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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국밥 맛집 : 우리나라 본점 [내부링크]

양주에 있는 카페를 들렀다가 집에 가는 길에 국밥을 먹기로 했다. 의정부를 지난다면 당연히 지나칠 수 없는 국밥집. 우리나라로 갔다. 우리나라는 전용 주차장이 무척 크다. 주차 걱정은 없다. 저녁이라 그런지 웨이팅도 없었다. 우리나라 입구이다. 앞쪽에는 웨이팅을 위한 좌석이 길게 있다. 내부 좌석이 무척 넓고, 그만큼 사람도 많다. 회전율도 무척 빠르다. 우리는 돼지국밥과 곰탕을 주문했다. 우리가 평소 먹던 돼지국밥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다. 고추기름이 들어가서 무척 칼칼하고 시원하다. 돼지국밥과 찌개의 중간 느낌이다. 부산 돼지국밥은 오히려 이 집의 곰탕과 비슷한 것 같다. 곰탕은 구수하고 깊은 맛이 났다. 고기가 엄청 많아서 맛도 좋았다. 이제 돼지국밥을 먹고 싶을 때는 항상 우리나라로 간다. 서울과 ..

상계동 짬뽕, 짜장 맛집 : 정성반점 [내부링크]

입원한 와이프를 만나러 가는 길에 갑자기 비가 미친 듯이 왔다. 나는 비를 피하기 위해 정성반점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우연히 들어간 음식집이... 이 지역 맛집?! 찾아보니 이 집에서 우거지 뼈짬뽕을 꼭 먹어보라고 한다. 가게 앞쪽에도 신메뉴라고 되어 있다. 가게 내부 테이블은 3개 뿐이다. 아마 배달로 많이 시켜 먹는 듯 하다. 아래는 정성반점의 메뉴판. 메뉴가 무척 심플한게 마음에 든다. 메뉴가 많아서 난잡한 것 보다, 적어도 하나 하나가 실한게 더 좋다. 반찬은 셀프이다. 후식으로 요구르트도 먹을 수 있다. 내가 주문한 뼈짬뽕이 나왔다. 일단 그릇 크기가 압도적이다. 손바닥과 한번 비교해보았다. 고기도 고기었지만 우거지도 참 맛있었다. 국물도 맑고 시원한 느낌. 정말 국물 한 방울 남김없이 ..

상계동 감자탕 맛집 추천 : 소문난 상계 감자탕 2호점 [내부링크]

소문난 상계 감자탕 1호점은 상계역 뒤편 중앙 하이츠 쪽에 있다. 이번에 벽산아파트 뒤쪽에 2호점이 생겼는데, 어쩌다보니 몇번 방문하게 되었다. 아마 상계역으로 출퇴근을 한다면 지나가는 길에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맨 처음 개장했을 때는 그냥 감자탕을 끓이기만 하는 곳인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 감자탕 판매도 시작했다. 매번 손님들이 있는 것을 보면 맛도 서비스도 괜찮은 것 같다. 나는 뼈해장국을 하나 주문했다. 밑반찬은 그냥 괜찮게 나왔다. 주문한 뼈해장국이 나왔다. 양이 푸짐해서 마음에 든다. 열심히 고기를 먹다가 문득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 초짜 블로거... 젓가락을 대고 등뼈 사진을 찍어보았다. 국물도 진득하고 들깨가 많이 들어간 것이 참 좋았다. 요즘 날씨도 쌀쌀해서 자주 생각날 것..

호평고 앞 카페 후기 : 더(the) 구움 [내부링크]

이번에 호평고등학교에 수업을 위해 방문했다가 간단하게 끼니를 때울 빵을 먹으러 방문한 곳이다. 처음에 에그타르트를 보고 갔는데 타르트 계열은 모두 품절... 장사가 잘 되는 곳 같았다. 일단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안에는 테이블이 총 3개, 총 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 작고 실한 곳 같다. 내부 사진을 한번 찍어보았다. 나는 초코스콘 하나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수업 때문에 5분 이내로 자리를 떠야해서 커피는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달라고 했다. 스콘은 촉촉한게 맛있었다. 시간에 쫓겨 순식간에 스콘을 해치우고 밖으로 나왔다. 스콘 맛도 괜찮았고 커피도 좋았다. 다음에 한번 더 들릴 예정인데, 그 때는 에그 타르트를 꼭 먹어보고 싶다. 그럼 끝.

시몬스 테라스점 주변 맛집 : 모가명품한우촌 [내부링크]

시몬스 테라스 근처에서 밥을 먹고 갈 곳을 찾다가 소고기 집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전화로 문의를 하니 소고기를 먹지 않아도 식사만 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말에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식당 앞쪽에 매우 넓은 공터가 있어서 아무데나 주차를 하면 된다 .신기했던 점은 그냥 시골에 있는 소고기집인줄 알았는데 사람이 무척 많았다. 들어가자마자 앞에 모가농협 한우 직판장이 있다. 소고기 사서 먹고 갈수도 있고, 그냥 구입만해서 갈수도 있다. 상차림비는 1인당 5,000원. 이렇게 왔는데 소고기를 먹지 않고 가는건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바로 삼. 우리는 치마살을 구매했다. 예전에 강원도에서 먹었던 횡성한우 가격에 비하면 정말 착한 가격인 것 같다. 안쪽으로 들어가는 복도 왼쪽에는 단체를 위한 단체석도 있었다. 우..

남양주 신상 대형카페 추천 : 하우스용암 [내부링크]

네이버에서 신상 카페를 찾다보니 하우스 용암이라는 곳이 뜨는 것을 보고 한번 가보기로 했다. 주차장은 무척 넓기에 주차 걱정은 없다. 신상 카페라길래 그냥 작은 카페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3개의 건물과 넓은 부지를 갖고 있는 초대형 카페였다. 건물이 너무 여러개라서 어디서 주문을 하나 싶었는데 3층짜리 건물 1층에서 주문을 받았다. 뒤쪽으로 보이는 검은색 가건물 두개는 음료를 마시는 별관이었다. 하우스 욤암의 본관 1층부터 루프탑까지 사진을 찍어보았다. 손님이 엄청 많았는지 많은 빵들이 이미 매진이었다. 남은 빵들 중 초코크림 크로와상과 앙버터를 골랐다. 빵 2개에 음료 4개를 했더니 바로 4만원이 훌쩍 뛰어넘었다. 그래도 카페의 규모를 보면 그 정도 할만한 것 같다. 계산을 하고 뒤쪽의 문으로 ..

노원 브런치 카페 후기 : 브런힐 [내부링크]

노원에 있는 브런치 카페를 찾다가 중계동 안쪽에 있는 브런힐이라는 가게를 발견했다. 지인의 말로는 중년의 여성분들이 모임 할 때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고 한다. 한번 가보기로 했다. 일단 외부, 내부가 무척 깔끔하고 이쁘다. 카페 앞쪽에 차량 5대를 주차 가능하다. 길가에 주차한 차량들이 많아서 주차 공간이 없다면 적당한 곳에 유도리 있게 주차하면 될 것 같았다. 아래는 브런힐 운영시간이다. 월요일은 휴무이다. 내부 인테리어도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으로 무척 깔끔했다. 가운데 기둥의 일부를 노출시켜 이끼 모형으로 장식한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옥상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길도 이쁘게 꾸며져 있었다. 내친김에 루프탑도 한번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우리는 루꼴라 피자, 베이컨양송이 크림파스타, 왕새우 로..

침대가 함께 있는 카페 : 시몬스 테라스점 [내부링크]

시몬스 테라스점은 시몬스의 제품 전시와 더불어 시몬스의 역사를 보고, 제품을 체험하고, 카페를 즐길 수 있는 복합적인 공간이다. 그 중에서도 카페가 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테라스점에 방문해서 입구에 보면 외부인의 출입을 금한다고 되어 있지만, 오른편의 주차 타워에 주차를 하고 들어갈 수 있다. 처음 방문했을 때 멈칫 했지만, 주차 타워를 보고 그냥 들어가게 되었다. 주차 타워의 공간도 무척 넓기에 주차 걱정은 없다. 만원을 쓰면 1시간, 3만원이면 3시간을 무료로 주차할 수 있다. 주차를 하고 좁은 길을 따라 시몬스 테라스로 진입했다. 아래는 시몬스 테라스의 지도이다. 우리가 찾는 테라스점의 카페는 IKOVOX COFFEE 이다. 한쪽 건물의 1, 2층이 카페. 나머지는..

연천 한옥카페 후기 : 세라비 한옥카페 [내부링크]

와이프가 연천에 초대형 규모의 한옥카페가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한옥에 초대형이야? 참을 수 없었다. 바로 출발했다. 서울에서 차를 타고 한 시간을 조금 넘게 달려서 도착 했다. 연천이라서 그런지 주차 공간은 무척 넓어서 좋았다. 차를 대고 카페로 올라가면서 사진을 한번 찍어보았다. 멀리서 보니 한옥카페라기 보다는 성 같은 느낌이 들었다. 카페 앞쪽에 장독대뷰를 볼수 있다더니, 정말 많은 장독대가 있었다. 장독대마다 번호가 다 적혀있는 것을 보니 장독대에 된장 같은 발효음식을 만드는 것 같기도 했다. 앞쪽에 걸린 글귀와 탈이 마음에 들어서 찍어보았다. 아래는 세라비 한옥카페의 이용 안내이다. 카페 안내도가 있어서 찍어보았다. 야외 테라스, 데크루프탑, 족욕실 등 다양한 착석 자리가 있다. 그 중에서도 족..

서울근교 의정부 국밥 성지 : 우리나라 본점 [내부링크]

와이프가 옛날부터 무척 좋아하는 '우리나라' 라는 국밥집이 있었다. 맛있다고 노래를 부르길래 한번 가보기로 했다. 주차 공간은 매우매우 넓은데 사람이 하도 많이 몰려서 주차 수용이 조금은 버거운 정도이다. 그래도 국밥 특성상 회전율이 빠르기 때문에 주차를 못하는 일은 없다. 국밥집 옆에는 이디야 커피도 같이 있어서 국밥을 먹고 커피를 한잔하며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았다. 점심때 갔더니 거진 20분 정도를 웨이팅 했다. 그래도 신기했던 건 1시 29분에 들어갈 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정확하게 그 시간에 입장할 수 있었다. 들어가서 앉은 다음 내부 공간을 찍어보았다. 국밥집인데 크기가 엄청나다. 우리는 국밥 하나와 아기를 위한 갈비탕을 주문했다. 아직 아기는 너무 어려서 매운것을 못 먹는다. 왼쪽이 갈비..

