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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평리조트 버치힐콘도 멤버스 하우스 피트니스 센터 [내부링크]

버치힐콘도에도 피트니스 센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운동복을 준비해 왔다. 헬스장은 못 참지c 멤버스 하우스 로비에서 계단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면 피트니스 센터가 있다. 이용 시간은 6:00~22:00 운동복과 운동화는 모두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이때는 잠시 구경하러 3시 반쯤 들렀는데 어른 두 분만이 러닝머신을 이용하고 계셨다. 데드리프트 땡길라 했는데 바벨과 파워랙은 없었다. 피트니스 센터 내부에 락커룸이 있다. 입구에 수건이 있고 내부에는 락커가 꽤 여러 칸 있었다. 기초 화장품, 바디로션, 면봉, 드라이어, 드라이 빗 등이 있어서 여기서 씻고 가도 될 것 같다. 샤워실은 탕없는 공중 목욕탕 느낌. 앉아서 씻어도 되고 서서 씻어도 되고~ 바벨은 없지만 기구는 전부 테크노짐 기구였다. 사이클, 일립티컬, 트레드밀, 레그프레스, 레그익스텐션, 레그컬, 어브덕션/어덕션, 체스트프레스, 숄더프레스, 케이블, 거꾸리 등이 있었고 안마의자도 한 대, 덜덜이 두 대, 마사지 하는 돌돌이도 하

용평리조트 버치힐콘도 카카오 객실(37평) 후기 [내부링크]

평창 용펑리조트 버치힐 콘도의 카카오 객실에서 1박 묵게 되었다. 버치힐콘도 입구까지 꽤 가파른 길을 올라간다. 가로등이 없어서 밤에는 아주 깜깜했다. 주차 등록은 미리 안 했고, 버치힐콘도 입구에서 직원 분이 투숙객인지 확인하고 들여보내 주었다. 용평리조트 버치힐콘도 멤버스 하우스 가장 먼저 멤버스 하우스에 들러 체크인을 했다. 여기저기 이정표랑 표지판이 있어서 찾기 쉬웠다. 예쁜 하늘을 배경으로 있는 멤버스 하우스 맞은편 콘도 건물이 아주 멋있었다. 멤버스 하우스 앞에 주차 공간이 여러 곳 있었고 전기차 충전소도 있었다. 반려견 동반 투숙이 안 되는 곳인데 애완동물 출입금지가 붙어 있어서 의아했다. 멤버스 하우스로 들어가면 멋진 로비가 나온다. 왼쪽으로 가면 리셉션이 있다. 체크인할 때 받은 버치힐콘도 단지 배치도 객실 이용 시 유의사항 버치힐콘도 후기 보면 소음 얘기가 종종 있던데 그래서인지 객실 내 소음 에티켓 안내가 큼지막하게 있었다. 멤버스 하우스 1층에는 프론트, 세탁실

빈집 - 분위기 좋은 평촌 학원가 와인 바 / 반려견 동반 가능 / 부라타치즈와 토마토절임, 라따뚜이 [내부링크]

금요일 저녁 테니스 치고 노곤노곤한 상태로 와인 마시러 평촌 학원가 와인 바 빈집을 방문했다. 미리 예약한 뒤에 방문했다. 출입문에 영업시간이 적혀 있긴 한데 자주 변동이 있는지 네이버 지도의 영업시간과 달랐다. 네이버 지도나 전화 문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빈집 영업시간 화-토 | 18:00-24:00 일요일, 월요일 휴무 네이버 지도에 반려동물 동반이 적혀 있어서 강아지 데리고 가도 되는지 전화로 문의하고 된다고 해서 멍멍이 데리고 갔다. 하이하이 내부는 깔끔한 화이트, 아이보리톤에 감각적인 소품들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어 아주 감성적인 공간이었다. 조명도 심플하면서 분위기있고 한쪽 벽면에는 가지런한 와인병이 가득 일단 강아지 자리부터 펴줬다. 우리는 강아지 해먹을 집에서 챙겨 갔는데 빈집 입구에 있는 분홍색 물체가 아마도 반려동물 동반한 손님을 위한 강아지용 해먹인 것 같았다. #빈집메뉴 빈집 라따뚜이와 바게뜨라는 메뉴가 새로 나왔다고 해서 주문하고, 부라타치즈와 토마토

삼막애견공원 - 안양 석수 강아지 천국 국내 최대 반려견 놀이터 [내부링크]

멍멍이랑 제대로 놀아준 게 오래된 것 같아서 오랜만에 삼막애견공원을 방문했다. 콧구녕에 바람 슝슝 넣기~ 삼막애견공원 주차장 입구 오픈 시간 맞춰서 간 건데 이미 부지런한 방문객들이 있었다. 주차장은 엄청 넓다. 들어가서 왼쪽이 강아지 놀이터이기 때문에 놀이터와 가깝게 주차하려면 왼쪽으로, 그늘이 많은 곳을 찾는다면 오른쪽에 주차하면 된다. 주차하고 뽈뽈 걸어갔다. 새파란 하늘이 예뻤던 날이다. 맞은편에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 화단도 아주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었다. 삼막애견공원 이용시간 운영일 | 화요일-일요일 운영시간 | 5~10월(10:00-21:00), 11~4월(10:00-19:00) 월요일 휴무 입장료는 무료다. 낮 되면 더워질까봐 10시 맞춰서 갔는데 해 지고 가는 게 더 나을 것 같았다. 들어보니 저녁이 사람이 더 많다고 했다. 반려견 놀이터에서는 몇 가지 지켜야할 사항이 있다. 반려견의 사료, 간식이나 사람의 음식 등 모든 음식물의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놀이용품도 사

