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binmom70의 등록된 링크

 yubinmom70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31건입니다.

대구 김광석 거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내부링크]

지난 10월 파피루스 독서모임 친구들이랑 대구여행 갔다가 들렀던 김광석 거리. 김광석 길은 故 김광석이 살았던 대봉동 방천 시장 인근 골목에 김광석의 삶과 음악을 테마로 조성한 벽화거리로 정식 명칭은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김광석 팬은 아니지만 그의 노래는 참 좋아하고 즐겨듣는다. 나도 이제 쉰이 넘고 보니 요즘 들어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가사가 가슴에 와닿는다.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6-1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12월 첫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내부링크]

살아보니 행복이란 별난 게 아니었다. 나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아껴주는 누군가와 기분 좋은 아침을 맞는 것, 이것이 진짜 행복이다. 기분 좋은 아침을 시작하라. 행복한 아침은 행복한 하루, 행복한 하루는 행복한 일생이 된다. <흔적> 중에서 12월의 첫날 아침이에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c

낙동강 물길 따라 떠나는 식도락 생태여행-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입니다. 낙동강 특산물 갈미 조개로 식도락 탐방을 마친 후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 도착하였습니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을숙도 철새공원에 있는 생태관으로 세계적인 철새 도래지인 을숙도 철새공원을 보전. 관리하고 자연 생태 전시. 교육. 체험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부산에 살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오기는 힘든데 식도락 생태여행 덕분에 옵스큐라 동아리 출사 겸 기분 좋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옵스큐라 회원님들 추운 날씨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 하나 만들었네요 c 일정을 마치고 사상역 근처 카페에서 회원님들과

아침 라디오 방송 김태훈의 프리웨이- 신세계 상담소 [내부링크]

얼마 전부터 아침 시간에 듣는 라디오 방송이 있다.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진행하는 김태훈의 프리웨이 KBS 2Radio AM 07:00-09:00 뮤지컬 인문학 강좌 시간 때 강사님이 즐겨듣는다 해서 핸드폰에 KBS KONG 깔아 들어봤는데 은근히 재밌다. 이 방송의 가장 큰 특징은 우리나라 가요는 틀지 않는다는 거다. 팝송만 들을 수 있다. 내가 팝송을 좋아하지 않음에도 추억의 팝송을 들을 수 있어서 좋다. 특히 김태훈 DJ는 입담도 좋지만 재치 있고 유머감각도 있어서 재밌다. "결정을 해드릴게요. 신세계 상담소" 라는 코너가 있다. 청취자의 고민 사연을 읽어주면서 김태훈 DJ가 쿨하게 결정을 해주는 코너다. 재밌는 공감되는 고민 상담 내용이라 공유해 본다 고민 사연 1) 점심 메뉴로 콩나물국밥을 먹을 건데 달걀을 처음부터 터트릴까요? 아니면 먹다가 터트릴까요? 먹다가 터트립시다. 기대되는 게 남아있으면 먹는 내내 행복하잖아요 고민 사연 2) 시험이 한 달 정도 남았는데 지금부터

"뜨거운 싱어즈" 가을 소풍 - 밀양 위양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입니다. 지난주 월요일 노래 모임 "뜨거운 싱어즈"에서 가을 소풍 다녀왔어요. 장소는 밀양 위양지 밀양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많이 들어본 곳이지만 이제야 다녀왔네요 c 위양지 이름의 유래를 살펴보니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축조한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너무나도 예뻤던 곳 조만간 가족여행으로 다시 한번 가보려구요.

