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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교보문고 에세이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내부링크]

북리뷰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교보문고 에세이 주간 베스트 추천도서 나를 응원하는 에세이가 필요한 순간 삶이 지치거나 힘들 때, 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한 잔의 차와 같은 에세이를 읽어보는 건 어떨까요. 내 마음을 치유해주는 저자의 고백, 내 정신을 맑게 해주는 문장들, 나를 포근히 감싸주는 것만 같은 위로의 글귀들.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아주 가끔은 에세이에 쓰인 글을 통해 뜻하지 않은 위로와 격려와 용기를 얻을 때가 있습니다. 에세이를 읽는 이유겠죠.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라는 제목처럼, 한번 뿐인 내 인생을 나만의 속도로 살고자 한다면, 이 책이 주는 응원 메시지에 귀 기울여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저자 자회독서회 출판 미디어숲 발매 미등록 북리뷰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교보문고 에세이 주간 베스트 추천도서 다른 사람과 발맞추려 애쓰지 말고 차분하게 당신의 인생을 걸어가라

테슬라 주가 하락을 보며 드는 생각, 성공은 긴 시간동안 숱한 역경과 도전과 끈기의 대가 [내부링크]

인스타그램에서 아래 릴스를 보는데, 어제 -7% 빠진 테슬라가 생각나네요. Instagram의 마인드셋님 : "성공은 절대 단기간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출처 : @godlife_gram 갓생스타그램) 안녕하세요. 당신의 동기부여 충전소 마인드셋입니다 팔로우하시고 매일 힘 나는 콘텐츠받아보세요 이 콘텐츠가가슴에 보석처럼 남았다면 @mindset.co.kr '팔로우' 이 좋은 글을 함께 나누고 싶은 소중한 친구가 있다면 '공유' 느낀 감동을 표현하고 싶다면 '좋아요' 눌러주세요 #동기부여 #자기계발 #성공 #경제적자유 #부자 #릴스 #reels" mindset.co.kr • 팔로우 Sigur Rós • Olsen olsen 좋아요 1,247 개 mindset.co.kr 성공은 절대 단기간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출처 : @godlife_gram 갓생스타그램) 안녕하세요. 당신의 동기부여 충전소 마인드셋입니다 팔로우하시고 매일 힘 나는 콘텐츠받아보세요 이 콘텐츠가가슴에 보석처럼 남았다면

최고로 비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수 시점이고, 최고로 낙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도 시점이다 [내부링크]

20세기 최고의 펀드매니저 중 한명인 존 템플턴이, “최고로 비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수 시점이고, 최고로 낙관적일 때가 가장 좋은 매도 시점이다.” 라고 말했죠.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이후 최고가 된 오늘, 블로그때문이라도 한번더 눈길주게되는 네이버 약진, 엄청난 영업이익 낸 앤시소프트 스윙, 그러면서 토스증권은 오랜만에, 주식 가격이 5%, 10% 올랐어요 알람을 여러 개 보내주는군요. 존 템플턴의 가치 투자 전략 저자 로렌 템플턴,스콧 필립스 출판 비즈니스북스 발매 2009.01.15. 미국 중간선거가 끝나서, 인플레 지수가 잡혀서, 불확실성이 해소되서.. 이런 사후약방문같은 분석은 됐고요. 분석 맨날 해봐야 삼전 4자 보이면 주식창 못열자나요. 그동안 지하실 밑에 땅꿀을 파며 비관론이 투자 의지를 꺽는 동안이 투자해야 할 적정 기회라는 진리를 다시한번 상기시켜 주는 날이네요. 꾸준히 분할 매수 해온 것처럼, 오늘같은 날은 일부 익절하면서 이번 주말엔 소고기나 사먹어야 겠습

북리뷰 암호화폐 트렌드 2023, 비트코인 투자 기회 경제경영 추천도서 [내부링크]

북리뷰 암호화폐 트렌드 2023, 비트코인 투자 기회 경제경영 추천도서 아직도 비트코인하세요? 2022년 5월, 테라 루나의 -99%라는 기록적 폭락 이후 투자자들 사이에서 오간 질문입니다. 이후 6개월이 채 지나지도 않은 11월 초,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이라는 '코인판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터졌네요. 이틀간 비트코인 가격은 30% 가까이 빠졌습니다. 한화로 8천2백만원까지 갔던 비트코인은 현재 2천4백 언저리를 맴돌고 있네요. 이런 상황이라 당연한 질문입니다. "아직도 비트코인하세요?" 이와중에 블록체인 트렌드도 아닌 '암호화폐 트렌드' 책이 발간됐네요. '화폐 트렌드'라니, 이런 말 들어본 적 있나요? 말도 안되는 개념이에요. 거래 수단인 화폐가 작년과 올해가 다른 어떤 트렌드가 있다? 내년에는 올해와 다른 어떤 변화가 일어날거다? 비트코인을 대표하는 암호화폐가 나온지 10년이 훌쩍 넘은 시점. 그리고 인터넷이 우리가 보내는 시간의 절반을 차지하는 현시점에서, '암호화폐

이번 주말에는 책을 더 읽기로 했다 : 내 시간을 온전히 취미로 채우는 법 [내부링크]

