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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골프 레슨 이용 후기 -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과유불급 모르는 골린이) [내부링크]

지난 라운드는 시종 고생했습니다. 제가 하는 스윙인지 휘둘리는 건지... 어떻게 스윙이 되는지 제어 불능 상태... 그 1주일 전에는 괜찮게 라운드 했습니다. 오랜만에 버디도 한 개 하고, 파도 몇 개 하고, 중간중간 예의 나도 모를 스윙이 나오기도 했지만, 좀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1주일 사이에... 어떻게 된 일인지, 집에 돌아와 곰곰이 돌이켜 보니, 유튜브(YouTube) 골프 레슨에서 소개한 스피드 증가 연습을 과하게 따라 한 여파인 듯싶더라고요... 일전에 유튜브 골프 레슨을 이용하던 중 겪었던 시행착오를 공유한 적이 있는데, 또 다른 경험을 공유케 되었습니다. https://m.blog.naver.com/rkwon70/223413929501 유튜브 골프 레슨 이용 후기 - 듣고 싶은 대로 듣는다? (집단지성의 향연 vs 초보자의 확증편향) 오프라인 골프 레슨을 네 차례 받은 적이 있습니다. 20여 년 전 처음 골프에 입문할 때 1년가량 한 프로에... m.blog.

에스프레소 머신 사용 후기 - 이젠 원두 커피가 취미 [내부링크]

구매를 하든 선물을 받든, 물건의 효용을 극대화하려는 편입니다. 구매한 물건을 애용하고 있는 얘기를 공유한 적이 있는데... https://m.blog.naver.com/rkwon70/223416342324 (편한 신발 구매 후기) 오늘은 선물 받은 물건을 활용하던 중, 취미로까지 발전한 얘기를 공유코자 합니다. 3년 전쯤 이사를 했는데, 선물로 커피 에스프레소 머신을 받았습니다. 커피는 제 배우자가 좋아해서 지인이 선물을 해 주었지요. 처음에 물건을 배송받고, 함께 설치를 하고, 매뉴얼을 읽어 보며, 사용해 보았습니다. 집에서 원두를 활용해 커피를 내려 마시는 게 그저 신기한 느낌이었습니다. 제 배우자는 좋아하는 것은 다양하지만, 파고드는 성격은 아닙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은 가끔 활용하는 정도의 물건이 되었습니다. 이사를 한 지 2년여 되었을 즈음, 배우자가 원두 2Kg을 구해 왔습니다. 그 당시까지는 소량의 원두를 썼을 뿐, 이렇게 대량은 처음이었죠. 그리고, 그 정도 양이면,

폴더블폰 사용 후기 - 진행성 불량 (힌지, 필름) [내부링크]

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일찍 구매하면 얼리어답터라 하죠? 새로운 기능도 경험하지만, 신 기술이 안정되기 전이라 그에 따른 불편도 감수하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폴더블폰은 시장에 반향이 컸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의도치 않게 얼리어답터가 된 경우인 것 같습니다. 저도 얼리어답터 성향은 아닌데, 폰 선물을 받는 기회가 있어서 폴더블폰을 초기 모델부터 사용하였습니다. 폴더블폰의 신 기술이라 하면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기본이겠죠? 그런데 제가 사용하면서 디스플레이 관련 불편을 겪은 것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다년간 선행 연구/개발이 있었고, 안정화된 시점에 양산화한 듯싶습니다. 오히려 그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제품화하는 데 필요했던 힌지와 필름 관련 불량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폴드의 힌지 첫 번째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는 펼치면 크게 볼 수 있는 화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가운데 접는 부분의 굴곡이 약간 눈에 띄어도, 화면 크기가 크니 감수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글씨

유튜브 골프 레슨 이용 후기 - 하나에 꽂혀 전체를 놓친다? (자기통제 능력 부족하면 과몰입에 빠진다) [내부링크]