얼굴에 담긴 이야기, 관상 [내부링크]

금정구 평생학습관에서 지난 9월부터 수강했던 관상 수업이 어제 종강했다. 관상에 대해 평상시 궁금했던 것도 있었고 호기심에 수강신청하게 되었다. 마지막 수업 시간에는 말년 운을 나타내는 턱에 대해 배웠다. 강사님 PPT 턱은 타인에 대한 배려나 후덕의 성향을 보여주는 곳이다. 이마가 하늘이라면 턱은 땅이 되니 넓은 땅에 대한 지배력이 있음을 상징하고 수하인이나 자식 인연이 원만함을 의미한다. 턱이 두터우면 흙이 두터운 것과 같으니 농사가 잘되어 수확이 많다는 의미라 재물 운이 좋다는 의미와 상통한다. 한턱내다 턱없이 부족하다 잘 될 턱이 있나? 택도 없다 강사님 PPT 관상에 도움 되는 책을 소개하자면 허영만의 "꼴" 얼굴은 나의 명함 얼굴은 나의 오장 육부라고 하니 많이 웃고 좋은 생각 많이 하면서 살아야겠다

아직은 가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입니다. 어제는 포근했는데, 자고 일어났더니 오늘은 꽤 추워졌어요. 라인댄스 가는 길에 길 위에 낙엽이 예뻐서 찰칵 11월은 남편과 아들 생일이 있고 친한 친구 생일도 있는 달이어서 분주하게 지나갔네요. 날씨는 춥지만 11월이니까 계절은 아직 가을인 거죠 일주일 뒤면 12월이네요. 크리스마스까지 이제 한 달 남은 거 아세요?! 11월 마지막 주말이에요. 가을의 끝자락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영도 깡깡이 마을에 있는 양다방을 아시나요? [내부링크]

오늘 옵스큐라 동아리 모임에서 영도 깡깡이 마을 다녀왔어요.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들렀던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 양다방에서 쌍화차 마셨어요 정말 옛날 느낌 나지 않나요? 처음 마셔본 인생 첫 쌍화차였답니다 양다방 부산광역시 영도구 대평로 49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옵스큐라 출사 - 깡깡이예술마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입니다. 옵스큐라의 올해 마지막 출사로 깡깡이예술마을 유람선 투어 다녀왔어요. 남포역 6번 출구로 나와 6번 버스 환승해서 깡깡이예술마을 안내센터 도착. 신분증 확인 후 승선자 명단 작성하고 참가비 만원 결제 후 승선 출발! 유람선 투어 중 찍은 갈매기 모양 건물 자갈치시장과 저 멀리 보이는 용두산공원. 영도대교 도개 시간은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하는데 운 좋게도 볼 수 있었네요 "그때 왜 그랬어요" 이광기 작가의 공공 설치 미술 작품 저녁 6시 이후 불이 켜지면 더 예쁘다고 합니다. 20분 정도 유람선 투어를 마치고 해설사 선생님을 따라 깡깡이예술마을 유래에 대한 설명도 듣고 마을 투어도 했어요. 19세기 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조선소가 세워졌던 영도 대평동(남항동)은 근대 조선산업의 발상지로서 녹슨 배의 표면을 벗겨내는 망치질 소리에서 유래해 깡깡이마을이라 불렸다고 합니다. 아파트 벽면에 그려진 "우리 모두의 어머니" 작품에 코끝이 찡해

[좋은 글] 피천득의 "장수" [내부링크]

오늘 아침 노래 모임 단톡방에 최고령이신 회원님(1948년생)이 올려주신 좋은 글 공유해 봅니다. 기계와 같이 하루하루를 사는 것은 팔순을 살았더라도 단명한 것이다. 매일 비슷한 패턴 속에서 산다는 것은 삶의 무수한 가능성과 다양성을 압축해버리는 일이고 자신의 삶을 잃어버리는 일이다. 우리가 오래 살수 있는 방법은 손에 있는 생명선을 팔목까지 연장하는 게 아니라 새로운 풍경을 마주하는 일이다. 우리가 자기 자신을 완성하기 위해선 타인을 필요로 한다. 사회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느낄 때 우리는 자신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피천득의 "장수" 중에서

범어사 출사 - 필름 카메라 촬영 [내부링크]