용인 대형카페 추천 : 라임그라스 [내부링크]

용인에 출장 갔을 때 지인이 근처에 엄청난 규모의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다. 먼저 주차장은 무척 넓기에 주차 걱정은 없었다. 제1주차장, 제2주차장 등 많은 주차 공간이 있다. 주차를 하고 건물 입구로 들어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일단 건물 자체의 위용이 엄청났다. 그냥 딱 봐도 한쪽 면이 모두 유리창인데 높이도 엄청나서 그 웅장함이 카메라에 다 담겨지지 않았다. 앞쪽에는 카페 메뉴판이 붙어 있었다. 아니 아메리카노가 6천원...? 그 동안 북한강 커피가격에 익숙해진 우리에겐 혜자같이 느껴졌다. 입구에서 한번 뱅글 돌면서 사진을 찍어보고 입구로 들어갔다. 먼저 1층 공간과 판매중인 빵을 찍었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빵이 많아서 빵 2개를 골랐다. 특히 포르투갈 에그타르트는 비주얼이 미쳤다. 근데 포..

상계동 온누리상품권 사용가능한 집 : CS보틀샵 [내부링크]

최근에 우리집 근처에 온누리상품권 사용한 보틀샵이 하나 생겼다. 이 집은 글을 안쓸래야 안쓸 수 없는게, 온누리상품권을 다 쓸 때 까지는 계속 가야한다. 오히려 좋아. 그래서 다시한번 더 쓴다. 상계 중앙시장 입구 쪽에 위치한다. 사장님이 오픈 마인드라서 가격을 찍든 말든 그리 크게 신경 안쓰신다. 항상 인스타에도 가격 오픈하심.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안동소주와 와인 하나를 들고 왔다. 정말 마음에 든다. 온누리 상품권은 10% 를 더 쳐주니, 실제로 구매한 가격은 더 저렴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꼭 한번 가보길 바란다. 아래에는 인스타그램을 링크로 걸어둔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CS보틀샵(@csbottleshop)님의 공유 게시물

남양주 맛집 추천 : 힘찬낙지장어 [내부링크]

지난번에 팔당댐 근처로 가는 길에 먹었던 낚지집이 정말 맛있어서 한번 더 방문하기로 했다. 이름은 힘찬낙지장어이다. 앞에 넓은 주차공간이 있다. 최소 10대 이상은 주차가 가능하다. 간단하게 내부 사진을 찍어 보았다. 내부는 그냥 음식점이다. 우리는 낙지볶음 2인분을 보통맛으로 주문했다. 낙지가 나왔다. 중국산이긴 하지만 낙지의 크기가 정말 크다. 나은이가 밖에 나가자고 보채는 통에 정말 급하게 밥을 처리하고 밖으로 나왔다. 바깥 테이블에도 사람이 가득 앉아 있었다. 팔당에 가는 길에 매번 들리는 맛집인데 항상 맛있어서 손님이 많다. 아마 가는 길에 많이 보았을 터인데 한번 가보길 추천한다. 괜찮은 맛집이다. 그럼 끝.

용인 식물원 카페 추천 : 식물원K [내부링크]

용인에 연수를 들어러 갔다가 잠깐 커피를 마시러 가기로 했다. 주위에 식물원k라는 식물원 카페가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방문해보기로 했다. 카페 입구를 찾기 힘들었지만 친절하게 큰 간판이 있었다. 간판이 없었으면 그냥 지나칠 뻔 했다. 주차 공간이 따로 없어서 카페 앞쪽에 아무곳이나 그냥 주차했다. 그리고 카페 앞의 고양이와 강아지는 정말 귀여웠다. 카페는 정말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긴다. 여기가 카페인가? 혹은 카페가 아니라 오랫동안 문을 닫은 곳인가? 헷갈릴 정도로 식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카페 입구이다. 앞의 입간판에는 식물원K를 이용하기 위한 설명이 적혀있다. 기본적으로 노키드존인것 같다. 매장 안쪽을 둘러보면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실내 공간이 그리 크지는 않은데 이렇게 식물로 가득찬 곳은..

서울근교 대형카페 추천 : 화이트 스프링 [내부링크]

냠양주에서 아기와 함께 가기좋은 대형 카페를 찾다가 화이트 스프링이라는 카페를 발견했다. '팔숲'이라는 인스타에서 유명한 카페 바로 옆에 있었다. 주차 공간은 그냥 미쳤다. 학교 운동장 하나라고 해도 괜찮을 크기이다. 무척 넓으니 주차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카페 화이트 스프링의 전경을 찍어보았다. 정면에서 우측으로 꺾자마자 보이는 모습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넓은 정원에 분수까지... 우리가 원하던 카페였다. 카페 정원부터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한번 찍어보았다. 외부 공간이 무척 넓었다. 지금처럼 날씨가 선선할 때 외부 공간에서 음료를 즐기기 좋아 보였다.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하면서 1층과 2층도 찍어보았다. 2층은 원목 벽으로 공간을 나누어두었는데, 벽이 구멍이 뚫려있어서 답답하지는 않으면서도 공간을..

상계동 짜장 맛집 추천 : 상계짜장 [내부링크]

상계동에서 36년을 살아온 와이프가 상계 짜장에서 음식을 먹은 뒤로 다른 짜장면집은 못가게 되었다. 몇번째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또 쓰는 상계짜장 리뷰이다. 간판은 그런 그저 짜장면집이다. 레알 동네 짜장면집이라서 주차 공간 같은건 없다. 내부 구조는 그냥 짜장면집이다. 아래는 상계짜장 메뉴판이다. 우리는 쟁반짜장, 미니 탕수육, 아기를 위한 밥 한공기를 주문했다. 이 집은 항상 느끼지만 면발이 다른 집이랑 다르게 무척 쫄깃쫄깃하다. 그리고 해물이 많은 것이 마음에 든다. 이 집 탕수육은 우리 아기의 최애이다. 잘게 잘라서 주면 소고기도 안먹던 아기가 무척 잘먹어서 좋다. 최근에는 상계 짜장을 한달에 한번은 꼭 갔던 것 같다. 정말로 맛있는 집이니 추천해본다. 그럼 끝.

양주 옥정동 야경이 이쁜 카페 : GRAVEL [내부링크]

옥정동에 오랜만에 놀러갔는데 직장 동료들이 주위에 야경이 정말 이쁜 카페가 있다고 했다. 그래서 한번 가보게 되었다. 건물 최상층에 카페 간판이 보였다. 이름은 그래블(GRAVEL). 딱 보아도 높은게 야경이 이쁠 것 같은 느낌이 왔다. 우리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갔다. 입간판이 보이는 곳 부터 사진을 찍어보았다. 입구 쪽은 현무암과 비슷한 느낌을 낸 것이 마음에 들었다. 카페 내부는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맞추어져 있었고 몇가지 오브제들이 심플하게 놓여 있는 것이 좋았다. 야경이 이쁘다고 했는데 정말 야경이 마음에 들었다. 이 카페 주위에서 살았다면, 나는 당장 병맥주를 주문했을 것 같다. 카페 한켠의 스크린에서는 트루먼쇼를 반복해서 틀어주고 있었다. 화장실 생긴게 마치 트루먼 쇼의 마지막 ..

대웅인재개발원 카페 후기: miraculous [내부링크]

대웅인재개발원에 연수를 갔다가 내부에 miraculous라는 카페가 있는것을 발견. 호기심에 가보지 않을 수 없었다. 대웅인재개발원의 메인 호수 뒤편에 있다. 그냥 작은 카페 느낌이 나는 입구. 카페의 메뉴판이다. 우리는 아침이라 배가 고파서 라떼 종류를 주문했다. 사실 처음 이곳에 올 때는 간식거리가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왔는데 빵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다. 카페 내부를 한번 찍어보았다. 카페 옆에 바로 매점이 붙어 있었는데, 카페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이었다. 결국 거기서 초콜릿과 간식거리를 삼. 연수원 안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 것 자체가 무척 신기한 하루였다. 그럼 끝.

익선동 팥빙수 맛집 : 라미스콘 익선점 [내부링크]

최근 임신 말기에 들어서면서 와이프가 팥빙수에 푹 빠졌다. 익선동에 방문한 날, 팥빙수를 먹고싶다고 해서 파는 곳을 알아보니 몇 군데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라미스콘에 가보기로 했다. 익선동 메인거리 중 한 곳에 있는 라미스콘. 입구에서 사진을 한번 찍어보았다. 당연하겠지만, 이곳은 차는 끌고 올 수 없다. 익선동의 건물들이 모두 그렇지만 내부가 한옥처럼 되어 있었다. 그리고 거대한 여인초가 우리를 반겼다. 내부를 둘러보며 사진을 찍어보았다. 우리는 다른 음료 주문없이 팥빙수만 주문했다. 갈려있는 얼음 자체가 우유인게 딱 우리가 원하던 '설빙' 스티알의 팥빙수였다. 그리고 옆에는 커다란 스콘이 박혀 있었다. 팥빙수 맛이 꽤 괜찮아서 만족스러웠다. 스콘집 앞에 팥빙수를 메인으로 내건 간판이 있었는데 그만큼 ..

의정부 신상 대형카페 추천 : 모드닉 [내부링크]

의정부에 정원이 큰 신상 카페가 있다는 글을 보고 방문하게 되었다. 카페 뒤편의 정원이 정말 넓다는 글을 보아서 아기를 데리고 방문했다. 일단 카페 외관 자체도 무척 독특하고 깔끔하다. 전체가 하얀색. 앞의 주차 공간은 무척 넓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없다. 아래에 보이는 건물 1층에 프론트이다. 먼저 어떤 음료와 빵이 있는지 궁금해서 프론트로 들어가 보았다. 프론트 디자인부터 무척 마음에 들었다. 아래는 메뉴판과 빵을 찍은 것이다. 우리는 브런치 세트B를 선택했다. 샌드위치는 카프레제 샌드위치, 스프는 포르치니 양송이 스프를 골랐다. 건물 위층으로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 보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실내의 이 공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아마 아기가 없었다면 여기에 자리잡았을 것 같다. 아기가 있어서 우리는 ..

유아 동반 카페 추천 : 모모다인 오픈하우스 [내부링크]

지난번에 모모다인을 방문했을 때 기억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 또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친인척들도 같이 왔다. 남양주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카페 추천 : 모모다인 아이와 함께 카페를 가려고 하면 항상 아이와 어떻게 놀아줄 것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모모다인 오픈하우스는 카페 앞에 넓은 정원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아기와 함께 방문해보기로 했다. 1. 영 trip-kangaroo.tistory.com 이번에는 운좋게 모모다인의 주차장 안에 주차하게 되었다. 주차장에는 차량이 12대 이상은 주차 가능하다. 물론, 카페에 찾아오는 손님의 수에 비하면 부족한 편이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모모다인의 넓은 잔디정원이 우리를 반긴다. 이미 많은 아기들이 정원에서 놀고 있었다. 주차장에서 들어와서 가장 우측편에..