교와초밥 - 평촌 학원가 오래된 초밥 맛집 / 연어초밥, 회덮밥 [내부링크]

평촌 학원가의 오래된 초밥 맛집 교와초밥에서 저녁을 먹었다. 평촌에서 초밥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 굉장히 출입문처럼 생겼지만 출입문은 따로 있다. 코너를 돌아서 가면 이렇게 일본 분위기 뿜뿜하는 교와초밥 입구가 나온다. 교와초밥 영업시간 매일 | 11:30-21:00 브레이크타임 | 14:30-17:00 월요일 휴무 월요일에 왔다가 허탕친 적이 몇 번 있다c 입구에 있는 작은 소품들 하나하나가 일본느낌이 물씬 나게 한다. 안쪽에 칸막이 있는 자리들도 있고 홀에도 테이블이 넉넉했다. #교와초밥메뉴 사케도 용량, 도수를 비롯해 설명히 자세하게 되어 있어 초밥이나 회에 사케 먹으러 오기도 좋을 것 같았다. 점심에 가면 초밥 8p+우동으로 구성된 런치초밥 등 런치 메뉴를 주문할 수 있다. 우리는 저녁에 가서 회덮밥에 연어초밥(10ps) 하나 주문했다. 점심에 오면 회덮밥도 싸네!! 여유있게 오래 앉아서 술 한 잔 하기에는 연인세트나 친구정식도 좋을 듯! 복어 한 마리 걸려

번패티번 - 현대백화점 판교점 수제버거 맛집 / 닭가슴살, 닭다리살 치킨버거 [내부링크]

판교에는 수제버거 가게가 몇 군데 있다. 폴트버거, 일구공, 바스버거, 브루클린 더 버거조인트, 그리고 번패티번! 번패티번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 CGV 입구 바로 앞에 있다. 평일 저녁은 한산~ #번패티번메뉴 번패티번 가면 주로 닭다리살 치킨버거를 먹는데 이날은 담백한 게 먹고 싶어서 닭가슴살 치킨버거를 주문했다. 대신 대지가 닭다리살 치킨 버거 주문! 치킨버거는 스파이시 소스와 딥피클 소스 중에 소스를 골라야 해서 나는 딥피클 했다. 세트는 버거 하나만 추가했다. 음료는 종류가 엄청 다양했다. 대지가 콜라에 들어있는 아스파탐을 WHO에서 발암 물질로 분류예정이라며 사이다 제로를 골랐다. 번패티번 몇 번 가봤지만 이날 처음 안 사실! 번이 유기농 탕종 발효번이라고 한다. 매일 매장에서 직접 굽는지 빵집처럼 빵 나오는 시간이 적혀있었다. 어쩐지 번이 넘나 맛있더라~~ 번패티번 원산지 정보 닭가슴살이랑 닭다리살의 원산지가 달랐다!! 케찹, 소스, 피클, 나이프 등은 카운터 오른쪽에서

스키피 땅콩버터 90주년 생일파티 팝업 스토어(~7/9, N:NEWS 연남) [내부링크]

연남동 갔다가 주차하고 밥 먹으러 걸어가는데 화려한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왔다. 사람들이 줄도 서있고 해서 가봤더니 스키피 팝업스토어? 운영시간은 11:30-20:00 운영 기간은 7월 9일까지다. 마침 오픈 시간이 가까워졌길래 우리도 줄 서 있다가 구경했다. 여기 뭐야 스키피 천국이네 하면서 두리번 두리번 들어가서도 그냥 사람들 따라 줄 섰다. 스키피 탄생 90주년 생일파티였다! 맨 처음에는 퀴즈를 풀고 안내를 받는 것 같았다. 기다리면서 스키피 발매트 밟아보기 퀴즈존에는 스키피 소개가 있는데 이것만 잘 읽어도 퀴즈를 쉽게 풀 수 있다. 퀴즈는 스탭분이 두 가지 중에 랜덤으로 내주신다. 스팽글로 만들어서 땅콩버터 바르듯이 문질러서 문제랑 답 보여주는 거 참신했다 퀴즈 맞추고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받았다. 아이스크림은 3층에서 교환받을 수 있는데 일단 1층에 다른 방으로 가라고 안내 받았다. 이곳은 스키피 생일파티 초대장을 받는 곳 우체통에 있는 초대장을 가져가야 한다. 초대장에는 팝

문도 멘도: 판타스틱 시티 라이프 / 얼리버드 관람 후기 / 그라운드 시소 서촌 [내부링크]

6월 초에 카카오톡에 그라운드 시소 서촌에서 열리는 전시의 얼리버드 예매 광고가 떴었다. 오랜만에 문화 생활 + 서울 나들이 해야겠다 싶어서 반값인 7,500원에 바로 예약했다. 최근에 전시가 시작되어 그라운드 시소 서촌에 방문했다. 그라운드 시소 서촌의 1층 정원은 물과 나무로 예쁘게 꾸며져 있다. 이번 전시에 대한 간략한 소개글. 루이스 멘도라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 전시였다. 전시에 대해서 뭣도 모르고 와서 꼼꼼히 읽었다c 문도 멘도: 판타스틱 시티 라이프 전시 일정 | 23.06.30(금)-23.12.03(일) 매일 | 10:00-19:00 입장 마감 | 18:00 매월 첫 번째 월요일 휴관 입장할 때 관람 시에는 무음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하라고 안내해 주시니까 무음 카메라 씁시다.. 음식물 반입이 제한되어 있고 재입장이나 역관람도 불가능하다. 문도 멘도: 판타스틱 시티 라이프 | 2층 MUNDO MENDO 2층은 Mundo Mendo라는 제목이 붙어 있었다. Mundo는 스