사진에 문외하고 전혀 관심 없었던 나. 퇴직하고 해보지 못 했던 것에 도전해 보자는 생각에 신중년더채움학교 3기 50+아날로그 필름 카메라 수업에 등록했었죠. 수업 과정 중 강사님과 범어사 출사 때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오늘 하루도 파이팅 해요

&lt;그리스인 조르바&gt;를 읽고 [내부링크]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온몸으로 인생을 부딪치며 살아가는 자유인, 조르바. 그는 종교, 이념, 사상은 물론 타인으로부터도 자유롭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다. 나는 자유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가 남긴 묘비명 사람을 대할 때도 나무를 대하듯이 하면 돼요. 무화과나무한테 버찌가 안 열린다고 화내는 건 어리석다는 거죠. 사람은 다 다르고, 각자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해요. 상대의 부족한 부분을 우리의 욕망으로 채워 넣고, 제멋대로 실망하고 다툴 필요가 없어요. <그리스인 조르바> 중에서

뮤지컬 &lt;레미제라블&gt; 부산 공연을 설렘으로 기다리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 입니다. 고백하건대, 저는 여태까지 뮤지컬을 관람하러 공연장에 가본 적이 없답니다 사서 생활을 할 때는 집과 도서관 말고는 몰랐고, 연년생 남매 키우며 전쟁 같은 하루하루를 살았거든요. 뮤지컬 관람비가 저렴하지도 않았기에 비싼 돈을 지불해가며 보러 가기엔 선뜻 마음이 움직여지지 않기도 했구요. 그랬던 제가 파이어족으로 산지 2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뮤지컬 인문학 강좌를 듣고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예매하게 되다니요! 때마침 아빠 생신이라고 11월 10일 부산에 오는 딸아이에게 뮤지컬 <레미제라블>를 보여주고 싶기도 했답니다. 운 좋게도 10월 30일부터 10월 31일 드림씨어터 단독 시크릿 타임세일을 하길래 S석 1+1 예매 완료! 비록 2층 S석이지만 딸이 더 좋아해서 저도 기분이 좋답니다.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는 딸과 함께 웅장한 뮤지컬 감동을 공연장에서 느낄 수 있다니 행복해요 c 내 생에 첫 인생 뮤지컬 <레미제라블> 일주일 동안 설렘으로 기

비참한 사람들의 이야기 &lt;레 미제라블&gt; 읽어봐야겠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 입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연 관람 일이 드디어 내일로 다가왔네요. 어제 서울에 있는 딸아이랑 전화 통화하면서 뮤지컬 재미나게 보려면 줄거리 알고 가야 할 텐데 하니, 자기는 벌써 책으로 읽었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이렇게 딸아이 책장에 딱! 부끄럽지만 저는 아직 책을 읽지 못했네요. 장발장이 굶주린 조카를 위해 빵을 훔친 대가로 19년을 감옥살이를 하다 가석방되어 주교님이 먹을 것과 잠자리를 줬지만 은그릇을 훔쳐 달아나고 경찰에게 잡혀온 장발장에게 주교님은 은촛대까지 줬다는 뭐 여기까지만 알고 있던 터라 <레 미제라블>에는 장발장 외에도 팡틴과 코제트 마들렌 시장과 자베르 경감 테나르디애 부부 마리우스와 그의 할아버지 질노르망 인물들이 운명처럼 엮이며 19세기 프랑스 역사와 그 당시 사람들의 지난한 삶을 보여줍니다.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어로 '비참한 사람들'이란 뜻입니다. 빅토르 위고는 "인간의 불행을 없애고 빈곤을 추방하고 무지한 사람

범어사 감나무집에서 오리불고기 먹고 왔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 입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겨울 날씨 마냥 추워졌어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아빠 생일이라고 어젯밤에 서울에서 딸아이가 집에 와서 오래간만에 네 식구가 함께 점심 외식을 하러 나갔다 왔어요. 날씨는 차가웠지만 하늘은 이렇게 예쁘네요. 딸아이가 오리 고기 먹고 싶다고 해서 20년째 단골 감나무집으로 출발! 아빠 생일 기념으로 오늘은 오리 불고기 배부르게 먹고 왔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감나무집 입장! 저희는 일주일 전에 오늘 12시로 예약해뒀습니다. 아이들 어릴 때부터 오리 불고기 먹고 싶으면 항상 오는 단골집이랍니다. 부추 가득 올려서 오리불고기 두 판 해치우고 볶음밥도 맛있게 먹었네요. 편안한 주말 저녁시간 되세요.