뭔가를 하려면 몰입이 중요하다는 교양 강좌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관련 서적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요. 그런데, '과' 자가 들어가면 부정적인 뉘앙스로 바뀌죠. 과몰입은 학생들이 게임하는 것을 예로 자주 언급되곤 하는데... 학업 스트레스 속에서 자기통제 능력이 부족해지면 게임 과몰입이 심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답니다. 유튜브 골프 레슨을 보다가 뭔가 좋은 내용이 있으면, 열심히 연습하곤 하는데, 이때도 몰입을 넘어 과몰입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레벨에 이르지 못한 초보 골퍼로서, 자기통제 능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뭔가에 꽂히면 과몰입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 아닌지... 골프를 치다 보면 동반자가 '너 머리가 클럽을 따라 돌아간다'라고 얘기해 주는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저는 '아!~' 하고는 제 자신이 정말 그러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십중팔구는 유튜브 레슨에서 배운 뭔가를 해 보려는 때입니다. 특히, 수많은 백스윙과 코킹 관련 레슨들을 보

전동 블라인드 사용 후기 - 가구 대기업 No Process? 아니 아니 무책임! (feat. 소비자 보호원) (재업) [내부링크]

전동 블라인드 사용 중에 모터 진행성 불량을 경험했고, 이에 대해 초기부터 부실하게 대응해 온 가구 대기업에 컴플레인을 하던 중, 벽에 부딪혀 상심이 컸습니다. 이후 소비자 보호원(한국소비자원)에 상담을 하고, 중재를 받아 본 경험을 공유코자 합니다. 줄거리가 되는 부분을 본문에 정리하고, 소비자 보호원에 문의하였던 이력 정리 사항은 다소 상세하고 길어 P.S.에 공유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조하십시오. 사용 중 발생한 이상 현상이 어떻게 모터 고장까지 이어졌는지는 이전 블로그 글에서 공유한 바 있습니다. 한 번에 동작하지 않거나 중간에 서는 현상이 발생하며 모터에 스트레스를 주다가, 종래에는 모터가 서 버리는 불량에 이르게 되는 진행성 불량 사례였습니다. https://m.blog.naver.com/rkwon70/223384794435 아울러 다른 중소 업체의 제품에서 비슷한 현상이 발생한 건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가 비포서비스를 해준 사례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상기 글과 하기

전동 블라인드 사용 후기 - 불량 후 수동 검토 (서비스 기사가 초래한 모터 무동작...) (국내외 보증기간 차이) (재업) [내부링크]

모터 불량 발생 후, 서비스 불만 이력 등을 업체에 컴플레인하고, 또 소비자 보호원(한국소비자원)에 중재를 받는 등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마지막 서비스 기사 방문 검토 시 상태 그대로 두었었죠. 혹시 건드리다 소비자 과실 운운될까 봐... 자세한 이력은 이전 전동 블라인드 사용 후기 글들을 참조해 주십시오. https://m.blog.naver.com/rkwon70/223384794435 (모터 고장) https://m.blog.naver.com/rkwon70/223393143305 (가구 대기업 vs 중소 업체) https://m.blog.naver.com/rkwon70/223434666377 (가구 대기업 No Process? 아니 아니 무책임!) 소비자 보호원의 중재를 종료키로 했으니, 이제 더 이상 이 업체와 엮일 일도 없죠. 어차피 고장 난 거, 모터를 떼어내고, 수동으로 사용키로 맘먹었습니다. 그러다 망치면 커튼을 새로 설치하고, 다행히 사용 가능하면 그 상태로

전동 블라인드 사용 후기 - 모터 고장 (진행성 불량) [내부링크]

회사 같은 곳에서 보았던 전동 블라인드가 요즘은 가정집에도 제법 침투되는 듯합니다. 가정용으로 상당한 세련미를 갖춘 커튼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을 보면 인테리어가 제법 돋보이기도 하고... 또, 수동 커튼의 레일에 걸린 고리가 떨어지거나, 수동 블라인드의 조작 줄이 끊어진 경험들을 기억하며, 전동 블라인드를 사용하면 잔 고장이 없겠구나 하는 기대도 듭니다. 그런데, 좋은 점만 생각하면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시중에 유려한 설치 영상과 사례가 많으니, 좋은 점은 그런 자료를 참조하시길 바라고, 여기서는 주의해야 할 점을 공유코자 합니다. 1. 전동 블라인드의 핵심 '모터' 일반 커튼의 경우, 이사 시 설치하여 쭈욱 사용합니다. 맘먹고 인테리어를 바꾸거나 이사를 하지 않는 한, 사실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전동 블라인드는 핵심 요소인 모터가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사용하다 문제가 발생하니 무상 서비스 기간이 있다고 합니다. 저