행복한 주말을 보내기 위해 해야 하는 것을 정리해 준 책이 있다. 주말에는 더 행복하기로 했다 저자 카트리나 온스태드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2018.08.01. 행복한 주말이 되기 위한 핵심 요소는 다섯 가지로 정리되어 있다. 첫째, 교제. 서로의 표정과 몸짓을 살피며 대화하기. 둘째, 취미. 보상이 아니라 재미를 주는 자기만의 것. 셋째, 여유. 미술관처럼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 갖기. 넷째, 창작. 무언가를 새로이 구상하기. 다섯째. 즐거움. 이전에는 느껴보지 못한 새로움을 찾아 즐기기. (책에 빠진게 있다. 늦잠자기) jurienh, 출처 Unsplash 어제 서점에 들러 5권의 책을 샀다. 김훈의 최신작, 하얼빈. 그리고 나머지는 11월 추천도서로 골라놓은 것들. (아래 링크는 며칠 전 책남이 골라놓은 11월 도서들) 11월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예감 11월 가을 독서의 계절에 읽기 좋은 새로나온 책들. 2022년 10~11월에 출간한 따끈한 호빵같은

북리뷰 유난한 도전, 토스 성장스토리 경영전략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내부링크]

북리뷰 유난한 도전, 토스 성장스토리 경영전략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토스 앱, 쓰고계신가요?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 그리고 그밖에 다양한 금융의 모든 것을 담은 토스 앱. 처음 나온 간편송금 서비스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종합금융서비스가 된 토스. 저는 토스 앱이 모든 앱 중에서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앱이라 생각해요. '넛지' 원리를 앱에 구현해놨기 때문이에요. '대출받기'가 아니라 '(대출) 얼마나 빌릴 수 있을까? 다시 알아보기', 콕 찌르고 있거든요. 그래서 늘 궁금했어요. 토스 만드는 애들 누구야? 어떻게 일할까, 프로젝트를 어떻게 구상할까, 팀웍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까, 늘 찾아오는 위기를 어떻게 극복했을까, 고비때마다 어떤 의사결정을 해왔을까. 경계를 부수는 사람들, 토스팀 이야기 <유난한 도전>은 그래서 기다렸던 책입니다. 토스팀 : 토스 구성원들끼리 부르는 이름. '토스'는 서비스 브랜드이다. 회사명은 '비바리퍼블리카'. 라틴어다. 프랑스 혁명

북리뷰 30개 도시로 읽는 미국사,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미국여행 [내부링크]

북리뷰 30개 도시로 읽는 미국사,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미국여행 왜 미국사를 알아야 하는가? 미국사 공부에 대한 이유에 대해 책의 저자 김봉중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어요. 미국은 우리의 거울이라는 것, 우리의 미래를 위해 혜안을 얻을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갈수록 우리를 보는 중요한 거울이 되고 있습니다. 좋든 싫든 미국은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보는 중요한 거울입니다. 제가 30여 년 전에 마주했던 미국 대학생들보다 지금 우리 학생들이 훨씬 더 미국적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습니다. 물론 여기서 미국적이라는 것을 명확히 규명하기는 어렵지만, 우리 학생들의 생활방식, 사고방식, 가치관 등에서 오래전 미국 학생들을 보면서 놀랐던 것보다 더 놀라곤 합니다. 미국을 보기 위해서는 미국의 역사를 보아야 하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는 미국사의 거울 속에 우리를 비춰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미국의 강점을 배워야 하고, 미국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을 혜안을 얻

11월 추천도서 베스트셀러 예감 [내부링크]

11월 가을 독서의 계절에 읽기 좋은 새로나온 책들. 2022년 10~11월에 출간한 따끈한 호빵같은 새로나온 책들 중 읽고 싶은 리스트를 뽑았습니다. 와, 진짜 제목만 봐도 이런 책들이 출간된단말야? 할정도로 구미가 확 당기네요. 교양 도서로 시작해 경제경영, 역사, IT기술과 트렌드, 투자, 여행까지. 양질의 도서와 함께 보내는 독서의 계절 되시길. 1. 마흔부터 지적이고 우아하게품위 있는 삶을 위하여 2. 오래된 길들로부터의 위안서울 한양도성을 따라 걷고 그려낸 나의 옛길, 옛 동네 답사기 3. Stick 스틱! (15주년 기념판)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4. 유난한 도전경계를 부수는 사람들, 토스팀 이야기 5. 이건희 반도체 전쟁 양장본 Hardcover반도체가 세계를 지배한다! 6. 세계 최고의 CEO는 어떻게 일하는가맥킨지가 밝히는 최정상 리더들의 성공 마인드셋 7. 30개 도시로 읽는 미국사세상을 움직이는 도시가 들려주는 색다른 미국 이

북리뷰 디지털 트렌드 2023,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내부링크]