숲속에 있는 느낌, 숲뷰 카페 - 리디앤폴 Lidi&Paul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입니다. 공연도 끝나고 아빠 생일이라고 간만에 집에 온 딸아이랑 오늘은 어딜 가볼까 생각하다가 집 근처 리디앤폴 카페에 가보기로 했어요.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라 운동 삼아 산책하는 기분으로 다녀왔답니다. 오후 2시쯤 도착했는데 1층엔 많은 사람들로 북적여서 2층으로 올라갔어요. 2층은 요렇게 빈자리가 있었구요 저희는 숲뷰 자리에 앉았습니다. 넓은 창밖으로 보이는 숲을 바라보고 있자니 마치 숲속에 있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이제 내일이면 서울집으로 가게되는 딸아이랑 단둘이 카페 데이트 했답니다. 집근처에 있는데도 리디앤폴 카페는 오늘 첨 방문했네요. 다음엔 혼자 한번 와봐야겠어요.

인생 첫 뮤지컬 관람 &lt;레미제라블&gt; - 장발장 배역 최재림 연기에 반했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입니다. 지난 11월 11일 토요일 제겐 역사적인 날이었답니다. 바로 인생 첫 뮤지컬을 관람한 날! 지하철 2호선 국제금융센터. 부산은행역에 내려 3번 출구로 나가 6분 정도 거리에 드림씨어터 발견! 네이버 지도 덕분에 찾기는 쉬웠어요 c 10년 만의 위대한 귀환! 뮤지컬 레미제라블 요렇게 인증샷도 찍었어요 매표소에서 티켓 수령하고 요렇게 또 인증샷 찰칵 ^^ 저희 좌석은 2층 3열 40번 41번. 자리에 앉아서 찍은 무대입니다. 무대 조명과 음향 모두 좋았어요. 2층이라 좀 걱정했는데 관람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장발장 역할을 맡은 최재림 배우 노래도 넘 잘하고 연기도 훌륭했습니다. 얼마 전 나 혼자 산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잠깐 본 것 말고는 관심 없는 배우였는데 말이죠. 음악 감독 김문정 지휘에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는 잊지 못할 감동 그 자체! 앞으로는 1년에 한 번이라도 멋진 뮤지컬 관람 하는 걸로! 지금까지 인생

금정문화원에서 라인댄스 배우고 있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입니다. 2021년 12월 31일 자로 29년 2개월 동안 다닌 직장 생활을 마감하고 6개월가량 꽤 방황했었네요. 매일 아침마다 출근하던 루틴이 하루아침에 사라졌으니 백수 생활 적응에 시간이 좀 걸렸답니다. 다행히 제가 사는 곳엔 만 45세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서 요일별로 배우고 싶은 강좌 신청하여 잘 배우러 다니고 있어요. 요즘 주위에서 라인댄스 재밌다는 얘길 많이 들어서 알아봤더니 집 근처 금정문화원에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기초반 수업이 있더라고요. 10월부터 시작했는데 몸치인 저도 따라 하기에 어렵지 않네요. 은근히 운동도 되고 재미납니다 첨엔 그냥 운동화 신고했는데 지난주 라인댄스화 주문해서 오늘 신고했더니 착용감이 훨씬 좋네요 이러다 조만간 라인댄스복 스커트도 주문하지 않을까 싶어요.