별내 맛집 추천 : 홍익돈까스 남양주별내점 [내부링크]

이번에 우리 가족들과 함께 별내에 있는 홍익돈까스에 방문했다. 런치 시간은 오후 2:30분 까지였는데, 다행히 그 시간 이전까지 온 손님들은 다 받아주었다. 홍익돈까스 전경을 찍어보았다. 뒤편에 주차장이 넓게 있지만, 손님이 하도 많아서 조금 부족하긴 하다. 아래는 손님 대기실이다. 문 앞의 명부에 대기손님 이름을 먼저 적여야 한다. 주말에는 항상 붐비기 때문에 조금 일찍 가야한다. 우리가 갔을 때는 1시 50분 경이었는데 거진 20분을 넘게 기다린 뒤에 들어갔다. 모둠까스, 치즈롤까스, 홍익돈까스, 우동, 해물야끼소바 등을 주문했다. 프랜차이저라서 맛은 괜찮은 편!! 남양주 카페거리 바로 뒤에 있기 때문에 점심을 먹을 때 좋은 듯 하다. 한번 방문해보길 추천 해본다. 그럼 끝.

익선동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집 : 익선고로 [내부링크]

익선동에서 사람들이 들고다니는 아이스크림의 정체는 바로.... 이다. 이게 어느 정도의 비주얼과 느낌이냐면, 모르는 사람이 아이스크림을 어디서 샀는지 물어본다. 맛은 퍼플베리와 핑크베리 두 가지이다. 한명이 줄서기 시작하더니 뒤로 줄이 쭉 서기 시작함. 점심시간 직후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우리는 퍼플베리를 주문했다. 미남 사장님이 뽑아주심~ 아이스크림과 함께 가게를 한번 찍어보았다. 보기에도 맛있어보이고, 맛도 좋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들고다니니 지나가는 분이 어디서 산 건지 물어보신듯 하다. 익선동에서 아이스크림은 익선고로! 위치 확인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 그럼 끝.

동두천 피자 맛집 : 핫피자 [내부링크]

과거 동두천에 미국기지가 주둔하면서 이 일대에는 미군에 의한 상권이 형성되었다. 동두천에서 30년을 넘게 사신 지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군들이 무척 많이 찾던 피자 맛집이 있다고 한다.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핫피자는 보산역 바로 옆에 있다. 보산역 근방의 공영 주차장은 모두 무료이니, 근처에서 주차를 한 뒤 걸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피자집이 꽤 오래되었다고 해서 허름할 줄 알았는데, 내외관 모두 깔끔하다. 신기하게도 모든 음식들을 달러로 계산할 수 있다. 메뉴판을 모두 찍어보았다. 필리핀 음식을 파는 것도 무척 신기했다. 일단 피자를 먹으러 왔으니 가장 잘나간다는 콤비네이션 피자를 주문했다. 그리고 식당 내부를 한번 찍어보았다. 아기 의자도 있어서 나은이를 아기 의자에 앉혔다. 혹시 아기에게 먹을..

익선동 맥주 맛집 추천 : 아트몬스터 익선동점 [내부링크]

친구와 놀러간 와이프를 따라 익선동에 있는 이쁜 카페를 가볼 예정이었는데, 주말에 갔더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카페에는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이럴바엔 낮술이나 먹자 라고 생각하고 예전에 방문했었던, 맥주가 맛있었던 아트 몬스터로 향했다. 참고로 아트 몬스터 양쪽으로 길이 나있으나, 왼쪽편의 길로만 출입이 가능하다. 한옥 기둥과 틀에 노출 콘크리트, 그리고 식물이 있는 뭔가 색다른 느낌의 공간이다. 한쪽으로는 익선동 길가를 향해 전면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사람 구경하기도 좋다. 친구와 놀러간 와이프를 기다리며 운짱 중간사이즈를 주문했다. 가격은 9,000원. 편의점 맥주보다 5배 비싼 가격이지만 훨씬 맛있다. 맥주를 홀짝거리며 자바스크립트로 그림판을 하나 만드니 프로그래머가 된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서울 근교 동두천 정원있는 카페 추천 : 탑동225 [내부링크]

와이프와 카페를 찾다보니 서울에서 차를 타고 40분 정도면 도착하는 동두천에 넓은 정원이 있는 카페를 찾았다. 카페 앞에는 넓은 무료 공영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이 무척 넓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앞에 캠핑장과 계곡이 있어서 여름철에는 자리가 없을 것 같았다. 공영주차장에서 카페로 들어가는 옆문이 있다. 카페는 높은 층고에 한쪽 벽은 모두 유리로 되어 있다. 처마가 길어서 여름철에는 안쪽에 햇빛이 닿지 않을 것 같았다. 앞으로는 정원이 넓게 있어서 아이와 함께 신나게 놀았다. 나은이가 밖에서 나비, 꽃, 자갈을 구경하느라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서 바깥에 자리잡았다. 와이프가 주문한 음료들을 들고왔다.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초코브라우니를 주문했는데 음료 맛은 좋은 편이었다. 나은이를 잠깐..

온누리상품권으로 위스키를 사보자 : 노원 CS보틀샵 [내부링크]

최근에 노원 상계중앙시장에 CS보틀샵이라는 가게가 생겼다. 전통시장에 있는 가게이기 때문에 무려 온누리상품권 이용이 가능하다. 소문을 듣고 참을수 없어서 바로 찾아갔다. 예전에 뭐가 있던 가게인지 생각은 잘 나지 않는다. 새로 생긴 가게인만큼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사장님도 무척 젊으시다. 사장님께 허락을 구하고 내부 사진을 찍어보았다. 특가로 나온 위스키들이 많았다. 브론디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가게에 있는 브론디는 가장 저렴한게 9만원 정도. 내가 들고간 온누리상품권은 8만원이라서 그냥 잭다니엘을 구매하기로 했다. 안쪽 구석에는 우리나라 전통주들도 진열되어 있었다. 문경이 42,000원이니 괜찮은 가격인듯. 집에 가져와서 잭다니엘은 맛있게 먹었다. 이때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쓸 곳이 없어서 이리저리 ..

노원 곱창, 곱창전골 맛집 : 노원왕곱창 [내부링크]

노원에 옛날부터 오래된 곱창 맛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와이프는 10년 전부터 아주 자주갔던 곳이라고 한다. 노원역 바로 앞에 보면 노지에 테이블이 깔린 곱창집이 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웨이팅도 좀 있는 편이다. 책상위에 메뉴가 붙어있어서 따로 메뉴판을 볼 필요는 없다. 우리는 원래 소곱창전골을 먹으러 갔는데, 어쩌다보니 실수로 돼지곱창전골을 주문했다. 일단 먼저 임신한 와이프는 사이다, 나는 맥주로 한잔 함. 주문하고 얼마 뒤 우리가 주문한 돼지곱창전골이 나왔다. 곱창이 가득 들어있는 것이 양이 무척 푸짐하다. 먹고 남은 국물에 볶음밥도 주문해서 볶아먹었다. 오랜만에 이런 노지에서 한번 밥을 먹어보았다. 테이블에서 앞을 보면 진짜 인도 바로 옆에 있다. 날씨 맑은날 포장마차 같은 느낌으로 먹기..

광안리 조개구이 맛집 : 조새호 [내부링크]

광안리에 광안대교뷰인 조개구이 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전면 2층에 있는 집이다. 딱 봐도 눈에 잘보이는 곳에 바다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냥 보기에도 뷰가 좋아보였다. 정면에 있는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한쪽 벽이 모두 열려 있어서 밖으로 광안대교가 한눈에 보인다. 역시 광안리라서 그런지 사람이 무척 많았다. 우리는 테라스쪽에 앉았다. 밖을 보니 광안대교와 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와서 여행온 맛이 난다. 우리는 6만원짜리 조세호 세트를 주문했다. 여러가지 조개들이 나옴. 사실 태종대 조개마당에 비해 구성이 부족하긴 했지만, 위치를 생각하면 충분히 괜찮은 가격 같다. 가격이 비싸다 생각되면 바깥 풍경을 보자. 바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조개를 먹고나서 밖으..

신평 국밥 맛집 : 밀양순대돼지국밥 부산 본점 [내부링크]

추석 때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 어디서 밥을 먹을까 찾아보다가 밀양순대돼지국밥에 들리게 되었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서 그냥 주변 노지에다가 주차해야한다. 보통 주차단속도 잘 없고 잠깐 밥을먹고 가는 곳이기에 오랫동안 주차하지도 않아서 큰 문제는 없다. 걱정된다면 앞쪽의 신평역 주차장을 이용하자. 1층은 만석이라서 2층으로 올라갔다. 우리는 2층 안쪽 자리에 자리잡았다. 이모에게 어떤게 제일 잘나가냐고 여쭤보니 전부다 잘나간다고... 그냥 순대국밥을 주문했다. 순대도 고기순대고 국물도 맛있었다. 한번 가보기에 괜찮은 곳 같다. 그럼 끝.

노원 카페 추천 : 감각 [내부링크]

노원에 인테리어가 무척 이쁜 카페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기 때문에 그냥 지하철을 이용해서 걸어가길 추천한다. 내부가 붉은색과 초록색, 그리고 우드의 조합이 무척 앤틱하고 독특한 느낌을 준다. 카페 감각의 메뉴판. 우리는 윌넛 말렌카, 아메리카노, 초코아인슈페너를 주문했다. 참고로 가을맞이 이벤트로 네이버 방문자 리뷰를 올리면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준다!! 음료와 디저트를 주문한 뒤, 그 영수증으로 리뷰를 올리면 확인 후 아메리카노를 준다. 그래서 아메리카노는 무료로 받았다. 초코 아인슈페너는 초코맛이 정말 진하게 났다. 말렌카는 와이프가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아메리카노도 맛이 괜찮은 편이었다. 내부 인테리어와 오브제들을 한번 찍어보았다. 노원에 있는 카페들 중에서는 ..

하단 24시간 운영 음식점 : 해운대신대구탕 [내부링크]

와이프와 1차로 일식집에서 술을 먹고 2차로 갈 곳을 찾다가 알게 된 음식집이다. 24시간 하기 때문에 야간에 방문하면 사람이 무척 많다. 숯불구이 집 아래 있다. 한쪽 벽면은 모두 창문으로 되어 있다. 내부는 그냥 평범한 음식집이다. 우리는 매생이 굴국밥을 2개 주문했다. 예전에 굴국밥이 무척 맛있었던 기억이 났는데, 이번에 갔을 때 굴국밥은 좀 실망했다. 굴국밥에 굴이 3개밖에 없음.. 와이프는 5개. 굴국밥 말고 다른걸 먹어보길 바란다. 황태찜도 괜찮으니 한번 먹어보길 바람. 앞으로 이 집은 늦은 시간에만 가기로 했다. 그럼 끝.

뚜레쥬르 부산하단역점 [내부링크]

우리집 앞에 있는 빵집. 지나가는 길에 어머니께 드릴 슈크림빵을 사려고 한번 들러보았다. 지나가는 길에 보면 항상 손님이 한두명씩 있다. 내부에는 카페처럼 꾸며져 있어서 빵과 커피를 먹고 갈 수도 있다. 어머니께 드리고 우리가 먹을 피자빵, 슈크림빵 등을 샀다. 맛은 뭐... 프렌차이저니까 평균은 보장되는 듯! 그럼 끝.