북리뷰 디지털 트렌드 2023, 베스트셀러 추천도서 디지털 전환을 위한 핵심과제는 무엇? <디지털 트렌드 2023>이 다루는 내용들은, NFT의 가치와 관련 생태계 성장 NFT 생태계가 바꿀 미래 메타버스 시장 마이페이먼트와 종합지급결제업 리번들링을 통한 슈퍼 플랫폼 어플 전략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인사이트 클라우드 산업의 흐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생존전략 웹3.0 데이터 전쟁의 이유 포스트 코로나 키워드 재건Regeneration ESG 경영 <디지털 트렌드 2023> 서문 디지털 트렌드 2023 저자 김지혜 출판 책들의정원 발매 2022.10.26. 1. 김지혜 저자에 대하여 디지털 트렌드 2023의 저자는 김지혜 기자네요. 2013년부터 기자로 근무중이고, 기자 생활 대부분을 경제 금융 산업 부서에서 뛰었으며 <로보 파이낸스가 만드는 미래 금융 지도>를 썼어요. '디지털 트렌드'라는 제목으로 책이 출간된건 2018 부터입니다. 그래서 그동안의 디지털 트렌드를 김

프레이밍과 리프레이밍으로 보는 <트렌드 코리아 2023> [내부링크]

독서 키워드 #프레이밍 #리프레이밍 트렌드 분석의 계절이다. 2023년은 이런 트렌드로 갈꺼야, 라는 방향성을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키워드로 예습할 시간이 왔다. 이미 '2023'과 '트렌드'를 제목에 넣어 출간을 완료한 책이 7권 정도다. 10월이 지나갈 때 쯤이면 두자릿수가 넘을 예정이다. 트렌드 분석서들은 2023년의 트렌드를 몇 가지 단어로 규정한다. 저자가 제시한 프레임을 통해, 정보를 제공받는 우리는 트렌드를 정의하고 분석하고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을 주며,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넘쳐나는 트렌드 분석서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면 좋을까.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정의하고 구분하는 적절한 방법이 있을까. 트렌드 분석서를 보는데 필요한 전략으로 '프레이밍(framing, 구조화)'을 제시한다. 프레임은 사진을 찍을 때 피사체를 파인더의 테두리 안에 적절히 배치하여 화면을 구성하고 구도를 잡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말한다. 트렌드 분석서는 트렌드에

<창경궁>에 가봐야 하는 3가지 이유, 가을/야경/킹덤 촬영지 [내부링크]

창경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창경궁 결론부터 말해서 '창경궁'에 지금 가봐야 하는 3가지 이유가 있는데, '1) 가을, 2) 야경, 3) 킹덤 촬영지'이기 때문이다. 왜 가을에 가야 하는지, 야간 개장에 가면 얼마나 멋진지는 '사진'으로 그 이유를 대체한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지 않은가. 1) 가을 : 가을 단풍 여행지 창경궁 전경(출처 : 호텔스닷컴(좌), 내손안에서울(우)) 2) 야경 직접 촬영(2022.09.03) 출처 : 두산백과 3) '킹덤' 촬영지 '킹덤' 촬영지 창경궁에 대한 외국인들의 반응은, "여기가 킹덤에 나오는 왕실 세트장인가?", "실제 조선시대 궁궐도 이 세트와 비슷한가?" 등이다. 킹덤 1화에서 세자가 중전에게 서고대죄 하는 장면. 이곳이 창경궁 통명전이다. 통명전은 실제 왕이 생활했던 장소. 출처 : 사진은 권력이다/티스토리(좌), 넷플릭스 '킹덤'에 나온 궁궐은 어디일까/브런치(우) 어디서 봤더라? 인기 드라마 '킹덤' 촬영지에 가다 서

책남의 픽>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와 기술 의존성 [내부링크]

책남의 픽이 다루는 이야기들은, 세상의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일상의 삶을 바꾸는 사건과 기술, 피부로 체감하는 변화, 인생을 역동적으로 만드는 방법들. 이런 이야기 속에서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책 읽어주는 남자, 책남 블로그 오늘의 픽은 오늘 오후 발생한 카카오톡 데이터센터 화재와 기술 의존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카카오톡과 카카오 관련 앱들을 화재 사고로 못쓰게 되자, 일시적이지만 큰 불편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발전된 기술을 사용해 더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인 면과 함께 기술 의존성이 높아질수록 감당해야 할 문제 또한 커진다는 점이 이번 사고의 교훈일 것입니다. 1. 무슨일인가? 카카오톡·카카오T 등 카카오가 운영하는 서비스 전반이 15일 오후 3시 30분 이후 3시간 가까이 ‘먹통’ 상태다. 카카오가 임대해 사용 중인 경기도 성남시 SK C&C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가

[국내여행] 강릉 1박2일 역사탐방 가족여행 [내부링크]