전동 블라인드 사용 후기 - 가구 대기업 vs 중소 업체 [내부링크]

우리나라는 굴지의 전자 제품 회사가 있지요? 제품 구입 시, 이런 회사는 망하지 않으리라는 믿음이 있고, 양호한 제품 품질과 사후 서비스를 기대합니다. 사실 그런 기대가 경험 상 대부분 충족되었습니다. 중소 업체 제품이나 요즘 한참 기술을 발전시켜 시장 진입하는 신생 중국 제품에는 손이 잘 가지 않습니다. 다른 제품들도 같은 기대를 하게 되는데, 전동 블라인드를 가구 대기업(이후 A 업체)에서 구입, 사용하며 경험한 것은 기대와 다르더군요. 그 경험을 공유코자 합니다. 1. 제품 품질 A 업체는 자체 개발/제조한 전동 블라인드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다른 공급 업체(이후 B 업체)의 제품을 가져다 판매합니다. 그럼 B 업체의 제품 품질을 관리하는 프로세스가 있느냐? 그 프로세스가 없어 보인다는 것이 의외였습니다. 제품을 판매할 때 상담을 하고, 설치 사양을 상의하고, 견적을 내는 영업 관련 소양은 갖추었는데, 이후에 제품 사용상 이슈가 발생하여 영업팀에 문의를 하면 B 업체의 서비

TV 사용 후기 - 진행성 불량 (백라이트, 패널) [내부링크]

이사를 한 지 이제 만으로 3년이 넘어선 시점, 새 집으로 이사하며 기분 좋게 마련하였던 세간살이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개중에는 좀 더 슬기롭게 대처했다면 지금의 난처함을 면할 수 있었을 텐데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한 가지를 공유코자 합니다. 거실에 둘 TV로 4K 75" 스마트 TV를 장만했습니다. 기존 보유했던 65" 대비 해상도며, 디자인이며... 여러 가지가 나아진 흐뭇한 물건이었죠. 스마트 TV는 간이 컴퓨터가 내장된 것이나 마찬가지라 유튜브도 보고 인터넷도 띄우기도 하며 활용도가 제법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 애장품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제품 사용 초기에 하기 사진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화면은 켜졌는데, 백라이트 램프가 켜지지 않은 것이죠. 자세히 보면 뒤에 글자가 보입니다(사람 실루엣은 제가 사진 찍는 모습입니다). 이 현상은 간혹 발생하였는데,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면 정상이 되었습니다. 몇 번 현상을 관찰하고는 서비스 요청을 하였습니다. 서비스 기

여행 상품 이용 후기 - 책임지는 중소 업체 (스쿠버 다이빙) [내부링크]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기보다는 비행 편을 끊고, 숙소를 예약하고, 관광지 방문이나 레저 등은 현지 일정 중에 편하게 진행하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때로 여행 성격이나 동행 인력에 따라서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겪었던 곡절을 공유코자 합니다. 코로나는 여러 가지 일상을 왜곡시켰죠? 미리 계획했던 패키지 여행 상품을 이용치 못하고 연기해야 했던 것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스쿠버 다이빙 여행을 1년에 한두 차례 다녔습니다. 다이빙 여행은 상당 기간 전에 미리 예약을 안 하면 수용 인원을 넘어 참여할 수가 없습니다. 이에 팔라우 다이빙 계획을 세우고, 현지에서는 보트에서 숙식을 하며 다이빙을 하는 패키지를 1년 전에 예약하였습니다. 이런 패키지를 리브어보드 (Liveaboard) 다이빙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코로나 시기가 닥치며 계속 연기하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죠... 코로나 시기가 지나고 엔데믹이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팔라우 다이빙