다대포 팥빙수 맛집 : 설빙 다대포해수욕장점 후기 [내부링크]

와이프가 팥빙수를 먹자고 하길래 아미산 전망대에 가는 길에 설빙에서 팥빙수를 먹고 가보기로 했다. 역시 팥빙수는 설빙만한데가 없는 것 같다. 이 자리에 설빙이 꽤 오랜 시간동안 있었던 것 같은데 내부가 무척 깔끔해서 좋았다. 설빙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주차장이 있긴 한데, 임신한 와이프가 오래 걷지 못해서 그냥 앞쪽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기로 했다. 설빙이 이렇게 넓고 쾌적하다니... 역시 부산에 오면 이런 여유가 너무 좋다. 인절미 팥빙수를 주문했다. 팥을 하나 추가했는데 서울보다 훨씬 많이 주는 것 같다.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는 데에는 이유가 있는 듯 하다. 그럼 끝.

비오는 날 가기 좋은 숲뷰 카페 : 팔숲 [내부링크]

한때 인스타그램에서 엄청 많이 올라오던 숲뷰 카페 팔숲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이번에는 직장 동료들과 카페를 방문했다. 주차장은 무척 넓다. 흙바닥에 그냥 주차를 하는거라 차주들이 얼마나 주차를 잘 해주는지에 따라 주차 가능한 차량 수가 달라진다. 비가 오는 날에 방문하니 바닥이 질척거리기도 한다. 팔숲의 게스트 공간은 1층, 2층, 루프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문은 2층에서 받는다. 2층 입구에 있는 오브제들이 마음에 들었다. 들어가자마자 한바퀴 돌면서 사진을 한번 찍어 보았다. 생각보다 크기가 아담했다. 1층도 한번 찍어 보았다. 1층은 지표보다 조금 내려가 있어서 반지하 같은 느낌이었다. 야외 테이블도 많이 있었다. 날씨가 좋은 날이라면 밖에 있는것도 좋을 것 같았다. 어쩌다 우리가 갔던 타이밍에..

부산 여행지 추천 : 아미산 전망대, 부산국가지질공원 [내부링크]

최근 10년간 부산이 적극적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하면서 부산국가지질공원이 많이 유명해졌다. 부산 사람들이라면 모두 알고 있던 이기대, 태종대, 다대포 등에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방문하기 시작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중에서도 아미산 전망대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다대포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함께 방문하기 좋은 코스이다. 아미산 전망대의 관람시간은 아래와 같다. 아미산 전망대는 아미산 중턱에 있다. 건물 형태가 독특하게 생겼다. 1층은 안내데스크 및 전시관, 2층은 전시관, 3층이 전망대 및 카페이다. 우리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바로 3층 전망대로 올라갔다. 낙동강 하구 쪽의 창을 모두 통유리로 만들어서 이름처럼 전망이 좋다. 낙동강 하구의 신생섬들이 잘 보였다. 카페 앞에는 낙동강 하구의 지형의 모형도 있다. ..

부산 사하구 대형 카페 추천 : 시온 [내부링크]

추석 때 부산에 내려간 김에 카페를 찾아보다가 괴정에 엄청 큰 카페가 새로 생긴것을 발견했다. 아이와 함께 가기에 좋다고 해서 한번 방문해보게 되었다. 카페 진입로의 경사는 카페 '만디'를 연상케 한다. 운전 초보자라면 다소 무서울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주차장은 무척 넓다. 점심시간에 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주차 자리가 많았지만, 카페에서 나올 때 쯤에는 사람이 많아서 2중으로 주차를 해야만 했다. 다행히 카페 주차요원이 있어서 주차를 도와준다. 카페 입구부터 뭔가 이쁠것 같은 느낌이 난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넓은 천장에 감탄사가 나왔다. '괴정에 이렇게 큰 카페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의 한쪽 벽은 거의 통유리로 되어 있다. 그리고 앞쪽에는 아기가 놀기 좋은 잔디밭도 있다. 빵들도 무..

남양주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카페 추천 : 모모다인 [내부링크]

아이와 함께 카페를 가려고 하면 항상 아이와 어떻게 놀아줄 것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모모다인 오픈하우스는 카페 앞에 넓은 정원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아기와 함께 방문해보기로 했다. 1. 영업 기간 및 영업 시간 안내 영업 기간고 영업 시간이 다소 복잡하다. 아래 사진을 참고하길 바란다. 2. 카페 외관 카페 뒤쪽으로 주차장이 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주차장이 만차였지만 카페 바로 옆 공장에 8대 가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갔다. 비닐하우스를 닮은 카페 앞으로 넓은 잔디정원이 있었다. 날씨가 좋아서 많은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고 있었다. 바깥에 있는 좌석은 날씨가 좋아서 만석이었다. 카페 안내문에 아이와 함께 정원에서 논다면 가급적 바깥 테이블을 이용해 달라고 ..

상계동 닭갈비집 후기 : 팔각도 서울상계역점 [내부링크]

이번주에 상계동에 닭갈비 집이 새로 문을 열었다. 사람들이 북적이길래 한번 가보기로 했다. 저녁 6시 쯤에 갔는데 웨이팅이 걸려 있었다. 앞에 대기자가 10명이 있었는데 대략 30분을 기다려야 했다. 개업빨인지 뭔지 사람이 엄청 많다. 우리는 오른쪽 구석의 자리로 이동했다. 기본적인 세팅이다. 원래 쌈채소가 나오는데 이날 손님이 몰린 탓에 쌈채소가 없어서 무채와 김치만 나왔다고 한다. 아래는 팔각도 메뉴판이다. 불판이 타기 때문에 첫 주문은 숯불 닭갈비로 해달라고 하며 2인 분 이상 주문 가능하다. 우리는 숯불 닭갈비 2인분만 주문했다. 주문한 숯불 닭갈비가 나왔다. 파, 꽈리고추 등도 같이 곁들여져서 나왔는데 구워 먹으니 달달하고 맛있었다. 닭고기도 신선한 듯 보인다. 마요네즈 소스, 마늘 소스 등 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김포 카페 : 포지티브 스페이스566 [내부링크]

경기도 김포에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상에서 가장 큰 카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한번 방문해 보았다. 1. 주차공간 주차 공간은 무척 넓다. 카페 규모만큼 주차장도 크게 필요했을 것 같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 대략 1시 30분 경이었는데도 자리가 남아 있는 걸 보니, 주차 공간은 충분한 것 같다. 2. 카페 전경 앞에서 보면 카페가 아니라 백화점 같은 느낌이 든다. 전체적으로 금색 포인트가 들어간게 독특하다. 카페 앞에는 레코드 홀더에 대한 기념비가 하나 있다. 실내 좌석수가 2,190개로 세상에서 가장 큰 카페라고 한다. 3. 카페 내부 1) 층별안내 엘레베이터 앞에 층별 안내가 있었다. 총 5층 까지. 자세한건 아래 사진을 확인 바란다. 2) 1층 및 카운터 카페에 처음 들어가서 보는 1층 ..

인덕과학기술고 앞 카페 : 와플팝 [내부링크]

인덕과학기술고에 연수차 방문했다가 한번 들른 카페이다. 위쪽 카운터 앞의 공간은 그리 넓진 않다. 지하가 훨씬 넓어서 신기했던 카페. 나는 스무디를 테이크 아웃으로 가지고 나왔다. 스무디 맛은 참 좋았다. 혼자 가서 공부하기 좋은 카페인 것 같다. 그럼 끝.

월계역 근처 맛집 : 민들레초밥 [내부링크]

이번에 인덕공고에서 연수를 듣고나서 밥집이 어디 없나 찾다가 민들레초밥 이라는 초밥집을 찾게 되었다. 점심 특선이 11,000원으로 저렴한데 구성이 좋다고 한다. 바로 달려갔다. 가게 내부는 이렇다. 연수에서 만난 친구와 함께 민들레 초밥을 주문했다. 아래가 민들레 초밥 구성 세트. 10피스에 새우초밥까지 하면 1개당 거진 1,000원 정도. 무척 저렴하다. 위에 올라간 회도 밥보다 훨씬 길고 두툼해서 좋았다. 집이 근처라면 자주 방문했을 것 같은 집. 꼭 가보길 추천한다. 그럼 끝.

설빙 상계역점 정보, 후기 [내부링크]

와이프가 갑자기 팥빙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설빙에 다녀왔다. 설빙 상계역점은 상계역 뒤편에 있는 건물 2층에 있다. 5월~8월 -> 11:30 ~ 23:00 운영 10월~4월 -> 11:3 - 22:30 운영 내부를 한번 보자. 우리는 기본 팥빙수를 먹었다. 팥빙수는 역시나 맛있었지만, 팥을 추가 했는데 너무 적게 넣어줘서 조금 실망스러웠다. 다음번에는 팥 추가는 안할 것 같다. 그럼 끝.

북한강 주변 양평 카페 추천 : 더 포레스트 [내부링크]

북한강에 아이와 함께 걸을만한 카페가 없나 찾아보다가 더 포레스트라는 카페를 발견했다. 앞에 정원이 있다길래 한번 방문해 보았다. 앞에 주차공간이 넓게 있어서 주차장이 부족할 걱정은 없을 듯 하다. 한산해서 마음에 들었다. 주차장 한 가운데 입구가 있다. 카페 입구로 들어가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카페 입구 쪽을 찍어보았다. 전체적인 색감이 우리 스타일이어서 좋았다. 입구로 들어가 왼편에 카운터가 있다. 우리는 카스테라와 팥빙수, 레몬에이드를 주문했다. 내부를 한번 둘러보자. 돌아다니다가 카페에서 키우는 귀여운 고양이를 발견했다. 카페 건물 바깥에도 한번 더 둘러보았다. 우리는 카운터가 있는 건물 한 구석에 자리 잡았다. 팥빙수와 음료는 맛있었다. 나름 괜찮은 편. 나은이는 잠깐 실내에 있다가 밖으로 나..

진접 돼지고기 소고기 맛집 : 다비프레시 정육마트&정육식당 [내부링크]

이번에 지인이 정말 맛있는 돼지고기 맛집을 찾았다고 해서 한번 방문해 보았다. 가격이 상상 이상으로 저렴하다고 함. 간판은 프리미엄 정육식당으로 되어 있지만 인터넷에 등록된 업체명은 다비프레시 정육마트&정육식당으로 되어 있다. 건물이 무척 크다. 옆쪽 건물은 아직 공사중인 것 같고 정면의 건물로 들어가면 된다. 1층은 그냥 정육 마트같은 느낌이 난다. 여기서 고기를 사서 올라가 구워먹으면 된다. 단, 차림비는 1인당씩 따로 발생한다. 가서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싸다. 4명이서 1.8kg을 먹었는데 고기 값으로는 1인당 16,000원 정도가 나왔다. 여기서 돼지 도축도 하는 듯 하다. 창가 너머로 돼지 발가락이 보였다. 우리는 고기를 사서 2층으로 올라갔다. 바깥으로 나오면 엘레베이터가 있다. 2층의..

