... 요즘에는 오히려 단어가 병의 본질을 훼손하는 뉘앙스죠. 우습게 봐서는 안되는것이 이런 생활 만성 질환들입니다. 병원에 가도 대부분 꼭 물어보게 되어있습니다. 당장 생명을 해칠 정도로 위독한건 아니지만, 여러가지 진단과 치료에서 변수가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만성 질환들 중에서 개인적으.......

영국 의료의 처참한 현실에 대한 이야기 [내부링크]

꽤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옵니다. 그간 조금 바빳네요 얼마전 네이버 기사를 보다가 황당한 연구가 보이더군요.... "여성의 손가락 길이에 따라 동성애/이성애 경향이 있다...."라는.... 정말 웃기지도 않는 일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0411772 처음엔 손가락이라길래 당연히 의사들의 연구인가 했는데 나중에 보니 심리학 교수의 연구라는군요. 참... 기가 차기 그지 없습니다. 심리학 교수면 심리학을 연구하지 왜 이런거에 손을 대서 요상한 소리를 하나요. 손가락 길이가 심리학하고 무슨 연관이 있습니까... 당연히 있을 리가 없지만 설사 있다고 해도 참.......

우울증이란? 마음의 감기! [내부링크]

그간 좀 바쁘고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우선 관리 안하던 블로그가 그래도 몇명의 방문자가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고... 썼던 글 중에 조금 논란이 될 것 같은 글은 지웠습니다. 사실 농담식으로 썼던 건데 또 어떤 사람에겐 농담이 상처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블로그 주인장이 써볼 이야기는 정신질환중에 가장 흔한, 우울증입니다. 사실 저는 게임중독자였기에 ADHD에 더 관심이 있지만, 우선 많은 사람들이 더 관심있을 만하고 저 또한 관심깊게 보는 우울증에 대해서 먼저 논의해보겠습니다. 우울증은 여자에게서 좀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총 2명의 우울증 환자 여자를 만나보았습니다. 그 중 한명이 진솔하게.......

건강포스트를 시작하며 [내부링크]

익명의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지인 친구 가족 등에게 다 오픈하지 않은 비밀 블로그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뭐 글이 쌓이다보면 너무 가까운 사람은 좀 알 수도 있겠지만요.... 조심해야겠네요. 학창시절을 참 오래.. 도 까먹었던 게임을 접고 나니 시간이 좀 비게 되더군요. 사실 접은건 아니고 요즘에도 롤이나 배틀그라운드 가끔은 하지만... 롤은 AI만 합니다 요즘...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이 이야기는 시간이 나면 게임 이야기에 쓰겠습니다 ㅎㅎ 본질은 익명의 이과출신 남자지만 가끔 글쓰기를 하고싶고, 소설가를 꿈꾸기도 했습니다. 어떤때는 그림도 그리고싶고 이쁜 여캐도 그리고 싶었는데... 이건 진짜 재능의 영역인거같더군요..........

헤르페스 2형으로 진단받고 음성판정까지 고생했던 이야기 [내부링크]

저의 건강 이야기하면 역시 헤르페스를 빼놓을 수가 없네요. 사실 그래서 익명 블로그를 개설하기도 했죠. 위염, 협심증, 다리부러진거 뭐 이런거는 그냥 공개블로그나 페이스북에 써도 되겠지만 아무래도 주제가 주제다보니...ㅎㅎㅎ.. 뭐 제가 막 아주 깨끗하게...산 것도 아니고요 솔직히. 그때 한숨 푹푹 쉬며 실명블로그(비밀글이기는 하지만)에 쓴 글들이 지금도 빼곡합니다. 사건은 대략 2년이나 더 그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여느 잉여롭게 살며 게임하던 어느날 성기 아래쪽이 살짝 쓰라린게 느껴졌습니다. 별 생각없이 지냈지만... 조금씩 더 쓰라림이 심해져 눈으로 보니 궤양? 비슷하게 생겼더군요. 껍질이 벗겨져 속살이 드러난.......

헤르페스에 대한 간단한 상식과 단상 [내부링크]

어쨋든 저는 포킷에서는 음성을 받아 너무 다행이라 생각했고, 그 이후 환우카페도 탈퇴하고 헤르페스 공포증은 잊어버렸기에 양성 판정받은 환우분이 계시다면 조금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저도 오랜 기간 걱정하며 이것저것 알아보고 고민했던 것들이 많아, 두번째 포스트에 한번 풀어볼까 하네요. 사실 정말 제가 환자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백만년에 걸쳐 진화해온 인류, 아니 그걸 넘어 몇십억년에 걸쳐 진화해온 생물의 심오함에 비해 인간이 일궈낸 의학이라는 학문은 정말 모래알, 티끌에 불과합니다. 아직도 수많은 불치병이 있을 뿐만 아니라, 불치가 문제가 아니라 대체 이게 왜 생기는지 뭐때문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