부산 첫눈 오던 날 [내부링크]

부산에도 어제 첫눈이 왔어요. 옵스큐라 동아리 출사가 있는 날이라 일찍 일어났더니 새벽에 눈이 내렸다고 안내 문자가 뜨더라고요. 눈 보기 힘든 부산에 올겨울 눈은 일찌감치도 내렸네요. 겨울 외투 꺼내 입고 옵스큐라 동아리 출사로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다녀왔는데 눈바람 때문인지 무지 추웠어요. 식도락 생태여행 신청하여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화포천 습지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도 둘러봤답니다. 어제는 너무 피곤해서 집 도착하자마자 씻고 잠들고 말았네요. 오늘 자세한 출사 후기 포스팅해 보려고 해요.

낙동강 물길 따라 떠나는 식도락 생태여행 -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입니다. 첫눈 내린 날 아침 옵스큐라 사진 동아리에서 낙동강 물길 따라 떠나는 식도락 생태여행 다녀왔어요. 차가운 눈바람맞으며 부산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가 저희 동아리팀 포함 모두 40명. 사상역에서 모여 9시 30분에 전용 버스로 출발! 버스로 50분 정도 달려 도착한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입니다. 화포천습지 생태공원은 화포천의 중류부터 낙동강과 만나는 곳까지 조성된 국내 최대의 하천형 습지로 다양한 동식물 800여 종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오늘의 하이라이트 식도락 탐방 오늘의 점심 메뉴 갈미 조개 사실 저는 오늘 첨 맛본 음식인데요 쫄깃쫄깃한 조개의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칼국수 사리 추가해서 끓여 먹고 볶음밥까지 먹었더니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가는 버스 안에서 노곤하니 잠이 사르르 오더라고요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다음 편에 이어 포스팅할게요

옵스큐라 사진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 입니다. 도서관 사서로 30년간 근무하고 퇴직한지 벌써 1년하고도 8개월째 접어들었네요. 세월 참 빠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부산 금정구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어서 저같은 신중년에게 인기가 많답니다. 사진에 문외한인 제가 금정 신중년 더채움학교 3기 카메라 과정을 이수하고 동기생 9명이 모여 사진 커뮤니티를 결성하여, 금정 50+ 커뮤니티 지원사업에 신청하였는데, 당당히 선정되었답니다. '옵스큐라' 생소한 단어죠? 옵스큐라는 오늘날 사용하는 카메라 조상이자, 사진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말합니다. 라틴어로 '어두운 방'을 뜻하며 '카메라'라는 말의 어원이지요. 옵스큐라 사진 동아리는 앞으로 4개월간 금정구의 지원을 받으며 활동을 하게 됩니다. 8월에는 광안리 드론 라이트쇼를 촬영하고, 부산영화체험박물관(한국배우 200 사진전) 관람을 통해 인물 촬영 기법을 습득할 계획입니다. 사진에 문외한인 제가 귀한 인연으로 옵스큐라 사진 동아리 멤버가

옵스큐라 사진 동아리 첫 출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 입니다. 지난 토요일 옵스큐라 사진 동아리 첫 출사를 다녀왔어요. 부산에 살면서도 광안리 드론라이트쇼는 난생 처음 관람했네요. 주말 오후 광안리는 여름휴가를 보내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우리는 일찌감치 만나서 이른 저녁식사를 하고 그림같이 예쁜 하늘과 광안대교를 먼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드디어 저녁8시 드론라이트쇼가 시작되었어요. 영웅을 기억하는 나라 안중근 의사의 손 ㅠ 대한독립만세 자랑스러운 태극기 1,000대의 드론이 밝히는 광복절 기념 라이트쇼를 보면서 경이로우면서 애국심에 가슴 뭉클했답니다. 드론쇼가 끝난후 촬영한 광안대교 야경도 이렇게 예쁘네요. 곧 두번째 출사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부산 시민공원 역사관 탐방과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촬영 출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 입니다. 지난 토요일 옵스큐라 사진 동아리 두번째 출사로 부산 시민공원 역사관 탐방과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에 다녀왔어요. 부산 시민공원은 1910년 일본에 의한 국권침탈 후 경마장, 군속 훈련소로 사용되었고, 1945년 광복 후에도 주한미군기지(캠프 하야리아)로 오랫동안 남아있었지요. 2010년 우리 품으로 돌아와 동북아시아 해양수도 부산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답니다. 부산 시민공원이 우리 민족의 굴곡진 근현대사를 간직하고 있다니, 우리의 역사를 잊지말고 기억해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하게 되네요.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은 한국전쟁 당시 갈 곳 없던피란민들이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의 공동묘지였던 곳에 터를 잡고 살아오게 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름의 유래를 알고나니, 근현대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사람들에게 왠지 숙연해지는 마음이 들었답니다. 억수같이 퍼붓는 비 때문에 옷과 신발은 다 젖었지만, 내가 살고 있는 부산에 대해