와플대학 남양주진접캠퍼스 후기 [내부링크]

지나가는 길에 매번 보는 가게인데 사람이 항상 많아서 궁금했던 곳이다. 이번에 한번 학생들과 함께 가보았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도 어차피 동네 사람들이라 다 알겠지만 주차 공간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가게 내부 모습이다. 테이블은 2인 테이블 3개, 4인 테이블 4개 정도 된다. 테이블 이동이 가능해서 인원이 많으면 이동해서 크게 앉으면 된다. 아이들은 하나같이 오레오누텔라와플을 선택했다. 나도 맛이 궁금해서 한번 먹어보았다. 안에 정말 크림이 가득 들었다. 맛있는데, 나의 체중과 혈관이 걱정되는 느낌. 그래도 한번 가보니 호기심이 해결되어서 좋다. 맛도 괜찮은 편. 다음에는 젤라또 와플을 먹어보고 싶다. 그럼 끝.

상계동 오마카세 스시 맛집 : 고양초밥 part2 [내부링크]

지난번에 고양초밥에 가서 오마카세를 먹었다. 1인당 35,000원인 오마카세가 있는 곳인데, 오마카세 중간에 나왔던 참치가 너무 맛있었다. 이번에는 방문해서 참치만 먹어보기로 했다. 오마카세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확인 바란다. 상계동 오마카세 추천 : 고양초밥part2 이번에 상계역 뒤쪽에 1인당 5만원에 오마카세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위치는 상... blog.naver.com 고양초밥은 상계역 뒤쪽 먹자골목 한가운데에 있는 건물 2층에 있다. 가게 내부는 일본식으로 무척 깔끔하게 되어 있다. 나는 장모님, 장인어른과 함께 집에서 먹을 생각으로 특선초밥 2개와 참치대뱃살회를 포장 주문을 예약했다. 처음 전화를 받으신 사장님이 참치대뱃살회를 포장주문하는 분은 처음이라며, 어떻게..

상계동 짜장면 맛집 추천 : 상계짜장 [내부링크]

어쩌다 들어갔던 짜장면 집있데 우리 부부의 단골이 되었다. 3년 동안 상계동에서 살면서 이 집보다 맛있는 짜장집은 아직 보지 못했다. 큰 길에서 중앙시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다. 내부는 그냥 평범한 동네 짜장면 집이다. 특별한건 없다. 이 날은 나은이랑 같이 갔다. 우리는 삼선 짜장을 주문했다. 이 집 짜장면이 특히나 맛있는 이유는 면발 때문. 다른 집과 면발이 다르다. 들어 있는 해산물도 푸짐함. 찍진 못했지만 탕수육도 맛있다! 특히 나은이가 탕수육을 좋아해서 잘 먹었다. 한번 가보길 추천해본다. 그럼 끝.

상계동 맛집 : 소문난상계감자탕 분점 [내부링크]

최근에 소문난상계감자탕 분점이 상계벽산 후문쪽에 생겼다. 와이프 말로는 이 집 감자탕을 자기가 어릴 때 부터 먹었다고 한다. 정말 오래된 맛집이다. 원래 CU 편의점이 있던 자리인데, 편의점은 더 큰 자리로 이동하고 그 자리로 감자탕 집이 들어온 것. 처음에는 감자탕을 끓이기만 하는것 같았는데, 이제는 판매도 같이 하고 있다. 내부에 테이블은 총 4개다. 4인석 테이블 2개, 2인석 테이블 2개. 그리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지나다니는 길에 보면 항상 가게 내부는 사람들이 앉아 있다. 우리는 뼈해장국 두개를 주문했다. 뼈에 붙어있는 고기가 엄청 많아서 좋았다. 그리고 김치도 식당에서 직접 담근 것 같은 맛이 나서 좋았다. 집과 가까운 곳이라서 자주 갈 것 같다. 맛있으니 본점이든, 분점이든 한번 가보길 ..

남양주 식당 은성가든 리뷰 [내부링크]

북한강에서 카페를 가기 전, 뭘 한번 먹어볼까 하다가 은성가든이라는 음식집을 발견했다. 내가 들깨수제비를 너무 좋아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앞에 주차장은 무척 넓다. 그냥 편한 곳에 차를 대고 들어갔다. 안은 참 오래된 음식집 같은 느낌이 났다. 왼쪽은 입식 테이블, 오른쪽은 룸 형식으로 된 좌식 테이블이다. 아래는 은성가든의 메뉴판. 수제비는 사이드 메뉴로 되어 있는데 수제비만 따로 주문이 가능했다. 우리는 얼큰 수제비와 들깨 수제비를 주문했다. 수제비는 맛있었다. 들깨 수제비는 진한 맛이 좋았고, 얼큰 수제비는 황태가 무척 많이 들어가서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났다. 나은이에게도 들깨 수제비를 조금 먹여봤는데 잘 먹었다. 무엇보다도 서비스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아기 밥을 어떻게 먹일까 고민중이었..

남양주 대형 카페 추천 : 브리끄 [내부링크]

남양주에 큰 정원이 있는 카페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람들이 돗자리를 들고 가서 앉아서 커피를 먹기도 한기에 나은이가 놀기 좋을 것 같아서한번 가보기로 했다. 주차 요원이 4명 정도 있을 정도로 주차장은 매우 넓다. 하지만 카페에 몰려드는 인원을 감당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것 같았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2시반 쯤이었는데 대략 10분 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갔다.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오면 서로 마주하고 있는 건물을 만날 수 있다. 좌측 건물은 노키즈존으로 좌식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은 좌식과 입식 테이블이 함께 있다. 우리는 오른쪽 건물부터 들어가보았다. 내부가 너무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창 밖의 강뷰도 마음에 들었는데, 테이블 자체도 창밖을 바라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왼편 건물은 노키즈존이..

노원 월계동 인덕대 주변 맛집 : 하다식당 월계점 [내부링크]

인덕과학기술고등학교에서 연수를 들을 일이 있어서 방문했는데, 점심은 각자 해결해야 한다고 한다. 주변에 맛있는 돈까스 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검색하다가 하다식당을 발견하게 되었다. 월계역에서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있고, 인덕대에서는 걸어서 도분 5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 주택집을 식당으로 쓰는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난다. 아마 주택을 2종 생활근린시설로 변경하지 않았을까 싶다. 가게 앞에는 메뉴와 가격이 붙어 있다. 참 정직한 것 같다. 입구로 들어갔을 때 바로 오른쪽에 보면 키오스크가 있다. 여기서 주문하고 들어가서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면 됨. 처음에는 몰라서 그냥 들어가서 멀뚱멀뚱 앉아 있었더니 키오스크에서 주문해달라고 했다. 내부는 우드와 화이트 톤, 그리고 흰색 타일을 써서 꽤 이..

후쿠오카 숙소 추천 : 더 블랙퍼스트 호텔(The BREAKFAST HOTEL Fukuoka Tenjin) [내부링크]

우리가 탈 비행기는 오후 4시에 인천공항에서 출발해서 6시 전후로 후쿠오카에 도착했다. 후쿠오카 텐진에서 하루 잠만 잘 저렴한 숙소를 찾다가 조식이 맛있다는 숙소를 찾게 되었다. The Breakfast Hotel Fukuoka Tenjin in Fukuoka - See 2023 Prices Hotel deals on The Breakfast Hotel Fukuoka Tenjin in Fukuoka. See 2023 prices. Book online now - with your phone. 24/7 customer support. www.agoda.com 텐진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만 걸으면 도착이다. 호텔 앞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주차 가능 대수가 2대 가량으로 매우 작은편이다. 우리는 랜트카를..

하카타 맛집 추천 : 원조니쿠니쿠우동 나카스점 [내부링크]

하카타 중앙 쪽에서 축제를 구경하다가 배가 고파졌다. 포장 마차들은 가득 차 있어서 웨이팅이 있어서 주변에 뭐 없나 하고 찾다가 들어간 집에서 인생 일본 우동을 만났다. 이름은 원조니쿠니쿠우동. 가게가 무척 작은데 지나갈 때마다 안에 사람이 가득 차있었다. 마침 가게 앞을 지나가는데 자리가 있길래 바로 들어갔다. 일본어를 몰라서 구글 번역기를 활용해서 주문했다. 맵기를 생강의 양으로 조절한다고 해서 우리는 두 스푼 정도만넣었다. 메뉴판을 보니 다섯 스푼씩이나 넣는 사람도 있는 듯 하다. 우엉 튀김이 들어간 우동과 고기 우동을 주문했다. 세트 메뉴라서 덮밥도 하나 딸려옴. 근데 고기 육수가 정말 진하다. 나는 이 날 여기서 우동을 먹으며 내가 이때까지 알던 일본식 우동은 우동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

유후인 긴린코 호수 근처 맛집 : 란퓨사 레스토랑 [내부링크]

유후인 여행만 세번째. 이번에는 유후인에서 뭔가 특별한 맛집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긴린코 호수를 돌던 중, 과연 호수 건너편에 매번 보이는 저 곳에서는 무엇을 팔고 있을지 궁금하게 되었다. 그래서 방문해보기로 했다. 긴린코 호수를 지나 뒤편 골목길로 접어들었을 때 바깥에 걸린 메뉴가 눈에 띄었다. 식당 이름은 란퓨사.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란퓨사는 지하에 있었다. 하지만 긴린코 호수에서 보면 지하가 아니라 호수 바로 위에 있는 식당이었다. 우리가 찾는 곳이었음. 창밖으로 보이는 긴린코 호수를 보며 음식을 먹었다. 매번 우리가 밖에서 여길 쳐다 봤는데, 여기서 음식을 먹으니 기분이 이상했다. 오믈렛과 스테이크를 주문해서 먹었다. 맛도 가격도 괜찮은 편. 관광지라고 생각하면 사실 뭐든 용..

벳부 지옥온천 주변 맛집 추천 : 히카리 식당 [내부링크]

지옥 온천을 둘러보고 나서 주위에 맛집이 없나 찾아보는데, 어느 노부부가 운영하는 현지인 식당이 있다는 말을 듣고 한번 가보기로 했다. 지옥온천에서 걸어서 내려가면 된다. 가마솥 온천에서 한 10분 남짓 걸어서 간 것 같다. 걸어가면서 주변 사진을 찍어보았다. 여기가 바로 히카리 식당! 어디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모습이다. 참고로 히카리 식당 주차장은 식당 바로 옆에 있다. 골목을 조금 더 가서... 벽에 히카리 식당이라고 적힌 곳이 주차장. 식당에서 제공하는 공식 주차장은 1대만 주차 가능하다. 히카리 식당 내부이다. 정말 노부부께서 운영하는 오래된 음식집 같은 느낌. 리뷰에도 보면 엄청 맛있다! 보다는 현지인 식당이라고 되어 있는데 딱 맞는 것 같다. 우리는 일본어를 못해서 메뉴판을 읽지는 못했..