신라스테이 서대문 - 디럭스 더블 / 피트니스 센터 / 조식 / 21층 뷰 [내부링크]

Shilla Stay Seodaemun (deluxe double) 2023 대한민국 세일 페스타로 조식 포함한 신라스테이 서대문 디럭스 더블 객실을 저렴하게 예약했다. 신라스테이 서대문은 서대문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있다. 여기가 신라스테이 입구! 우리는 자차로 가서 신라스테이 건물에 발렛 주차했다. 원래 비용은 1박 당 5,000원인데 우리는 1~2시간 일찍 가서 7,000원에 주차했다. 신라스테이에 주차공간이 없을 경우에는 외부 지정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면 24시간 지원 해준다. 다만 두 경우 모두 출차할 때마다 비용을 내야 하므로 될 수 있으면 숙박하면서 한 번만 입∙출차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발렛하는 경우에는 중간에 차량에 들르려면 직원과 동행해야 한다고 해서 한 번에 모든 짐을 내리고 발렛 맡기고 체크인 했다. 우리는 3시 이전에 도착해서 얼리 체크인 하려면 한 시간 당 11,000원이라고 했는데 현장가입하면 그냥 얼리 체크인 시켜준다고 해서 현장가입 했다. 스탠

신라스테이 서대문 cafe 조식 후기 [내부링크]

신라스테이 서대문에서 머물고 다음 날 아침 먹으러 신라스테이 지하 1층에 있는 cafe에 갔다. ↓ 신라스테이 서대문 디럭스 더블 후기 ↓ 신라스테이 서대문 - 디럭스 더블 / 피트니스 센터 / 조식 / 21층 뷰 2023 대한민국 세일 페스타로 조식 포함한 신라스테이 서대문 디럭스 더블 객실을 저렴하게 예약했다. 신라... m.blog.naver.com 슬리퍼나 가운 입고 오는 건 금지! 테이블이 많아서 빈 자리도 널널했다. 쌀국수 코너 직원분한테 요청하면 조리해 주신다. 그릴 소세지, 브레드 봉봉, 삶은 달걀. 삶은 달걀을 위한 소금, 후추가 있었는데 굉장히 잘 안나오는 편.. 뒷편에서는 즉석 계란요리를 해주신다. 직원분에게 후라이(반숙/완숙), 스크램블, 오믈렛 중에 원하는 것을 해달라고 하면 1분 뒤에 가지러 오라고 하신다. 그린빈스볶음, 해시브라운? 감자튀김? 단호박 스프와 크루통, 미역국, 게살죽 딤섬, 흰밥 오복채무침, 오이절임, 가지절임, 깻잎장아찌, 무말랭이, 배추김

오라이 - 메뉴가 다양하고 데이트하기 좋은 범계 술집 / 페페로니 치즈 감자전, 짐빔 하이볼 [내부링크]

오랜만에 대지랑 데이트하러 범계에 갔다. 하이볼이 먹고 싶다는 대지를 위해서 하이볼 파는 범계역 근처 술집을 찾다가 새로 생긴 오라이라는 술집에 방문했다. 오라이는 범계 로데오 중앙 분수대 쪽 고래감자탕이 있는 동안상가 4층에 있다. 여기가 건물 입구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에서 내리면 오른쪽cc 오라이 영업시간 월, 화 | 17:00-03:00 (라스트오더 02:00) 수, 목, 일 | 16:00-03:00 (라스트오더 02:00) 금, 토 | 16:00-06:00 (라스트오더 05:00) 금토 영업시간 미쳤다. 밤새 술 마실 사람 다 모여!!! 매장이 꽤 넓어서 단체로 와도 좋을 것 같았다. 평일 이른 저녁에 갔는데도 손님이 있어서 신기했다. 한쪽 구석에는 흡연실이 있어서 다른 범계 술집처럼 술 마시다가 담배피러 1층까지 안 가도 된다. 흡연자들이 아주 좋아할 것 같은 곳이다. #오라이메뉴 메뉴 종류가 정말 많았다. 고민하다가 요즘 감자가 제철이라 맛있는 것 같아서 페페로니 피자

세이지힐 캠핑장 - 반려견 사이트 P04 / 예약, 시설, 매점 정보 [내부링크]

이번 캠핑은 대지와 함께하는 7번째 캠핑이자 오랜만에 댕댕이와 가는 캠핑c️ 강원도에 반려견 동반 가능한 캠핑장을 찾다가 세이지힐을 발견해서 여기서 2박 하기로 했다. 예약은 세이지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나는 반려견 사이트를 쉽게 예약했는데 강아지 없이 다녀온 사람 얘기 들어보니까 일반 사이트 예약은 오픈런도 하고 그런 것 같았다. 출처 : 세이지힐 캠핑장(http://sagehill.co.kr/theme/sage/html/use01.php) 반려견 사이트인 P_가구역은 가장 비싸다. 주말 1박에 10만원.. 덜덜 금~일 2박에 연박 할인을 받아 190,000원에 예약했다. 보통 캠핑장 결제는 무통장입금만 되는데 세이지힐은 카드결제도 가능했다.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곳에 세이지힐 입구가 있다. 출처 : 세이지힐 캠핑장(http://sagehill.co.kr/theme/sage/html/info01.php)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트가 반려견 사이트다. 우리는 가장 안쪽인 P