경포해수욕장(출처 : 강릉시 홈페이지) 강릉 여행 강릉 가볼만한 곳 가족 여행 | 역사 탐방 (2022년 9월) 붐비지 않는 시간을 최대한 이용해 다녀온 강릉, 강릉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와 경포호 랜드마크 스카이베이호텔에서의 하루 그리고, 마법의 지명 '초당'이 붙는 맛집까지. 강릉에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순두부집 중에서 네이버 리뷰가 더 많은 곳에서 식사. 그리고 식사하는 동안 전기차 인프라가 갖춰진 곳에서 충전했어요. (전기차에 대한 리뷰는 따로 해보고자 합니다.) 스카이베이 호텔 경포 로비는 글쎄요, 랜드마크 호텔 답게 좀 더 화려하게 꾸미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호텔신라 정도로? ^^ 룸은 디럭스 트윈 룸으로 딱 보이는 것과 같아요. 물론 호텔에서 제공하는 사진으로 보는 로비는 멋집니다만^^;; 배정받은 층수는 4층입니다. 4층의 장점은 호텔 건물이 2개로 4층부터 나눠져 있어 이렇게 노을스팟 공간이 있다는 거에요. 여기는 경포호 호수뷰에요. 4층 노을스팟 공간은 호텔 중간에

책남의 픽> 카카오 피해 보상과 ‘경영의 모험’ [내부링크]

카카오는 이번 화재로 인한 피해 보상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훌륭한 기업이라면 겪을 수 밖에 없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래 봅니다. 책남의 픽이 다루는 이야기들은, 세상의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일상의 삶을 바꾸는 사건과 기술, 피부로 체감하는 변화, 인생을 역동적으로 만드는 방법들. 이런 이야기 속에서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책 읽어주는 남자, 책남 블로그 오늘의 픽은 카카오 피해 보상과 '경영의 모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카카오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초유의 먹통 사태와 관련, 손해를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카카오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복구 현황을 업데이트하며 '조속한 복구'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여 피해 보상 정책을 준비중입니다. 그러나 언론은 이에 대해 '애매하다'는 입장의 기사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또한, 카카오 고객들은 손해배상

역시 가을에도 '서울숲'이더라, 서울 단풍명소 [내부링크]

아마 조금전까지도, 이번 주말에 어딜 갈까? 단풍 구경은 가야겠는데, 단풍명소 어디가 좋을까? 이번주 다음주 피크라는데, 차는 얼마나 막힐까? 이러면서 검색창에 '서울 단풍명소'를 치고 있었다면.. (출처를 밝히지 않은 사진은 다 직접 찍었고, 퍼온 사진은 모두 출처를 남겼습니다.) 서울숲(2005년 6월 18일 개원) 서울숲공원은 조성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최초의 공원으로,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네 가지의 특색 있는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강과 맞닿아 있어 다양한 문화여가공간을 제공한다. 서울포레스트 엇그제 저녁, 서울숲을 자전거로 다녀왔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시간날 때 마다 라이딩을 해야 하고, 단풍이 얼마나 무르익었는지 궁금하기도 했죠. 한강 자전거길을 자전거로 가다가 성수대교를 건너 서울숲을 한바퀴 돌고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한강라이딩에도 좋은 코스더군요. 서울숲이 서울 단풍명소가 될만한지 사진 몇 장 보실까요. 이번

책남의 픽> 테슬라 시동 버튼 없음과 '넛지 효과' [내부링크]

오늘 책남의 픽은 '넛지 효과'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시동 버튼이 없는 전기차가 있습니다. 시동 버튼 없음은, 단순히 기능 변경이나 개선이 아닙니다. 시동 버튼 삭제는 자동차 이용자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바꾸는 효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자동차 구매와 이용 경험이 바뀌고 있는 시점에서, 시동 버튼 없음은 이용자의 행동을 어떻게 바꿔가고 있을까요. 전기차 이용자가 다시 내연기관으로 바꾸지 못할 거라고 이야기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포스팅은 모바일에 최적화했습니다.) 책남의 픽이 다루는 이야기들은, 세상의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일상의 삶을 바꾸는 사건과 기술, 피부로 체감하는 변화, 인생을 역동적으로 만드는 방법들. 이런 이야기 속에서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책 읽어주는 남자, 책남 블로그 10년 내 100억 엑시트 위한 스타트업을 준비중인 모임이 있다. 엇그제, 모임 마칠 때 쯤 멤버 한명이 아이를 데려왔다. 학원 끝난

스타벅스 대구 종로고택점 오픈과 '적정문화' [내부링크]

오늘 책남의 픽은 '적정문화'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대구에 1919년에 지어진 전통 고급 한옥이 있습니다. 100년이 넘었네요. 스타벅스가 오늘, 이곳에 문을 엽니다. '대구 종로고택점'인데요. 기존 한옥 건축물을 그대로 살려 입점한다고 합니다. 커피 문화를 제공한다는 브랜드 컨셉을 가진 식음료 프렌차이즈 스타벅스. 이 글로벌 커피 기업은 왜 우리나라 전통 한옥에 들어오고자 했을까요. 커피 문화 전파를 넘어, 해당 지역의 전통을 살리고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전략을 통해 스타벅스가 제공하고자 하는 또 다른 브랜드 가치는 무엇일까요. (포스팅은 모바일에 최적화했습니다.) 스타벅스 대구 종로고택점 신규 오픈 2022.10.20 | 스타벅스 인스타그램 책남의 픽이 다루는 이야기들은, 세상의 수많은 이야기 중에서, 일상의 삶을 바꾸는 사건과 기술, 피부로 체감하는 변화, 인생을 역동적으로 만드는 방법들. 이런 이야기 속에서 나는 지금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책 읽어주