신용 카드 해지 후기 - 카드사 신용했는데... (연회비 면제) [내부링크]

며칠 전 신용 카드 명세서가 메일로 날아왔습니다. 보통은 열지 않는데, 그날은 문득 생연월을 치고 내용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연회비가 청구되어 있네요. 어 이상하다... 이 카드는 연회비 면제인데... 요즘 전화로 고객센터 연락하기는 번거롭죠? 자동 안내 메시지를 따라가다... 두어 차례 다시 전화를 걸고... 마침내 상담원과 연결이 되었습니다. " 제 카드가 연회비 면제인데, 연회비가 청구되었습니다." " 확인해 보겠습니다... 원래 연회비 면제인 카드는 아닌데요?" " 예? 연회비 면제라서 계속 사용해 온 카드인데요?" " 좀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4월에 제휴 연회비 2만 원(항공사 연계 건), 5월에 기본 연회비 3만 원이 청구되고 있습니다. 2014년, 2015년에는 제휴 연회비 2만 원만 청구되었고, 이후에는 기본 연회비까지 계속 청구되었습니다." " 이상하네요..." " 연회비 면제인 카드를 소개해 드릴까요?" " 아니, 확인하던 것을 마저 해야죠?" " 그럼, 추가로

유튜브 골프 레슨 이용 후기 - 듣고 싶은 대로 듣는다? (집단지성의 향연 vs 초보자의 확증편향) [내부링크]

오프라인 골프 레슨을 네 차례 받은 적이 있습니다. 20여 년 전 처음 골프에 입문할 때 1년가량 한 프로에게 레슨받으며 시작했었죠.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그 뒤에 여건이 바뀌어 못 친지 10여 년... 그 뒤로 다시 골프를 치다 말기를 반복하며 두 번 레슨을 받고... 마지막엔 골프를 제대로 쳐 보겠다고 다시 레슨을 시작했는데, 코로나가 시작되며 끊어놓은 쿠폰을 몇 장 못 쓰고 마무리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가 도입되면서 환경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사실 오프라인 레슨을 다시 받으면 처음부터 다시 하는 느낌이 들어서 썩 내키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대안이 생기니 요즘은 온라인 레슨을 선호합니다. 유튜브 레슨을 많이 보는 편이죠. 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하나 공유코자 합니다. 훌륭한 유튜브 레슨이 많습니다. 전 10여 개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한 프로의 채널이 내킬 때, 좀 몰아 보게 되고, 그 뒤로는 가끔 찾아 레슨을 보지요. 또 유튜브를 열면 추천하는 영상

편한 신발 구매 후기 - 골프화, 구두 (새끼발가락 해방) [내부링크]

구매를 하든 선물을 받든, 물건의 효용을 극대화하려는 편입니다. 아깝게 버려지는 물건이 발생하거나, 쓰이지 못하고 구석 공간만 차지하게 된다면, 세상에 유익하지 못하겠죠. 나아가 쓰레기나 양산하고 자연을 해치는 데 일조하는 셈이 아닐까요? 하, 거창했나... 따라서 직접 뭘 살 때는 요모조모 궁리하며 신중한 편이기도 하죠. 옆에서 보는 이는 결정 장애를 해결해 주려, 지르는 역할을 하게 되기도 합니다. 여하간 이런 과정을 겪어 산 물건은 가능한 오래도록 아끼며 사용합니다. 작년에 구매한 물건 중, 잘 샀다고 자평하며, 뿌듯하게 애용하고 있는 신발 얘기를 공유코자 합니다. 바쁘게 살 때는 발 아픈 것쯤, 새끼발가락에 피멍 드는 것쯤, 그냥 무디게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좀 한가해지니, 아픔도 더 감각적으로 다가오고, 공을 들여 대안을 찾게 되네요. 제 새끼발가락에 피멍 드는 경우는 골프를 칠 때입니다. 1박 2일 정도 라운드를 하면, 이틀째가 지나고서는 새끼발가락에 죽은 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