버버리 컨트라스트 체크 캐시미어 스카프 그레이/차콜 선물 구매 후기 / 현대백화점 판교점 버버리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난하게 오래 자주 쓸 수 있는 퀄리티도 나쁘지 않은 머플러를 사고 싶었다. 버버리가 제일 무난해 보이기도 하고 캐시미어니까 좋겠지 싶어서 현대백화점 판교점 버버리 방문햇다. 언제 리뉴얼 했지 요즘 판현백 리뉴얼 많이 해서 갈 때마다 새롭다. 주말에 왔을 때는 대기 마감이어서 구경도 못하고 돌아갔는데 평일 점심에 가니까 널널했다. 들어가자 마자 머플러 진열대가 있었다. 머플러 종류별로 몇 가지 진열되어 있었고 나는 공홈에서 미리 보고 간 클래식 체크 캐시미어 스카프부터 봤는데 생각보다 좀 얇은 편이었다. 다른 거 추천해 주셔서 보다가 컨트라스트 체크 캐시미어 스카프가 눈에 들어왔다. https://kr.burberry.com/contrast-check-cashmere-scarf-p80592771 컨트라스트 체크 캐시미어 스카프 (그레이/차콜) | Burberry 스코틀랜드에서 제작된 이중직 캐시미어 소재의 스카프. 대비를 이루는 체크 패턴과 버버리 로고가 돋보이며,

[스위스 2일차-3] Peak pass로 고르너그라트 가기 / 저녁은 Walliserkanne에서 퐁듀, 맛은 그닥 [내부링크]

마터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에서 힘들게 내려온 뒤 다시 체르마트 기차역 쪽으로 갔다. 기차역 바로 맞은 편 Gornergrat bahn에서 고르너그라트로 올라가는 산악열차를 탈 수 있다. 입구 전광판에 다음 기차 시간이 적혀 있다 Peak pass로 탑승 가능해서 바로 기차에 탔다. 고르너그라트까지 올라가는 빨간 산악열차! 아기자기 보이는 체르마트 마을 위로 마터호른이 또 선명하게 잘 보였다. 마터호른 글래시어 파라다이스 가는 길과는 또 다른 전경이었다. 고르너그라트 산악열차도 몇 개 정거장을 거쳐 올라가는데, 너무 피곤해서 고르너그라트까지 쉬지 않고 올라갔다. 고르너그라트 역에도 전광판에 열차 출발 시각이 나와있는데 내려가는 열차 배차 시간이 1시간 정도라서 6분 뒤와 1시간 뒤에 내려가는 기차가 있었다. 5초 동안 고민하다가 6분 뒤 열차를 타기로 했다. 그래서 후다닥 사진찍고 구경하는데 눈 만나 신난 멍멍이 발견! 이렇게 고르너그라트 5분 컷이 끝났습니다... 저녁으로 say

[스위스 5일차-1] 아인슈타인이 다녀간 카페 바 오데온 / 쿤스트하우스 취리히 [내부링크]

아침은 Movenpick으로 해장하며 시작! 더블크림&머랭, 카라멜 둘 다 짱 맛있었다. 이 날은 취리히에서 하루 종일 놀았다. 점심 먹으러 카페 오데온 가는 길 하늘이 시퍼런게 예뻤다. 가는 길에 멋진 취리히 국립 박물관도 지났다. 강 같은 호수변을 따라서 쭉 걷다 보면 카페 오데온까지 갈 수 있다. 유럽스러운 야외 테이블이 많았는데 옆에 공사중이고 의자가 불편해 보여서 실내로 들어갔다. 입구에 메뉴가 간략하게 있고 ziehen = 당기세요 바라서 그런지 엄청 늦게까지 영업을 한다. 1911년부터 영업 중인 카페 오데온 내부! 진짜 인위적으로 흉내낼 수 없는 세월이 담긴 분위기였다. 아인슈타인이 방문한 적이 있다고 듣고 갔는데 그 외에도 많은 유명인들이 들렀다 간 곳이라고 한다. 서버가 우리에게는 영어 메뉴를 주었다. 스위스에 있는 동안 너무 건조해서 목이 좀 아픈 것 같아 나는 생강차를, 친구는 카푸치노를 택했다. 클럽 샌드위치를 하나만 주문했더니 반 나눠서 각각 주냐고 물어보길

[스위스 5일차-2] 프라이탁 플래그십 스토어 취리히 / Frau Gerolds Garten / Gelateria di Berna 젤라또 대존맛 / Köchlistube [내부링크]

쿤스트하우스 취히리에서 프라이탁 플래그십 스토어까지 도보로 3km정도여서 기차를 탔다. Zürich Hardbrücke역에서 프라이탁까지 도보로 금방이었다. 역에서 내리면 멀리 프라이탁 플래그십 스토어가 보인다. 비가 그친 뒤라 하늘이 우중충 컨테이너 박스를 쌓아 만든 프라이탁 플래그십 스토어 프라이탁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시간 월-금 11:00-19:00, 토 11:00-18:00, 일요일 휴무 맨 꼭대기 타워 전망대에 올라가서 주변 전망을 구경할 수도 있다. 프라이탁 플래그십 스토어 타워 이용 가능 시간 플래그십 스토어 영업 종료 15분 전까지 컨테이너 박스가 9개니까 한 8~9층을 계단으로 올라가야 해서 꽤 운동이 됐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지만 이미 내려가기에 늦어서 끝까지 가보았다. 근처에 있는 서핑 센터도 보이고 취리히 멀리까지 보여서 그럭저럭 볼만 했다. 컨테이너 벽에 있던 플래그십 스토어 그림 에스컬레이터 없으면서 에스컬레이터 그림 왜 있는 거지 다시 내려와서 본격적으로