블로그 이름짓기가 중요한 이유와 '인류세'에 대하여, <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 [내부링크]

'인류세'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들어봤지만 낯선 개념. 제게는 이런 느낌인데요. 그래서 책을 받아 읽는 동안,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파악하는데 다소 많은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 책 <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 : 인류세 리뷰>가 그렇군요. 가족이 인류세 얘기 듣더니 인류 개개인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냐며.. 그래서 책과 상관없어 보일지 모를, '딴생각'을 먼저 해봤습니다. 바로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블로그 이름짓기가 왜 중요한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잘 풀어가다 보면, 인류세와 만날 수 있는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름 짓기의 중요성 구글에서 '블로그 이름'으로 검색했더니, 이름 잘 짓는 방법에 대해 많은 노하우가 쏟아지네요. 당신의 '블로그 이름'은 안녕하신가요? 이름, 잘 지어야 합니다. 당연하죠~. 잘 지어야 남들이 잘 기억해주고, 잘 지은 이름의 내 블로그를 예쁘게 멋있게 고급지게 꾸미고 싶어지고, 심지어 매출량 급증에도 기여한다고 하니까요. (

가을 단풍구경, 우리동네 '가로수길'에서 [내부링크]

10월 22일(토)부터 11월 6일(일)까지, 지금부터 3주 동안은 대한민국 가을 단풍여행 주간. '가을'이란 말은 '열매를 거두다'란 의미의 '열매를 갓(끊)다'가 변천한 어원이란 설이 있습니다. '갓을'이 '가슬' 그리고 지금의 가을로 바뀌었다는 것. 또 하나는, 남부지방 방언 중 '추수하다'란 뜻의 '가실하다'의 변형이라는 설도 있다고 해요. 이 모두 '결실'이란 공통점을 가지는 가을은, 채우고 여무는, 만물이 풍요로운 때를 말한답니다. (좌) 벚나무 단풍 낙엽 (우) 단풍이 든 담쟁이덩굴 @오마이뉴스 풍요의 계절 가을, 약 3주간의 단풍 구경 기회는 가야 할 곳, 가보고 싶은 곳은 많지만 시간은 한정적. 그렇다면 올해는 키워드 하나 콕 찝어 테마여행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바로, '가로수길' 입니다. '가로수길' 하면 떠오르는 첫번째 동네는 신사동, 그런데 '가로수길 단풍'으로 구글 네이버 검색해보면, 전국 여기저기 가로수길 단풍명소가 있답니다. 그렇다면, 우리 동네엔 어

다녀와서 자랑뿐이더라, 서울 단풍명소 <올림픽공원> [내부링크]

어떤 단풍을 좋아하냐고 묻는 사람과는 데이트하기 좀 꺼려질 것 같습니다. - 자기야, 우리 산에 단풍구경가자. 자긴 어떤 단풍이 좋아? - 응, 자기야~ 나는 잎 뒷면이 은색인 은단풍이랑 캐나다 국기 모양의 설탕단풍, 아 맞다, 색이 조화로워야 하니까 새빨간 단풍나무랑 당단풍나무가 같이 있어야 하는데, 잎이 몇개씩 갈라지는지 자기 다 알지? - 그러엄~ 거기에 잎 작은 네군도단풍이랑 주황바탕에 빨간줄무니 산겨릅나무도 있어야 더 이쁘다~. 두 사람이 이정도 티키타카 되지 않는다면 말이죠. 일반인이 원하는 단풍 구경은 딱 이렇지 않나요? 잘 포장된 길 사뿐이 걸으며 우와~, 여기야, 찍어죠~, 할 수 있는 곳에 가는 것. 게다가 크게 욕심내지 않아도 주변에 예쁜 꽃들과 예술 작품들까지 있다면 금상첨화! 산 단풍 좋아하신다고요? 그럼 이 포스팅 패스하시길. 오늘 소개할 서울의 가을 단풍명소는 '서울 올림픽공원'입니다. (사진은 책남을 잘 아는 여인들이 직접 찍었고, 가져온 사진들에는 출처

'아생연후살타' 조조를 바라보는 다른 관점,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1> [내부링크]

주말에 '양재시민의숲'에 들렀습니다. 노랗고 빨갛게 단풍이 들었고, 바람이 불면 단풍비가 내리기도 하더군요. 넓은 공원 내부는 나무들 사이로 이어진 길 덕분에 소규모 그룹 활동하기 좋게 구역이 나뉘어 있습니다. 덕분에 여러 모임들이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결혼식부터 유치원 소풍, 단합대회, 체육대회까지 가을 단풍을 만끽하는 시민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매헌시민의숲'으로 이름이 바뀐 양재시민의숲 가을 단풍(2022.10.22) 시민의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공원입니다. 86아시안 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당시 서울의 관문이었던 양재 톨게이트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자 1986년에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매헌로를 기준으로 북측 구역에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바닥분수, 어린이놀이터 등이 있으며 사계절 풍경이 아름다워 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입니다. 남측 구역에는 유격 백마부대 충혼탑과 1987년 미얀마 안다

'곰표 맥주'가 매출 1등한 이유, 섞어라! <믹스> (1) [내부링크]