연극배우 조유빈, 대학로 연극 "그날의 타이밍" 데뷔 [내부링크]

오랜 노력과 갈망, 기다림으로 드디어 대학로 연극무대에 데뷔하게 된 우리딸 조유빈! 3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배역을 따내고야 말았다. 훌륭하다 우리딸 ️ 오늘 우연히 들여다 보게된 우리딸 책상 주변 벽에 붙여져 있는 배우 꿈을 향한 신념 조각들. 중학생 시절부터 붙여놓은 포스팃이 이제 빛이 바래서 글자가 희미해져 알아보기 힘드네. 그땐 헛된 꿈 꾸지 말라고 핀잔만 줬는데... 이제라도 응원하는 엄마가 되어줘야지. 돈벌이는 안되는 연극배우지만 꿈꾸던 꿈을 이루었으니, 네가 행복하다면 엄마도 행복하단다. 남편이랑 아들이랑 10월21일 오후2시30분 공연 보러 가려고 일찌감치 예매해뒀다. 우리딸 대학로 데뷔 무대인데 당연히 보러 가야지..^^ 유빈아~ 연습한다고 바쁜 9월이 되겠지만, 10월 공연 생각하면서 즐겁게 9월을 보내도록 하자. 공연 날까지 건강하게 화이팅!! 사랑해~~

금정구 평생학습관 뮤지컬 인문학 강좌 수강 [내부링크]

오늘부터 2023 하반기 금정구 평생학습교육 강좌가 시작되었다. 내가 신청한 강좌는 "해설이 있는 뮤지컬 인문학" 오늘은 첫시간으로 '산업혁명과 뮤지컬의 탄생'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영미권과 유럽을 대표하는 약 30여 편의 뮤지컬을 실황공연과 영화로 감상하고 뮤지컬 공연을 더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 용어와 비하인드 스토리도 알려준다니 총14회 수업이 기대된다.

40계단 문화 관광 테마거리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탐방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 입니다. 9월 옵스큐라 정기 모임 장소는 40계단 문화 관광 테마거리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지하철 1호선 중앙역에 내려서 11번 출구로 나가 조금만 걸으면, 40계단 문화 관광 테마거리가 나온답니다. 40계단거리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4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40계단은 1950년 6·25 피난시절 교통, 행정의 중심지였던 부산 중구에 위치하여 많은 피난민들이 그 주위에 판잣집을 짓고 밀집해서 살았었고 바로 앞 부두에서 들어오는 구호물자를 내다 파는 장터로, 그리고 피난 중 헤어졌던 가족들의 상봉장소로 유명했던 곳으로 당시 영주동 뒷산, 동광동, 보수동 일대에 흩어져 살았던 10만명이 넘는 피난민들에게는 가장 친근한 장소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살아야겠다" "제 2의 고향, 40계단" 문구에서 당시의 애환이 느껴져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사랑하는 한국배우 200인 사진전" 관람을 위해 부산영화체험박물관으로 자리를 옮

파피루스 모임 친구들이랑 떠난 대구 청라언덕 [내부링크]

연휴를 이용해서 파피루스 모임 친구들이랑 대구여행 다녀왔어요. 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동기생 네 명으로 구성된 독서토론 모임으로 오래간만에 떠난 1박2일 여행. 오랜 벗들과 함께 해서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최근 아이돌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알려져서 관광객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언덕에서 바로 이어지는 3.1운동 만세 길입니다. 벽면에 당시 상황을 적은 인터뷰와 사진 벽화가 있고, 휘날리는 태극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청라언덕과 같은 내 맘에 백합 같은 내 동무야 오늘 계속 가곡 "동무 생각"을 흥얼거리게 됩니다.