[방콕 여행 준비] 코로나19 관련 증명서 / 숙소 / 결제 수단 / 그랩&볼트 / 태국 유심 / 마사지 예약 [내부링크]

이번 방콕 여행은 3박 3일로 아주 짧은 일정이어서 별 계획이 없지만 그래도 꼭 준비해야 하는 것만 정리했다. (방콕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1. 코로나19 관련 증명서 2. 숙소 예약 3. 트래블월렛 가입하기 4. 그랩, 볼트 다운로드 5. 심카드 사기 6. 마사지 예약 코로나19 관련 증명서 코로나19 관련하여 국가별 조치나 지참해야 할 서류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여행 전에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 − i 1단계(여행유의) 2단계(여행자제) 3단계(출국권고) 4단계(여행금지) 특별여행주의보 여행경보 조정 더보기 수단 전 지역 여행경보 3단계 조정 발령 2023.04.18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접경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 2023.04.13 중국 지역 여행경보 1단계 발령(일부지역 제외) 2023.03.20 각 국가·지역별 안전여행

[방콕 1일차-1] 인천에서 방콕 숙소까지 / 티웨이 TW101 / 태국 입국수속 / 볼트 이용 후기 [내부링크]

서현 공항버스 정거장에서 16:40 인천공항 행 버스를 탔다. 출발은 16:43에 했는데 기사님 말씀이 성남/분당 신호체계가 전날 다 바뀌어서 좀 늦었다고 하셨다. 퇴근 시간이 가까워져서 차가 막혀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까지 1시간 20분 걸렸다. 티웨이항공 카운터는 F였다. 온라인 체크인을 미리 해둬서 백드랍만 하려고 갔는데 뒷편에서 셀프 백드랍이 가능하대서 뒤로 갔다. 셀프 백드랍 카운터는 텅텅 비어있어서 거의 바로 차례가 왔다. 여권 대고 뭐 어케 하면 되는데 직원 분이 거의 다 해줘서 정녕 셀프 백드랍인지 의문 확인증을 받으면 셀프 백드랍이 끝난다. 보안검색대 가는데 얼마나 김치를 많이들 들고 가는지 특별히 “김치는 부치는 짐으로”라는 안내가 있었다. 티웨이항공에서 출국일 오전에 보내준 카톡인데 네 시간 미리 가는 건 오바 아닌가 싶었는데 공항에 진짜 사람이 많긴 했다. 출국장 들어가는 줄도 꽤 길어서 보안검색대 들어가기 전 여권 확인 하는 데에만 25분이 걸렸다. 여권 확인하

S 박스 수쿰빗 호텔 - 가성비랑 위치 모두 좋은 숙소 / 조식 / 장단점 정리 [내부링크]

새벽 1시에 도착한 숙소 S 박스 스쿰빗 호텔 위치와 저렴한 가격만 보고 예약한 숙소다. 근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다!! 지하철로는 Sukhumvit 라인의 Phrom Phong역에서 550m 정도 걸으면 갈 수 있다. 오렌지색 건물 기계식 주차장도 있다. 직원 한 분이 늘 웃으며 열어주는 문으로 들어가면 1층 로비 및 리셉션 우리는 아고다에서 3박에 조식까지 포함해서 104,000원에 예약했다. 방은 스탠다드 더블룸. 방 안은 킹 사이즈 베드로 꽉 차 있다. 세 명도 누울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방 크기가 좀 작다. 침대 쪽에서 바라본 현관 왼쪽이 화장실 및 욕실이다. 샤워실 침실과 유리벽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안에서 샤워 커튼 잘 치고 씻어야 안 부끄럽다. 샤워기 수압은 아주 좋았다. 샤워실 안에 다회용 샤워젤, 샴푸, 컨디셔너가 있고 세면대 옆에 바디로션과 빗, 면봉, 비누 등이 있다. 수건은 목욕 수건 두 장, 일반 수건 두 장 매일 청소하면서 새 것으로 바꿔준다. 욕실과 화장

[방콕 1일차-2] 아속역 Super Rich 환전소 / 방콕 지하철 타기 - 방콕 대중교통은 지하철이 최고 [내부링크]

첫날 아침, 환전부터 하러 갔다. 사실 트래블월렛 믿고 환전할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급하게 100달러 챙겨 왔다. 친구가 카드 쓰는 곳 많이 없고 볼트도 현금 결제 해야 된다고 해서 100달러 모두 바트로 환전하기로 했다. 환율이 좋다는 Super Rich Asok역점에 갔다. 걸어갔는데 오토바이 너무 많아서 놀람 앞에 보이는 곳이 아속(Asok)역이다. 지하철역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두리안 소지 금지) 메트로 몰(metro mall)이 나오고 여기서 화살표 방향으로 가야 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번 더 내려가면 지하철 탑승장이 나온다. 화살표 방향으로 가면 바로 스타벅스가 있고 그냥 이 길 따라 쭉 가면 Super Rich 환전소를 찾을 수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10:00-19:00 23년 4월 21일 기준 환율 달러는 모든 권종 사용 가능한데 권종별로 환율이 다르다. 원화는 만 원 권, 천 원 권만 환전이 가능하고 역시 환율이 권종별로 다르다. 될 수 있으면