교보문고에서 콘텐츠 믹싱의 대가인 분을 만났습니다. '골프와 경영'. 요즘엔 이렇게 믹싱된 지식콘텐츠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예술과 경영, 클래식과 경영, 자연과 경영 등. 하지만, 15년 전만 해도 낯설고 신선한 방식이었습니다. 지식콘텐츠계의 혁명이었죠. '골프와 경영'은 퍼스트 무버였습니다. 이후 많은 전문가들이 이 방식을 차용해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책남, 오늘 내가 책 한권 선물할테니 북리뷰 콘텐츠좀 만들어봐. - 감사합니다. 북리뷰만 하나 쓰면 되는거죠. - 아니, 무슨 얘기야. 발표자료 만들어서 강의해야지. - (강의료는 100만원입니다만..) 아, 제가 실은.. - 한달 시간 줄께! 그렇습니다. '공짜 점심은 없다!', 얼떨결에 책도 선물받았고 밥도 얻어먹었으니 거절할 수 없었던거죠. 다행히 주제가 재밌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차별화, 믹스. 섞으면 성공한다는 백만가지 사례가 가득 담긴 책. 표지를 가만히 보고 있는데, 불현듯 믹스커피에 반한 군

동네 빵집이 파리바게뜨를 무서워하지 않는 이유, <믹스> [내부링크]

SPC 계열사인 경기 평택시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 작업 도중 사망한 사건과 이후, 사망 직원 장례식에 조문객 답례품으로 빵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불매운동이 확산하고 있는 파리바케뜨 - 해당 사건은 <믹스> 북리뷰와 관계없음(출처 : 파리바게뜨 홈페이지) 집 근처 파리바게뜨는 저녁 8시 이후에 가면 묶음 할인판매를 합니다. 약 1만원어치 빵을 7천원에 사올 수 있죠. 이럴 때 가성비가 괜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끔 사장님이 그 시간까지 있는 날에는 빵 한두개를 더 넣어주기도 해요. 그러면 아이고~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가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맛있는 빵을 뜨거운 커피와 믹스해 먹으면 기분도 좋아진다. 얼죽아인 지인들은 뜨거운 커피만 고집하는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데, 조금 미안한 이야기지만 파바 빵을 먹으며 맛있어, 맛있네 감탄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공장에서 만들어 배송되는 빵이 특별히 맛있다거나, 크림이나 양념 맛이 풍부하다고 느끼지 못하는거죠

이태원 맛집 할로윈 분위기나는 수제맥주 아톤브루어리 [내부링크]

아톤브루어리 이태원 몬드리안 서울 호텔 이번 주말, 할로윈 파티 겸 모임을 어디서할까? 주최자 질문에 바로 떠오른 이태원 맛집 아톤브루어리. 이태원 가볼만한곳 몬드리안 호텔 1층에 입점한 특이한 호프집입니다. 아톤브루어리 서울특별시 용산구 장문로 23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아톤브루어리에 처음 갔을 때 뜨악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앤틱한 분위기의 수제맥주집이라 듣고 갔는데, 지나치게 무겁고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의자며 소품.. 할로윈이 아닌데 할로윈 분위기가 나더군요. 아톤브루어리 입구로 들어서 홀을 지나 예약한 룸으로 들어가서도 흠칫 놀랐습니다. 왜 놀랐는지 사진만 보셔도 느낌 오시나요. 유럽 중세 시대 성에서 귀족 의자에 앉은 느낌? 아니면 호그와트 마법 의자? 드라큐라 의자? 다양한 수제 맥주가 있는 아톤브로어리에서는 수제 맥주 라인업이 다양해서 샘플러9부터 주문, 조그만 맥주잔에 9가지 맥주가 나옵니다. 다채로운 향미의 크래프트 비어라고 소개하는 맥주들 다 좋아하더군요. 결국

책과 함께 걷는 세계여행 계획 태양의후예와 그리스 자킨토스 섬 나바지오 해변 [내부링크]

긴 겨울잠을 자던 블로그를 깨울 때 계획했어요. 블로그 시즌2는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겠다고. 그리고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실천적 계획을 세우겠다고. 계획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선명하게 그려가겠다고. 지금부터 그 계획을 차근차근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목표는 1년 후 가족과 함께 하는 세계여행이에요. 기간은 약 100일 정도? 목적지는 음, 아직 특정하지 못하겠어요. 일단, 유럽? 가보고 싶은 곳을 포스팅하며 정해보려 해요. 어디, 보다는 가족과 함께 가기 좋은 곳이 좋은데겠죠. 이런 마음을 먹도록 자극한 사진, 바로 이 사진입니다. (모바일에서 작업했어요. 사진은 모두 google에서 가져왔고요.) 그리스 자킨토스 섬, 나바지오 해변이에요. 진짜 사진만으로도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수평선은 지구가 둥글어서 둥글게 나온건 아니에요. 광각촬영으로 풍경을 넓게 담아 저렇게 보이는겁니다. 특별히 편집된 사진이 아니에요. 밑에 사진들 보시면. 맞아요. 태양의 후예를 보셨다면, 기억하시겠죠. 송중