[대학로 연극] &lt;그날의 타이밍&gt;, 조유빈 배우 입봉 무대 [내부링크]

2023년 10월 21일 조유빈 배우의 대학로 연극 입봉 무대를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서울로 출발~~ 내가 마치 무대에 서는 배우마냥 두근두근 며칠 전부터 딸아이 데뷔 무대 생각에 설레었다. 고속버스터미널에 내려 지하철을 타고 혜화역에 내려 네이버 지도를 이용해 오늘의 공연장 R&J 씨어터를 찾아갔다. 초행길이었지만 네이버 지도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공연장 내려가다 발견한 오늘의 캐스트 우리 딸 조유빈 배우님 화이팅!! 예매자 확인 후 받은 티켓으로 포스터 앞에서 인증샷 찰칵 공연 기다리면서 찍어본 무대 사진 연극 <그날의 타이밍>은 6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옴니버스식 연애 이야기다. 연인끼리 보면 더 좋을 연극이지만 우리 딸 덕분에 남편이랑 연애시절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좋았다. 여섯 명의 젊은 배우들의 열연에 코끝이 찡해졌다. 조유빈 배우님! 대학로 연극 입봉 축하해 앞으로 훌륭한 배우가 되길 엄마 아빠가 뒤에서 지켜봐 주고 응원할게~~ ️

태화강 국가정원 [내부링크]

지난주 울산에 사는 친구랑 다녀온 태화강 국가정원이예요. 태화강 국가정원은 순천만에 이어서 대한민국 국가정원 2호로 지정된 곳이라고 합니다. 10월과 11월은 핑크뮬리와 억새가 가장 이쁜 시기죠. 이 가을이 가기전에 좋은 사람들과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월요일마다 노래하러 가는 노천사랑방 - "뜨거운 싱어즈" [내부링크]

직장 생활을 은퇴하고 새로운 취미에 과감히 도전한 노래 배우기 제가 찐 음치이자 박치거든요 금정구 학습 곳간 수업으로 신청하게 되었는데 벌써 일년이 넘었네요. 월요일마다 즐겁게 노래하러 노천사랑방으로 갑니다. 온천천을 걸어서 가면 월요일 아침이 상쾌하게 시작된답니다. 필름 카메라 수업 때 촬영한 온천천 입소문에 회원님이 무려 서른 명 가깝게 정원을 꽉 채웠답니다. 따뜻한 보이차, 그리고 함께 부르는 노래로 한주를 신나게 출발합니다. 그리고 방장님의 정성 가득한 점심 한상.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던 월요일! 앞으로 한동안은 계속 월요일 아침마다 온천천을 걸어서 노천사랑방으로 노래하러 갈 것 같아요. "뜨거운 싱어즈"가 있어 행복합니다 c

신중년더채움학습관에 네이버 블로그 수업 배우러 왔습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자유로운 자유엘라 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불금, 블로그 수업하러 금정구 신중년더채움학습관에 왔습니다. 지루한 장마도 오늘은 잠깐 멈추고, 청명한 하늘이네요. 블로그 수업은 2층 강의실에 있습니다. 저는 건강을 위해서 걸어서 올라왔습니다. 오늘 두번째 수업시간인데, 설레는 맘으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3층은 요렇게 복도에 앉을 자리도 있고 더배움. 더나눔 강의실도 있습니다. 블로그 수업 열공해서 앞으로 멋진 글 올려볼게요.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