[방콕 1일차-3] 노스이스트 - 푸팟퐁커리, 쏨땀, 팟타이, 싱하, 땡모반 / 룸피니 공원 [내부링크]

첫날 점심은 한국 대사관이라는 노스이스트에서 먹었다. MRT 블루 라인을 타고 룸피니(Lumphini) 역 2번 출구에서 400~500m 걸으면 갈 수 있다. 연두색 간판 노스이스트 12시가 되기 전인데도 사람이 많았다. 1층에 자리가 없어서 조금 한산한 2층으로 안내해 주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Previous image Next image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 너무 많아서 반쯤 찍다 포기했다. 푸팟퐁커리 순살(직원이 분명히 순살이라고 말했다), 쏨땀, 팟타이, 스티키 라이스를 주문했다. 아 더우니까 맥주도! 15분 안 돼서 모든 메뉴가 나왔다. 푸팟퐁커리 순살 푸(게)의 살만 발라져 있어서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았다. 밥이랑 같이 먹으니 간이 완벽했다고 생각했는데 다 식으니까 좀 짰다. 푸팟퐁커리를 주문했더니 밥을 하나 고르라고 해서 스티키 라이스를 골랐다. 초록색 밥이 귀여운 통 안 비닐에 들어있다. 원래는 이대로 들고

[방콕 1일차-4] ATT 19와 웨어하우스 30 / 태국의 현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두 공간 [내부링크]

룸피니 공원에서 웨어하우스 30(Warehouse 30)까지 볼트가 안 잡혀서 걸어가기로 했다. 이제 보니 2키로가 넘는 꽤 먼 거리였는데 여행 첫 날이라 에너지가 남아 돌았나보다. 최고 기온 38도인 곳에서 이렇게 많이 걸을 줄 생각도 못했는데 웨어하우스 30 가는 길에 입구에 식물이 잔뜩 있는 곳을 발견해서 들어가 봤다. 조금 들어서면 불당이 있고 어마무시한 그림이 그려진 큰 대문이 있다. 이 곳은 ATT 19라는 갤러리 및 카페였다. 관람비용은 무료이고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적고 입장했다. 빈티지 의류와 가방 등도 있었다. 한쪽에는 자기 종류도 있었는데 용도도 생김새도 다양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1층을 대충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갔다. Pure Imagination이라는 전시를 볼 수 있었다. Pure Imagination - Bangkok Art City Home > Exhibitions Exhibitions Pure Imagination A collaboration be

[방콕 1일차-5] 셔틀 보트 타고 아이콘시암 가기 / Pang cha 차이 티 빙수 / 쑥 시암 - 실내 야시장이자 태국 문화 공간 [내부링크]

아이콘시암은 짜오프라야 강변에 있기 때문에 강 건너에서 찾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셔틀 보트를 운행한다. 출처 : https://iconsiam.com/en/getting_here 셔틀 보트는 Sathron Pier, Si Phraya Pier 두 선착장에서 매일 9시부터 23시까지 운행한다. 웨어하우스 30에서 아이콘시암까지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Si Phraya Pier에서 셔틀 보트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웨어하우스 30에서 씨 프라야 선착장(Si Phraya Pier)까지 걸어서 2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사실 잘못된 길로 가고 있었는데 우리가 관광객임을 알아본 태국 아주머니가 River City로 가라고 알려주셔서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이곳이 씨 프라야 선착장! 요금이 적혀있지만 다른 곳으로 가는 요금인 것 같다. 아이콘시암으로 가는 셔틀 보트는 공짜라고 했다. 이미 사람들이 엄청 줄 서 있었다. 셔틀 보트에는 ICONSIAM이라고 대문짝만하게 써 있으니 헷갈릴 일이 없

[방콕 1일차-6] 수쿰빗 쏘이 38 - 로컬 푸드 코트 존맛(똠얌꿍, 바질치킨라이스, 모닝글로리) / TICHUCA(티츄카) 루프탑 바 스탠딩 / SING SING THEATER [내부링크]

방콕 1일차 안 끝나는 거 실환가!! 사실 이날 26,000보나 걸었다 c 아이콘시암에서 숙소로 돌아와서 조금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먹어보고 싶어서 파는 곳을 찾다가 다음 행선지 근처에 있는 곳을 발견했다. BTS Thong Lor역 근처에 있는 수쿰빗 쏘이 38이라는 푸드 코트였다. 푸드 코트 입구에는 음료를 팔고 있다. 음식은 안에서 사고 음료는 여기서 사가야 한다. 바로 옆에는 Nong Mango Stand가 있고 여기서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판다. 가격은 S 80 / M 100 / L 120 / XL 150 이거 먹으러 온 거였는데 안 먹었다! 그 안쪽에 이런 허름한 공간에 푸드 코트가 있다. 여기는 닭/돼지/새우 사테 파는 가게 여기는 족발 덮밥이랑 치킨 라이스 그런 거 같았다. 코코넛 아이스크림 가게! 이거 후식으로 먹고 나올 걸 후회했다. 일반 요리 파는 곳이 세 군데 있었는데 이 중 가운데 집에서 주문했다. 왼쪽의 빨간색 가게는 좀 중국

[방콕 2일차-1] 짜뚜짝 주말시장 / 짜뚜짝 타이 밀크 티 / 태국 간식 추천(Bento, 옥수수맛 My Chewy, 사무이코코넛칩) / 짜뚜짝 쇼핑 [내부링크]