밀리의 서재 1위 악플도 1위 공감도 1위, 자청의 역행자 [내부링크]

밀리의 서재에 들어가보니 지금! 서점 베스트 코너 1위 <역행자> 책이 눈에 들어왔어요. 요즘 사람들 마음에 울림을 주는 이야기가 있겠구나, 표지 제목도 글자를 뒤집어 써놓아 더 눈길을 끄는구나, 언젠가 유튜브에서 봤던 잘생긴 남자가 쓴 책이구나. 어떤 내용일까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책을 눌러보니 한 줄 리뷰가 무려 1179개! 찐 베스트셀러네요. 역행자 리뷰는 계속 늘고 있다. 그런데 안좋은 리뷰들이 눈에 띄네요. 물론 좋은 리뷰가 더 많지만, 악플 리뷰들 보니.. 5분도 안돼서 덮었다, 자기계발서를 모아 발췌했다, 1위인건 마케팅의 힘이다, 읽을 시간에 잠을 자라, 국내 베스트셀러를 쳐다보지도 않는 이유, 현재 우리나라 독서 수준을 보여준다 등. 응? 진짜 그런가? 수개월째 1위인 베스트셀러인데. 저런 리뷰를 보니 오히려 더 궁금해졌습니다. 어떤 내용이고, 지금까지의 자기계발서와 다른 무엇이 있는지. 결국 좋은 책이나 아니냐는 전적으로 내게 달려있습니다. 나를 자극해서 변화시킬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랑할 수 있는 열정과 행복의 열쇠, 마흔에 읽는 니체 [내부링크]

모든 자기계발과 동기부여의 시작, 니체. 니체는 대체, 어떤 철학을 가진 사상가였는가? 이 책은 니체 설명서입니다. <마흔에 읽는 니체>에서 '마흔'은 마케팅 표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니체의 철학은 모든 세대에 걸쳐 적용할 수 있는 '자기계발'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마흔에 읽는 니체>는 중년의 때에 니체 철학을 어떻게 접목해서 자신의 성장을 도모하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나이에 상관 없이 읽어도 좋고, 중년이라면 한 번쯤 니체가 던진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떠나 '나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가지면 더 좋겠습니다. 잊을 수 없는 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오랜만에 자던 늦잠을 깨운건 충북 괴산에 규모 4.1 지진을 알리는 재난 알림 문자였어요. 충북에 사는 사촌과 지인의 안부를 묻고, 별일 없음에 안심하며, 지진 뉴스에 귀 기울였습니다. 인명 피해가 없다니, 다행입니다. 무사히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며 밀리의 서재에서 <역행자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숲 가을 단풍 힐링여행 [내부링크]

서울숲 가을 단풍 힐링여행 가을 단풍에 푹 빠져들려면 편도 서너시간씩 막히는 차 안에서 보내야 한다? 서울숲의 가을은 오히려 다채롭다. 아름드리 풍성한 단풍 터널숲을 사랑하는 사람과 산책하는 설렘, 병풍처럼 서울숲을 감싸는 서울에서 가장 멋진 주상복합 아파트와의 조화, 길게 트레킹하기에도 짧게 단풍을 만끽하기에도 충분한 산책길. 서울숲 맛집골목과 성수 맛집 카페 등은 보너스. 서울숲의 단풍을 즐길 시간도 앞으로 2주 뿐이다. 당장 가자. 2022.10.30 4시부터 7시 사이, 두 가족의 힐링여행 서울숲 사랑해 가장 위대한 여행은 지구를 열 바퀴 도는 여행이 아니라 단 한 차례라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여행이다. -간디- 거울연못 청춘은 여행이다. 찢어진 주머니에 두 손을 내리꽂은 채 그저 길을 떠나도 좋은 것이다. -체 게바라- 여행은 정신을 다시 젊어지게 하는 샘이다. -안데르센- 서울숲역에 내리면, 서울숲 단풍이 펼쳐진다 여행과 장소의 변화는 우리 마음에 활력을 선사한다. -세

독서의 계절 가을 11월, 성공한 사람들이 독서가 가장 큰 힘이라고 말하는 이유 [내부링크]

'성공한 사람들', 왜 독서를 강조하나 '성공'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책을 출간한 사람을 성공한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한 권의 책을 내려면 자신의 삶을 입체적으로 돌아보고 어떤 이야기를 글로 남길지 결정하는 인고의 시간을 거쳐야 하거든요. 그 과정에서 목차라는 뼈대를 세우고, 스토리로 살을 입히고, 독자에게 교훈과 위로와 감동을 책이라는 매개체로 나눠줄 수 있는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성공한 사람들'이 한결같이 강조하는 성공 조건이 있습니다. 바로, '독서'죠. 모든 성공의 교집합을 하나만 꼽으라면 독서입니다. <안나 카레리나>를 영화로 보면 2시간, 책으로 보면 하루 혹은 일주일 한달도 걸리는데, 굳이 왜 책일까요. 독서의 계절 가을 11월 첫 날, '책을 낸' 성공한 사람들이 독서에 관해 했던 말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자각하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책의 저자와 책, 그리고 저자가 독서에 관해 했던 말들은 해당 책에 있거나 인터뷰에서 했던