벳부 맛집 추천 : 토요츠네 본점 [내부링크]

벳부에서 저녁으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일본 가정식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찾아보니 토요츠네라는 식당이 음식이 정갈하고 맛있다고 한다. 別府お食事処とよ常 こだわりの天丼をランチ・ディナーにご利用下さい 新鮮な食材ならではの『美味しい』お召し上がり方、刺身で、天麩羅で、煮付け、漬けで。豊後の郷土の料理法で皆様へお届けいたします。最高の食材を最高のおもてなし方でご提供いたし www.toyotsune.com 벳부가 토요츠네 본점이라고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다행히 테이블이 딱 하나 남아있었다. 앞쪽에 주차 공간이 무척 넓다. 어느정도냐면, 이만큼 넓은 곳이 모두 토요츠네 주차장이라고?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토요츠네 내부 공간이다. 디자인은 보통 일본의 식당과 다르지 않다. 우리는 튀김 정식, 그리고 도리텐 ..

하카타 맛집 추천 : 가와바타 젠자이 히로바 [내부링크]

가와바타 시장에는 볼거리도 많고 맛있는 곳도 많다. 지난번에 리뷰했던 라멘집도 정말 맛있는 곳이었다. 라멘을 먹고 나서 젠자로 히로바에 라멘을 먹으러 갔다. 아마 가와바타 시장을 갔다면 볼 수밖에 없는 집일 것이다. 안에 큰 가마가 있는데 이게 정말 시강임. 그리고 팥빙수를 먹으면서 무려 강뷰가 가능한 곳이다. 자판기에서 식권을 구매한 뒤 제출하면 팥빙수를 준다. 잘 보고 고르자. 잘못 고르면 팥만 있는게 나올 수도 있다. 이 집은 원래 팥을 만드는 집인데, 빙수는 겸사겸사 파는 것 같다. 이제 이 식권을 빙수기 앞에 계신 친절한 할머님께 드리면 된다. 빙수에 들어갈 소스 맛으로는 녹차맛을 골랐다. 우리가 주문한 녹차 빙수! 팥은 저 얼음 사이에 숨어 있다. 맛도 있었다. 앞에 있는 가마를 한번 더 찍어..

벳부 여행 필수코스 : 돈키호테 벳부점 [내부링크]

후쿠오카 여행을 할 때 돈키호테를 한번 가봤어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물건은 죄다 품절이었다. 그래서 돈키호테에 대한 기억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벳부에 있는 돈키호테는 크기도 큰데 사람이 무척 적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한번 가보기로 함. 앞에 주차장이 작게 있다. 한 20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데 우리가 갔을 땐 아주 널널했다. 1층에 바로 돈키호테 입구가 있다. 지금부터 돈키호테 내부를 쭉 보여주려고 한다. 여긴 진짜 걸어도 걸어도 계속 새로운 곳이 나왔다. 심지어 주류가 가득하다... 양주도 엄청 저렴해서 잭다니엘을 면세로 하나 업어왔다. 사케류도 너무 저렴해서 탐이났다. 참고로 면세는 5,000엔 이상을 구매해야 가능하다. 직원에게 면세를 원한다고 말하기만 하면 됨! 찍지는 못했지만 중간에 성..

후쿠오카 라멘 맛집 : 하카타 카와바타 도산코 본점 [내부링크]

가와바타 시장을 돌아다니다가 어쩌다 들어갔던 라멘집이 찐 현지인 맛집이었다. 한국인은 하나도 없고 죄다 일본인들 뿐이었는데 자리가 가득 차서 웨이팅 까지 있을 정도. 이때까지 일본에서 먹은 라멘중에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도산코 라멘집은 하카타의 가와바타 시장 한 가운데 있다. 가와바타 시장에 볼거리, 먹거리가 많으니 시장을 구경 후 라멘을 먹으러 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뭔가 밖에서 봐도 맛집 냄새가 남. 안에 사람들이 가득차 있는 것을 보고 우리도 감을 믿고 들어갔다. 내부에 전부 일본 사람들 뿐이었다. 점원과 주방장이 무척 분주하게 움직였는데, 모습이 우리가 일본 에니메이션이나 영화에서 보던 모습과 완전 똑같아서 신기했다. 가운데 있는 남성분이 사장님 같은데 포스가 장난 아님. 우리는 야끼소바(..

큐슈 여행 벳부 지옥온천 추천 : 바다지옥, 가마솥지옥 [내부링크]

벳부는 화산에 의한 열수가 올라오는 지역으로 수많은 온천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온도가 높은 온천수가 나오는 온천들을 모아 지옥 온천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우리도 여기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온천들을 걸어서 모두 보려고 하면 하루가 족히 걸린다고 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2~3시간 가량 뿐이었기에 사람들이 가장 추천하는 곳을 가기로 함. 구글링을 해보니 바다지옥과 가마솥지옥을 추천하고 있었다. 두 온천은 거리상으로도 별로 멀지 않아서 걸어서 가는 것도 가능하다. 구글맵 사엥서 500m 가량. 우리는 렌트카를 타고 편하게 이동했다. 지옥 온천을 한번에 모두 돌 수 있는 티켓도 있고, 개별로 들어갈 수 있는 티켓도 있다. 우리는 두 장소만 방문하기에 개별로 끊게 되었다. 온천 통행증은 아래와 같..

벳부 여행 숙소 추천 : 테라스미도우바루 [내부링크]

3박 4일의 일본여행 일정 중, 하루는 벳부에서 온천욕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아고다를 통해 검색을 하던 중, 테라스 미도우바루라는 숙소를 찾게 되었다. 아고다 사이트를 통해서 봐도 알겠지만 숙소 전경의 위엄이 엄청나다. 테라스 미도우바루 (Terrace Midoubaru) 실제 이용후기 및 할인 특가 아고다에서 테라스 미도우바루 (Terrace Midoubaru)의 실제 투숙객 이용후기 및 할인 특가를 확인하세요! 최저가 보장제 및 예약 무료 취소 가능 www.agoda.com 벳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을 것 같은 모습. 실제 위치도 언덕 위에 있기 때문에 랜트카가 없이는 접근하기 힘든 곳이다. 우리는 이미 랜트카를 예약하기로 했기에, 큰 고민없이 예약할 수 있었다. 테라스 미도우바루 입..

남양주 회식 장소 추천 : 소리소 빌리지 [내부링크]

남양주에 소리소 빌리지라는 곳에 직장 동료들과 밥을 먹으러 가게 되었다. 소리소는 처음 들어봐서 약간 생소했다. 검색을 해보니 홈페이지도 있음. [남양주맛집 소리소빌리지 - 메인] 남양주 맛집, 시골밥상, 라이스앤파스타, 탐앤탐스 추천 soriso.modoo.at 이곳은 시골밥상, 라이스엔 파스타, 탐앤탐스, 그리고 공연장과 정원이 모여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탐앤탐스 앞이나 라이스앤 파스타 뒤쪽으로 주차공간은 넓기 때문에 주차 걱정은 없다. 야외 음악회도 무척 많이 하는 듯 했다. 우리는 라이스앤 파스타로 갔다. 앞에 조형물이나 정원이 있다는게 좀 신기했다. 다수의 인원이 갔기에 잡히는대로 막 시킴. 음식 맛은 괜찮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크림 파스타가 맛있었다. 이대로 헤어지기는 또 아쉬웠기에 탐앤탐스..

상계동 막걸리 무한리필 : 황금코다리 상계역점 [내부링크]

상계동에 막걸리 무한리필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방문해봤다. 상계역 뒤편에 있으니 주소상으로는 중계동이지만, 마음만은 상계동~ 앞에 주차할 공간은 3대 정도 가능하다. 어차피 막걸리 무한리필집에 가는건 술먹으러 가는거 아님? 정신 건강을 위해 차는 들고가지 말자.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뭐 별거 없다. 그냥 황금 코다리라서 그런지 대부분 노란색. 그리고 깔끔하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셀프바에서 사람들이 술을 퍼갔다. 주전자에 국자로 4번 정도 퍼올리먼 가득참. 우리가 갔을 때 5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사람이 있었음. 나올 때 쯤에는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우리도 술 엄청 먹음. 우리는 시래기 코다리찜을 주문했다. 근데 시래기가???? 엄청 맛있었다. 코다리도 굿굿 이날 둘이서 3만원에 만취할 수 있..

설빙 상계역점 리뷰 [내부링크]

와이프가 9시에 갑자기 오렌지 쥬스가 먹고 싶다고 했다. '설빙 먹을래?'라고 묻자, 좋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으로 상계동에 있는 설빙에 가보았다. 상계역 뒤편 건물 2층에 설빙이 있다.지나다니며 보긴 했으나, 방문해보기는 처음이다. 나는 팥인절미빙수에 팥과 아이스크림을 추가하고 떡볶이도 주문했다. 주문한 뒤 내부를 한번 찍어보았다. 여기저기 식물들이 많은걸 봐서는 사장님의 취향이 아닌가 싶었다. 포장은 꽤 잘 해서 주셨다. 떡볶이랑 팥빙수를 같은 비닐봉지에 같이 넣어 주셨는데, 팥빙수가 녹는게 싫어서 떡볶이는 그냥 손에 들고 갔다. 팥빙수와 팥은 맛있었다! 역시 설빙은 기본 빙수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가격에 비해 다소 실망스러웠다. 가격이 2,000원이길래 조금 유지방이 많은 아..

진접 칼국수 맛집 : 조선칼국수 [내부링크]

오늘은 직장 동료들과 함께 자주 가던 식당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진접에 있는 조선칼국수. 진접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가다 보면 있다. 직장 동료분은 이 집의 매생이 칼국수가 엄청 맛있다며 자랑을 하시곤 했다. 조선 칼국수 건물 측면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그냥 노지에 주차해도 단속은 잘 없는 편인듯 하다. 건물을 봤을 때 뒤편에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가 있다. 조선칼국수의 메뉴판이다. 칼국수를 주문하면 2인이든 3인이든 항아리 하나에 나와서 퍼서 먹는 형식이다. 조선칼국수 내부를 찍어보았다. 내부는 그냥 일반 음식점과 다름 없다. 오른편에 막이 쳐져있는 곳은 좌식인데 꽤 넓다. 단체 손님이 왔을 때는 저곳을 연다. 우리는 매생이 칼국수와 들깨 칼국수를 주문했다. 매생이는 시원한 맛이..

강원도 가족여행 숙소 추천 : 켄싱톤리조트 설악벨리 [내부링크]

이번에 켄싱톤리조트 설악벨리에서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가기로 했다. 애견을 동반할 수 있고, 엄청 좋다는 말을 들어서 한껏 기대가 되었다. 켄싱톤 리조트의 한 가운데 프론트가 있다. 다른나라 처럼 프론트가 건물 하나로 따로 있는것이 신기했다. 프론트 앞으로 조금만 더 가면 편의점이 있으니 참고 바란다. 안에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아기 장난감이나 소품을 파는 가판대도 있었다. 나무 장난감의 퀄리티가 장난 아니었다. 자석이 내부에 들어 있는데, 자석이 보이지 않도록 마감도 제대로 한 것이 눈에 띄었다. 자력도 무척 센 편이었다. 사고싶은 마음이 샘솟았지만 참았다. 숙소까지 거리가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아 걸어가보기로 했다. 켄싱톤 리조트는 마치 하나의 큰 마을 같았다. 우리는 2층짜리 연..