둘째 날은 토요일이어서 짜뚜짝 주말시장에 가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짜뚜짝 주말시장은 15,000개가 넘는 상점들이 있는 엄청난 규모의 시장이다. 짜뚜짝 주말시장 영업시간 수, 목 | 07:00-18:00 | Plant 구역만 오픈 금 | 18:00-00:00 | 일부 구역만 오픈 토, 일 | 09:00-18:00 | 전 구역 오픈 주말이 아닌 수~금도 열긴 하지만 모든 상점이 여는 것은 아니고 영업시간도 다르다.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금요일에, 아무 것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주말에 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짜뚜짝 주말시장은 수쿰빗 라인 Mo Chit역에 있어서 수쿰빗 라인 Phrom Phong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갔다. 총 12정거장을 지났고 지하철 요금은 47바트, 약 1,880원. Mo Chit역에 내리면 일단 짜뚜짝 공원이 보인다. 공원 옆쪽, 사람들이 많이 가는 방향으로 가면 짜뚜짝 시장이 나온다. 중간에 안내판도 있어서 지도 안보고도 갈 수 있었다. 시장 입구로 사람

[방콕 2일차-2] 통 스미스 아리(Thong Smith Ari) - 지락실에 나온 그 곳, 소고기 보트 누들 / 베이 아리(Bay Aree) - 아리 힙한 카페, 디저트 맛집 [내부링크]

짜뚜짝 시장 갔다가 마사지 받고 늦은 점심 먹으러 통 스미스 아리(Thong Smith Ari)에 갔다. 알고 보니 숙소 근처에 Thong Smith가 네 군데나 있었는데 숙소에서 가장 먼 곳으로 간 거였다. 통 스미스 아리점은 지구오락실에 나온 보트 누들 맛집이다. 그래서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오후 세 시 반이라는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가 텅텅 비어있었다. 오픈 키친이어서 주방 내부가 훤히 보인다. 상당히 깔끔했다. 테라스 자리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더워서 저녁에나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보트 누들은 방콕의 운하에서 보트 위에서 팔던 국수라서 보트 누들이다. 보트 위에서 한 사람이 국수를 만들어 팔다보니 편의를 위해 작은 그릇에 담았었는데 레스토랑에서도 팔게 된 지금도 여전히 작은 그릇에 담아서 판다고 한다. 자리에 앉으면 주문서와 메뉴판을 준다. 메뉴가 아주 많은 데다가 누들은 면과 맵기를 선택할 수 있어서 주문서가 복잡해 보이지만 어렵지 않았다. Previous ima

[방콕 2일차-3] 반 이싼 므앙 욧 - 수쿰빗 로컬 맛집(찜쭘, 쏨땀, 랍, 레오, 리젠시) / Sing Sing Theater 재도전 [내부링크]

친구가 아이콘시암 근처에서 태국식 샤브샤브(또는 훠궈)인 찜쭘을 먹자고 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못 갔고 둘째 날 늦은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대충 그런 거 파는 집을 찾았다. 게다가 친구는 태국의 브랜디 리젠시를 애타게 찾고 있었는데 마침 리젠시까지 판매하는 완벽한 곳이었다. 구글 맵 보고 뚜벅뚜벅 걸어 갔는데 가게 앞까지 가보니까 전날 아침에 걸어가다가 "와 여기는 싱하, 창, 레오 다 있나보네!" 하고 사진 찍어뒀던 곳이었다. 내부는 막 고급지거나 그렇진 않고 로컬들이 많이 오는 것 같았다. 이렇게 주방 내부가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았다. 오픈키친을 안 해도 될 것 같은데.. 반대쪽 벽면에는 태국 드라마가 나오고 있는데 소리는 안 들려도 막장 드라마임을 느낄 수 있었다. 태국 왕실 인물들로 추측되는 사람들의 사진도 걸려있다. 크리스마스 장식을 아직 안 뗀 건가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반이싼므앙욧메뉴 로컬들 많이 오는 맛집인줄 알았는데 메뉴 첫 장에서

[방콕 3일차-1] 룽 르엉(Rung Rueang Pork Noodle) - 똠얌 비빔 국수, 돼지고기 국수 / 길거리 매대에서 망고 사먹기 [내부링크]

셋째 날 아침, 국수 먹으러 룽 르엉 가면서 전날 땡모반 못 먹었으니 오늘의 목표는 땡모반과 망고 먹기라고 다짐했다. 룽 르엉 걸어 가는 길에 임자이 타이 푸드(Imjai Thai food)라는 곳에 온갖 과일 스무디 사진이 걸려 있어서 보니까 수박 스무디도 있어서 여기서 바로 땡모반을 하나 테이크아웃 했다. 가격은 45바트 근데 만드는 거 보니까 설탕이 들어가넹 그냥 태국 수박이 달아서 맛있는 줄 알았는데.. 노스이스트 땡모반보다는 사이즈가 작지만 맛있었다. 아침부터 아주 더웠기 때문에 땡모반으로 열 식히면서 걸어갔다. 수쿰빗 라인 지하철 따라 쭉 가다가 여기 잇코 발견하고 우회전 했다. 얼마 안가서 사람이 바글바글한 한 가게를 발견! 룽 르엉에서 음식 픽업하려고 기다리는 배달 기사들이었다. 아침 열 시 쯤 갔는데 매장 안도 거의 꽉 차 있었다.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나온 곳이라 그런지 한국 사람도 종종 보였는데 현지인들도 많았다. 진짜 더운데 에어컨 없는 가게에서 뜨거운