북리뷰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응원에세이 베스트셀러 20대책추천 [내부링크]

잘될 수 밖에 없다고 응원해줘요! 다시 시작하고 싶은 나에게 격려와 응원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있잖아요. 그런데 옆에 누구도 나를 신경써주지 않아서, 더 현실적으로 말하면 그 누구도 자기 외에 타인의 삶까지 관심을 갖지 않아서 나 혼자 번아웃에 빠져버릴 때. 그럴 때 내 어깨를 두드리며 잘 하고 있어, 넌 잘될 수 밖에 없어, 라고 누군가 해준다면.. 뻔한 말이라도 내게는 그 말이 꼭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잘될 수 밖에 없는 너에게>는 그런 우리를 위해 언니처럼, 오빠처럼, 형처럼, 누나처럼 나를 응원하고 조언하고 위로하는 책이네요. 북리뷰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응원 에세이 베스트셀러 20대책추천 밀리의서재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저자 최서영 출판 북로망스 발매 2022.08.18. 1. 저자 최서영, 이 책을 쓴 이유 음, 저자에 대한 이미지는 정말.. "얘, 너 내 말대로 한번 해봐. 나도 너처럼, 똑같진 않아도 너처럼 그랬거든? 근데 지금 나 어때보여?

북리뷰 인재의 반격, 경제경영 삼성임원 저서 인재상 책추천 [내부링크]

나는 어떤 인재가 되어야 할까요? 취업하고 싶습니다, 이직하고 싶습니다, 좋은 인재를 뽑고 싶습니다..와 같은 문제는 결국, 나는 어떤 인재가 되어야 하는가, 기업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구직자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역량을 높여가고, 기업은 사업을 더 잘하기 위해 인재상의 기준을 바꾸고 높여가는데요. 이 과정에서 우리는 여러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합니다. 나는 어떤 인재가 되어야 할까? 기업은 어떤 인재를 원하나? 기업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재의 기준을 어디에 둬야 하나? 급변하는 기업 경영의 최신 트렌드는 무엇인가? 지속 가능한 혁신과 생존을 위해 어떤 인재가 필요한가? 이같은 질문을 마주했을 때, 답을 찾아가는 실마리를 제시해줄 수 있는 사람. 즉,경영의 구루가 내 곁에 있어서 문제를 해결의 통찰을 제시해 주면 어떨까요? 삼성에서 리더 양성 인재 교육에 30여 년간 주력해 온 국내 최고 인재 경영의 구루 신태균 교수의

북리뷰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 전쟁 초조함 없이 커피마시는 삶이 가장 큰 소망인 순간 [내부링크]

전쟁은 감정을 어떻게 바꿔놓는가 밀리의 서재 추천 책 코너에 이 책이 떠서 바로 열어봤어요.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 읽어보고 싶던 책이거든요. 페이스북 친구인 저자의 글은 따뜻하고 사려깊어요. 곧 읽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전자책으로 만나다니. 밀리의 서재가 더 좋아지려 하네요. "파선의 고통을 당해 본 사람은 비록 잔잔한 바람일지라도 바다 위의 항해를 두려워한다."는 말이 있어요. 전쟁이 그렇겠죠. 전쟁의 공포가 어떠할지 감히 상상하기 어렵네요. 포탄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데 어쩔 수 없이 잠을 자야 하는 경험을 했다면 어떤 감정이 들까요. 2022년 2월 24일 오전 5시에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현재진행형이고, 여전히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는 뉴스를 통해 보고 있지요. 그런데, 전쟁을 겪은(겪고 있는), 그래서 삶이 바뀐 사람들과 대화해본 적은 없어요. 그러니 '초조한 마음 없이 커피를 마시고 싶다'는 말 저편의 감정이 무엇인지

청담동 와인바 음식 와인 미술의 마리아주 적정문화로 성숙중 [내부링크]

분위기 좋은 와인바는 많죠. 네이버 방문자 리뷰수와 인스타 게시물의 질과 양, 유튜버의 현실감있는 리뷰까지 크로스첵하면 구별해내기 어렵지 않습니다. 맛집 찾는 방법이죠. 채널 하나만 검토하면 실패할 수도 있지만, 네이버 인스타 유튜브 동시 추천이면 가야죠, 가야합니다. 거기에 맛집 감별사 수준의 지인 추천까지 받을 수 있다면. 별로인 곳을 찾기가 더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주머니속에 꼭꼭 숨겨놔도 날카로운 송곳은 뚫고 나오니까요. 청담동 와인바 음식과 와인과 미술의 마리아주 적정문화로 성숙중 모든 사진은 직접 촬영했고, 가져온 사진은 출처를 밝힘 가을이 깊어지는 11월, 강남구청역에서 청담동까지 걸어 신상 와인바 도멘청담을 찾았다. 지난 8월에 이어 2번째 방문. 그런데 하이엔드 와인 시장은 결이 좀 다릅니다. 캐쥬얼한 분위기 속에서 합리적인 금액으로 와인과 안주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늘며 높게 느껴졌던 와인의 장벽을 부수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이엔드 와인바는 캐쥬얼 와인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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