대전 카페 핫플 추천 : 에이트 [내부링크]

오랜만에 대전에 사는 동생과 만나기로 했다.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대형 카페를 찾다가 블로그 리뷰가 1,400개가 넘어가는 카페가 하나 있었다. 나도 이 핫플에 합류해보기로 했다. 카페의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은 좁은 편이다. 1층과 2층이 모두 주차장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계속 만차였다. 어쩔수 없이 주변 길가에 차를 잠시 대고 카페로 갔다. 카페를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카페 에이트 입구이다. 1층과 2층은 모두 주차장이며 3층에 프론트와 좌석이 있다. 우리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다. 3층에 올라가자 마자 보이는 넓은 실내공간은 감탄사를 내뱉게 만든다. 마치 공항에 온 듯한 넓은 공간. 카페 외부에서 보았을 땐 그리 크게 보이지 않았는데, 안에서 보이는 공간은 생각보다 더 ..

노원 맛집 추천 : 이코이바 [내부링크]

예전에는 이코이바를 상계동 맛집으로만 추천 했는데, 이제 이코이바는 찾아와서 먹는 곳이 되지 않았나 싶다. 상계동 뿐만 아니라 노원 어디에 내놔도 잘 될것 같은 집이다. 이코이바는 상계역 바로 뒤에 있어서 타지에서의 접근성도 괜찮다. 상계역 2번 출구로 나온 뒤, 정면으로 보이는 길목으로 들어간다. 첫번째 사거리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다. 또봉이 통닭 2층에서 굳건히 버티고 있는 이코이바. 벌써 사장님이 자리를 옮긴지 2년이 넘었는데 무척 잘된다. 이코이바 내부 모습이다. 왼쪽 안쪽의 테이블이 2면이 모두 창이라 분위기가 좋다. 이 날은 7시에 갔는데도 창가 자리는 이미 자리가 있었다. 비오는 날이면 저 자리가 정말 최고의 자리다. 구체적인 메뉴판은 네이버 보면 나온다. 우리는 주로 오늘의 추천..

대전 맛집 성심당 DCC점 : 웨이팅 짧은 곳 [내부링크]

대전에 사는 동생을 잠깐 만나고, 대전에 온 김에 성심당에 들렀다가 부추빵이나 사고 올라가려고 했다. 그런데 성심당은 기본 웨이팅이 엄청나다고... 그런데 성심당 중에서도 웨이팅이 짧은 곳이 있다고 했다. 그래서 성심당 DCC점으로 가보았다. 원래 성심당 매점은 대전 컨벤션 센터 내부에 있었는데, 현재는 임시로 바깥에 있다. 도착해서 보니 생각보다 대기줄이 짧았다. 성심당 임시매점 내부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찍기 민망했지만, 나는 이제 여행 블로거~ 어디서든 카메라를 드는 용기가 생겼다. 그런데 알고보니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을 파는 곳은 바깥에 있었다! 모퉁이를 지나니 가게가 하나 더 있었음. 여기서 튀김 소보로와 부추빵을 따로 팔고 있었다. 역시나 소문이 소문인지라, 모두 튀김소보로와 부추빵을 사기 ..

남해여행 바다뷰 맛집 방문기 : 남해자연맛집 [내부링크]

이번에 지인들과 함께 남해 여행을 다녀왔다. 전복 양식장을 운영하는 집에서 하는 전복 식당이 있다고 해서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이 집 앞에는 방파제뿐이라서 주차는 어디든 하면 된다. 이 집에 방문했을 때 놀랐던 건 창가로 보이는 바다뷰였다. 웬만한 카페보다 뷰가 훨신 좋았다. 안쪽 좌석이 많기는 했지만 뷰가 좋은 바깥에 앉기로 했다. 우리는 전복죽과 전복마늘찜을 주문함. 기본 상차림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데도 군소랑 다양한 해물이 많았다. 전복 마늘찜은 가격으로 치면 한마리당 거의 5,000원 급이었다. 마트에서 파는 전복을 생각하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복 크기가 생각보다 많이 커서 그런 말은 쏙 들어갔다. 그리고 밖에서 먹는 것이니 더 비쌀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전복찜은 마늘과 달콤한 향..

사하구 샤브샤브 맛집 추천 : 샤브20 사하점 [내부링크]

부모님께서 샤브샤브를 먹으러 가자고 하셨다. 근처에 샤브20이라는 곳이 있는데 점심 때 마다 사람이 엄청 몰린다고 한다. 샤브20의 1층은 주차장이다. 주차 공간은 넓어서 차량이 10대 이상은 들어올 수 있다. 우리가 갔던 이 날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우리는 홍탕과 쯔유로 주문을 했다. 야채와 고기, 샐러드와 육수까지 모두 셀프바에서 가져올 수 있다. 셀프바에는 디저트도 있다! 아이스크림이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20분 단위로 아이스크림이 다 떨어졌다. 그만큼 인기도 많고 사람도 많았다. 아기가 하도 찡찡거려서 달래고 밥을 먹이다 보니 사진한번 제대로 찍지 못했다. 정말 맛있었는데... 자랑할 방법이 없네. 부산 사하구 근방에서 샤브샤브 맛집을 찾고 있다면 한번 추천해본다. 1인당 가격이 25,000원인..

강남 맛집 추천 : 교대이층집 강남CGV점 [내부링크]

친구들과 오랜만에 강남에서 만났는데 어디를 가야할 지 몰라서 돌아다니다가 교대이층집이라는 고깃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내부가 옛날 집처럼 되어 있다. 들어가보면 뭔가 옛날 느낌이 난다. 그런데 또 깔끔하다.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일까? 강남이라 그런지 고기 가격이 좀 있는 편이다. 찾아보니 고기 세트가 있어서 세트로 주문했다. 그리고 가게를 한바퀴 둘러보았다. 분위기가 꽤 괜찮다. 고기와 함께 나온 밑반찬이다. 고기는 점원분이 구워주심. 고기를 먹을 때 이렇게 먹으면 맛있다, 어떤 고기고 얼마나 좋은 고기다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다. 여러가지 종류가 나왔는데 맛은 괜찮았다. 근데 역시 소가 맛있긴 하더라. 4명이서 먹었더니 술값까지 거진 15만원이 나왔다. 오늘 뭐 먹을까 고민한다면, 고기는 어떤가? 추천해본..

일본여행 필수 앱 : 구글번역기 [내부링크]

일본여행을 할 때 식당을 들어갔는데 모든 메뉴가 일본어일 때면 당황할 때가 많다. 이 때는 당황하지 말고 구글 번역기를 설치하자. 아이폰, 안드로이드 모두 지원한다. 앱스토어에서 '구글번역'이라고 검색해보자. 인터페이스는 아래와 같다. 만일 일본어로 된 메뉴판을 사진 찍고 싶다면 하단과 같이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된다. 카메라 버튼을 눌러서 나온 화면에서 변환하고자 하는 언어를 설정해준다. 나는 아래와 같이 일본어 -> 한국어로 설정했다. 신기하게도, 일본어 메뉴판에 카메라를 갖다 대기만 해도 아래와 같이 번역을 해서 글자를 붙여준다. 물론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 찍으면 다르게 해석을 해줄 때도 있다. 그래도 이 어플을 이용하면 일본어를 읽을 수 없어도 읽도록 만들어준다. 이런 방식으로 처음 가보는,..

남해 핫플 추천 : 브라운핸즈 라바키움 남해점 [내부링크]

남해에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대형 카페가 있다는 말에 방문해보았다. 이 날은 아기를 동반해서 총 12명이 함께 갔다. 앞쪽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은 많다. 바로 앞의 주차 공간도 있고, 아래쪽에 주차 공간이 더 있다. 1층으로 들어가면 천장이 탁 트인 넓은 공간이 나온다. 바로 앞으로 직진하면 레코드가 가득 들어있는 방이 있다. 사장님이 레코드 음반 모으시는 취미가 있나? 싶었다. 점심으로 빵을 먹을 예정이었기에, 빵을 주문하러 갔다. 가운데 뚫린 공간을 지나서 빵이 있는 곳으로 갔다. 이곳도 제과 명인의 집이라고 한다. 12명이서 먹을 거였기에 맛있어 보이는건 다 집어들었다. 다시 카페로 돌아와서 1층부터 찬찬히 둘러보았다. 그리고 여기는 부터는 2층이다. 2층에 한 면은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었다...

남양주 강뷰 대형 카페 추천 : 가람 베이커리 카페 [내부링크]

남양주 북한강 쪽에 제과제빵명장이 운영하는 대형 카페가 있다는 글을 보고 한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이름은 가람 베이커리 카페. 일단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카페 건물의 외형이 무척 이쁘다. 거의 모든 벽이 통유리로 되어 있다. 아마 건물이 기둥식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가능한 구조인 것 같다. 주차장은 무척 넓다. 카페 내부에 사람이 가득 차 있었는데도 주차장은 자리가 남아있을 정도다. 1층은 완전 개방된 장소로 되어 있다. 자리가 많아서 아기를 데리고 놀기도 좋았다. 건축법 때문에 1층은 엘레베이터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한 층을 계단으로 올라가야 한다. 들어가자 마자 제빵하는 모습이 보인다.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빵을 만드는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다. 그리 늦은 시간은 아니었는데 벌써 다 팔리고 ..

충무로 냉면 맛집 : 오장동흥남집 본점 [내부링크]

충무로에 옛날부터 유명한 냉면집이 있다는 소문에 방문해봤다. 들리는 말로는 냉면에 회와 소고기를 같이 넣어준다고. 꼭 먹어보고 싶었다. 주차장은 따로 없는데, 묵정 주차장에 주차를 하면 2인 이상일 경우 30분 무료 주차를 제공한다고 한다. 신기하게도 평일 점심 때 찾아갔는데 2층까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바글바글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까지 함. 한 10분정도 기다린 뒤에 2층으로 올라갔다. 입구에서 주문을 받음. 우리는 모두 섞임냉면을 주문했다. 내부에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한 컷만 찍어보았다. 사람이 많든 적든 카메라를 들수 있다면 당신은 전문 블로거.... 모자이크는 미덕이다. 우리가 앉은 뒤쪽으로 방송 출연한 액자가 엄청 많았다. 식사가 나오기 전, 육수가 나왔는데 육수에서 약간의 개피..

이천 도자예술마을 감성 카페 추천 : 카페웰콤 [내부링크]

도은초벌에 자기를 맡기고 나서 어디 갈 곳이 없나 찾다가 카페 웰콤이라는 곳을 찾게 되었다. 이천 도자예술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 중 하나인데, 인테리어가 무척 이뻤다. 한번 가보기로 했다. 카페 웰콤은 외관부터 범상치 않았다. 뭔가 우리가 찾고 있던 감성 카페의 느낌이 났다. 참고로 카페 옆쪽에 주차 공간이 넓게 있다.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1층의 모습이다. 콘크리트가 노출되어 있는데, 신기하게도 이런 회색과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구성했다. 이런 영감은 어디서 얻는 걸까? 웰콤에서 미는 메뉴는 쌀밥 빙수! 이천은 쌀이 유명하니 빙수도 쌀밥처럼 만들어 놓았다. 아이디어도 정말 좋은 것 같다. 사실 카페를 찾다가 이 나무 한그루 보고 여기를 오기로 결정했던 것 같다. 포토존도 잘 만..