[방콕 3일차-2] 차뜨라므 엠쿼티어점 - 비건 차이 티, 밀크 그린티 / 더 커먼스 - 깔끔한 복합 문화 공간 / VIVI - 뜻밖의 피자 맛집 [내부링크]

더 커먼스 가기 전에 타이 티 전문점 차뜨라므에서 밀크티를 사먹기로 했다. 친구가 여기 저기에서 타이 티 먹어봤는데 차뜨라므가 제일 맛있다고 했다!! 엠쿼티어에 지하 1층에 차뜨라므가 있다고 해서 엠쿼티어로 갔다. 엠쿼티어 스타벅스도 그렇게 예쁘다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가봐서 아쉽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마이클 코어스와 엠포리오 아르마니 사이의 문으로 들어갔는데 이 건물은 A동이고 지하 1층으로 가면 지하 주차장이 나온다. 차뜨라므 가려면 B동을 찾아가야 한다. 이런 야외 공간을 지나서 B동으로 넘어가려는데 이 공간에 여러 노점들이 있어서 한 바퀴 구경하고 갔다. 의류, 악세서리, 커피, 음식, 술 등 여러가지를 팔고 있어서 구경할만 했다. B동으로 가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면 어렵지 않게 차뜨라므를 찾을 수 있다. #차뜨라므메뉴 메뉴가 상당히 많고 토핑과 당도를 선택할 수 있는 게 공차랑 비슷했다. 밀크티 외에 커피나 다른 차 종류도 있고 요거트 음료도 있었다. 기본 타이 밀크

[방콕 3일차-3] BENKOFF - 닥스훈트 두 마리가 있는 통로 에스프레소 바 / 쩟페어 야시장, 크레이지 슈림프 -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해산물 요리 [내부링크]

더 커먼스 갔다가 근처 갈만한 카페를 찾는데 완전 취향 저격인 카페를 발견했다. 더 커먼스에서 200m 정도 떨어진 BENKOFF라는 작은 카페! 왜 개취나면 일단 개가 막 그려져 있고 개가 반겨준다!! 넘무 기여운 닥스훈트들 뭐 대충 이름이 빌리 바비 이랬던 것 같은데 작은 아이는 아직 어려서 이빨이 간지러운지 엄청 물어댄다. 너무 작고 소중.. 카페는 아주 작아서 테이블이 3~4개 정도 밖에 없지만 햇살도 잘 들어오고 인테리어도 좋았다. #BENKOFF메뉴 에스프레소 바답게 여러 종류의 원두가 있었다. 디카페인도 있어서 디카페인 마실까 했는데 65바트, 약 2,600원이나 비싸져서 포기했다. 나는 토피 커피(TOFFEE KOFFEE)를, 친구는 암파와(AMPHAWA)를 주문했다. 한쪽에는 판매중인 시리얼이 쌓여 있었다. 커피 기다리는 동안 안고 있었는데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테이크아웃 컵에는 이 두 멍멍이들이 그려져 있다. 커피 내리러 가는 길인 듯 오른쪽이 토피 커피.

ARMARAPA와 Oasis Spa - 방콕 마사지 비교 및 예약 방법 [내부링크]

방콕에서 머문 사흘 동안 마사지를 두 번 받았다. 한 번은 ARMARAPA, 한 번은 Oasis Spa. 두 번의 마사지 경험이 많이 달라서 비교할 겸 남기는 후기! ARMARAPA 36/8 Phahonyothin Road, Samsen Nai, Phaya Thai, Bangkok ARMARAPA 예약은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페이스북 메시지로 문의했다가 예약도 했다. 문의를 남기니 마사지 리스트를 보내주었다. ARMARAPA에는 총 네 가지 코스의 마사지가 있다. ARMARAPA Signature 타이 마사지와 아로마 테라피의 조합. 근육통을 풀어주고 힐링까지 되는 코스다. Office Syndrome Therapy 목과 어깨 근육을 집중적으로 풀어주는 마사지. 사무직처럼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추천. Body Balancing Massage 온몸의 근육통을 풀어주는 마사지. 허브 압축 볼로 타박상으로 인한 통증을 치료해준다. Foot massage 발 마사지. 혈액순환,

방콕에서 볼트 6번 이용한 후기 [내부링크]

태국에서는 차량을 호출하는 어플로 볼트와 그랩을 많이 쓴다. 방콕 여행을 다녀온 지인들의 경험을 종합해보면 볼트는 싼 대신 콜이 잘 잡히지 않고 그랩은 좀 더 비싼 대신 콜이 잘 잡힌다고 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볼트를 많이 사용했는데 나름 독특한 경험이어서 남기는 볼트 이용 후기. 일단 볼트에는 택시, 오토바이, 이코노미, 레이디, 볼트 등의 여러 종류가 있고 현재 주변에 없어서 매칭이 어려운 운송수단은 Busy라고 뜨면서 비활성화가 된다. 첫 번째 호출 - 택시 아래 글에도 한 번 적은 첫 볼트 탑승 후기. [방콕 1일차-1] 인천에서 방콕 숙소까지 / 티웨이 TW101 / 태국 입국수속 / 볼트 이용 후기 서현 공항버스 정거장에서 16:40 인천공항 행 버스를 탔다. 출발은 16:43에 했는데 기사님 말씀이 성남/분... m.blog.naver.com 방콕에 자정쯤 도착했기 때문에 공항에서 숙소로 가기 위해서 볼트를 호출했다. 한국에서 미리 설치하고 트래블 월렛도 등록해 두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