서울 근교 아이와 가기 좋은 카페 추천 : 내음685 [내부링크]

아기와 함께가기 좋은 카페를 찾다가 직장 동료가 포천 쪽에 정원이 넓은 카페가 있다고 추천해줬다. 이름은 내음685. 거리가 그리 멀지 않아서 진접인 줄 알았는데, 주소로는 포천이었다. 앞에 주차 공간이 무척 넓기 때문에 주차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일단 카페 정원이 넓고 잘 꾸며져 있고 천연 잔디라서 아이들이 뛰어놀기도 무척 좋았다. 그래서 그런지 아동을 동반한 부모들이 많았다. 카페 내부도 테이블이 넓찍넓찍하고 전체 화이트&블랙 톤으로 잘 맞춰져 있었다. 빵도 맛있는 빵들이 많았다. 우리는 커피 2잔, 바질크림 소금빵, 피자류 빵 하나 골랐다. 여러명을 위한 테이블도 있었는데 4인 이상만 앉아 달라는 쪽지가 붙어있었다. 나은이와 잔디를 뛰어다니며 놀았다. 바위 위에도 올라가고, 거미도 보고..

건대입구 근처 훠궈 맛집 : 얼땅쟈 [내부링크]

건대 입구에 놀러갔다가 2차로 어디를 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는 형님이 이 주변에 꼬지를 담궈 끓여먹는 훠궈집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보자고 했다. 그래서 방문하게 됨. 건대 입구에 있는 가게가 다 그렇겠지만 주차장은 없다. 우리가 가서 앉으려고 할 때 이미 만석이어서 겨우겨우 앉았다. 사진 찍기도 민망할 정도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몇장 건지지는 못함. 일단 주문은 홍탕백탕 반반씩으로 했다. 그리고 다같이 꼬지를 골랐다. 가격별로 색상이 달랐다. 꼬지도 가지각색이라서 각자 먹고 싶은걸 한아름 들고 와서 훠궈에 넣었다. 셀프 코너에는 찍어먹는 소스도 있어서 들고 왔다. 이 날 정말 오랜만에 훠궈를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마라탕과는 또 다른 맛. 훠궈에 꼬지를 담궈서 끓여먹는다는 것도 새로웠다. 한번 가보길..

서울 근교 대형카페 추천 : 헤세의 정원, 카페휘바 [내부링크]

집 근처에 아기와 함께가기 좋은 카페를 찾아보다가 카페휘바라는 곳을 찾았다. 앞에 송추계곡을 끼고 있고 카페 내 정원도 무척 넓어서 아기가 뛰어놀기 좋아 보였다. 그래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카페를 위한 주차 공간은 카페의 크기에 비해 큰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송추계곡 공용주차장이랑 맞닿아 있어서, 이곳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와도 괜찮아 보였다. 다만 여름에 송추계곡 방문객이 너무 많아서 주차하기가 쉽지 않다. 카페 결제 가격에 따라 주차시간이 정해져 있었는데, 아마도 카페에다가 주차를 해놓고 하루종일 계곡에서 놀다가 돌아오는 관광객이 있어서 그런듯 보였다. 카페 휘바는 헤세의 정원이라는 송추농원 안에 속해있다. 헤세의 정원은 그릴휘바, 카페휘바, 네이처독, 갤러리H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에 대한 설..

팔당 베이커리 카페 추천 : 베이크온 [내부링크]

팔당에서 낙지볶음을 먹고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베이커리 카페에서 맛있는 빵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검색을 하다가 베이크온이 라는 카페로 이동함. 강뷰가 멋지다고 한다. 주차 공간은 꽤나 넓은편이어서, 만석이 아니라면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2층에서 빵과 음료를 구매하고 자리로 이동하면 된다. 참고로 3층은 모두 좌석이고 4층은 루프탑이다. 임신한 와이프가 이 케익을 점지해주셨다. 먹어보니 맛있는데, 먹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가루를 흘리게 되서 조금 불편하긴 했다. 2층 한쪽면은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었다. 햇빛이 있어서 살짝 더운 단점이 있었지만 뷰는 좋았다. 각도를 조금만 바꾸면 주차장 뷰로 바뀐다는 단점이 있긴 하다. 아이들과 함께 앉기 좋은 이런 좌석들도 있다. 아파트에 오래 ..

을지로 맛집 추천 : 을지로양대장 [내부링크]

지인이 을지로에서 꼭 가라는 집으로 두 곳을 선정해 줬는데, 그 중에 을지로양대장이라는 곳이 있었다. 대창집인데 정말 맛있다고. 그래서 방문해 보았다.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 바로 앞에있으며 주차 공간은 따로 없다. 건물 2층에 있어서 계단으로 올라갔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5시가 조금 안된 시간이라 웨이팅이 없었다. 대기하는 사람을 위해 2시간 이내로 식사해달라는 걸 보고 정말 맛집인가 싶었다.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그냥 양대창 집이다. 그래도 원목과 주황색 조명으로 나름 느낌을 좀 낸것 같다. 양대장 메뉴판과 영업시간 안내. 우리는 한근세트를 주문했다. 참고로 화장실은 문 바로 앞에 있다. 이것도 을지로양대장 메뉴판! 소주랑 맥주는 이렇게 얼음 양동이에 넣어서 줬다. 요즘 감성을 잘 아는 사장님이..

남양주 다산생태공원 근처 맛집 추천 : 한강민물장어 [내부링크]

다산생태공원에 방문했다가 집에 돌아가는 길에 작은 아버지께서 저녁을 사주시겠다고 하셨다. 한강민물장어라는 곳에 갔는데, 이 근방에서는 이 집보다 더 오래된 곳은 없다고. 가게 프로필에도 보니 양수리라는 곳을 장어마을로 만든 가게라고 자랑할 정도였다. 식당 앞쪽에 넓은 주차장이 있다. 가게의 측면과 정면 주차장이 무척 많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됨. 식당 건물 한쪽만 한강민물장어 집인줄 알았는데, 그냥 건물 전체가 같은 식당이었다. 우리는 가게 오른편쪽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잠깐 휴게소에서 먹부림을 하곤난 뒤라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6명이서 장어 5마리 주문했다. 가게 내부를 한번 찍어보려고 나와서 돌아다녀 보았다. 입구에 들어오면 보이는 곳인데 여기서 왼편, 오른편, 정문 모두 같은 장..

충무로 맛집 탐방기 : 필동해물 [내부링크]

동국대 앞을 돌아다니다가 허름한 해물집을 하나 발견했다. 주변에 짱짱한 냉면집, 족발집이 많은데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신기해 검색해 보았더니, 애주가들이 가끔 방문하는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번 가봄. 참고로 동네 작은 술집이기 때문에 주차공간은 따로 없다. 문짝이랑 입춘대길까지 레트로 갬성 미쳤음. 내부는 오래되고 작은 가게 느낌이다. 만일 근처에 살았다면 사장님이랑 서로 알고 지냈을 것 같은 그런 작은 크기다. 아래는 필동해물 메뉴판이다. 뭘 시켜야 할지 몰라서 모둠을 주문했다. 홍합탕을 기본으로 주셔서 장에 찍어서 먹었다. 우리가 주문한 해산물 모둠이 나왔다! 멍개나 해산물들이 맛이 꽤 괜찮았다. 구성은 나쁘지 않은듯! 쌤들이랑 정신없이 먹고 퍼마시다보니 20만원이 넘게 나왔다. 그냥 안주..

종로 낙원동 국밥골목 국밥집 추천 : 대박집 [내부링크]

지인이 낙원상가 앞에 맛있는 국밥집이 있다며 먹으러 가자고 했다. 처음으로 종로 탑골공원과 낙원 상가 주변을 구경해보았다. 낙원상가 앞에는 국밥집이 쭉 줄지어 있었다. 이 집들 중 한곳을 가보기로 함. 그래도 한번 종로 구경 해보자며 한바퀴를 돌았다. 국밥거리 뒤쪽에도 갈만한 곳이 많았다. 그리고 탑골공원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장기를 두는 것도 무척 신기했다. 대박집이 우리가 갈 곳. 간판은 호남 대박집인데 검색을 하니 그냥 대박집으로 나온다. 영업시간은 오전7시~오후9시 까지이며 주말은 쉰다. 들어가니 사진을 찍기 무안할 정돌 사람이 무척 많았다. 각자 국밥 한그릇씩과 수육을 주문했다. 국밥은 맛있었다. 안에 들어있는 순대와 고기가 조금 특이한 점에 눈에 띄었다. 수육도 부드러워서 정말 좋았다. 세명이서..

팔당 맛집 추천 : 힘찬낙지 [내부링크]

오늘 하루 아기를 장모님께서 봐주신다고 하셔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팔당쪽으로 가 보기로 했다. 와이프는 갑자기 쭈꾸미 같은게 당긴다며 낙지볶음을 먹으러 가자고 했다. 우리는 팔당쪽에 있는 힘찬낙지에 가보기로 했다. 길을 가다보면 옆에 보이는 가게인데 눈으로 보다가 이렇게 직접 방문하는건 처음이었다.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주차 걱정은 없다. 가게 내부는 초록과 우드 톤. 무엇보다 바깥으로 보이는 강뷰가 좋았다. 이 날은 무척 더웠지만, 봄이나 가을에 와서 강을 보며 식사를 하는것도 무척 좋을 것 같았다. 낙지 2인분을 주문하고 셀프대에서 국수를 퍼왔다. 참고로 국수는 무한리필이다. 낙지는 크기가 무척 커서 가위로 잘라 먹어야 했다. 국산인가?? 해서 봤는데 중국산이었다. 어차피 황해에서 잡으니 우리나라..

충무로 가성비 족발 맛집 : 필동족발 [내부링크]

동국대에서 수업을 듣고 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족발집에 가보기로 했다. 매일 지나가는 길에 필동 족발이라고 하나 있었는데 한번 가보기로 함. 충무로역에서 동국대 남산학사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길 옆에 있다. 따로 주차장은 없다. 가게 앞에 다가갔을 뿐인데 족발 냄새가 났다. 뭔가 숨은 맛집같은 느낌이었다. 가게 내부도 한번 찍어보았다. 일반 족발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우리는 반반앞발과 파전을 준비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 기본 반찬과 오뎅이 나옴. 족발이 나오기 전부터 맥주를 한잔 깠다. 족발이 나왔다. 기름이 좔좔 흐르고 고기도 부드러운게 너무 좋았다. 불족은 좀 매운편! 의외로 파전이 진짜 맛있었는데 겉바속촉이라서 좋았다. 파전도 다같이 함께 순삭함!! 충무로 쪽은 족발이 유명해서 가격이 비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