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반가워, 2022


어 반가워, 2022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 가라고 한 적도 없고 오라고 한 적도 없는데 해가 바뀌고 한 살이 더 늘어버렸다. 그럼에도 새해가 반가운 이유는 동기부여가 확실하다는 것이다. 목표만 정해두고 실천으로 잘 이뤄지지 않았던 일들. 이를테면 죽기 전까지 말할 거 같은 다이어트나 다이어트 그리고 다이어트 같은 거. 새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엉덩이가 가벼워지고 실천이 된다. 새해 아침은 온라인으로 신년 예배를 드렸다. 감사기도를 드리고 지난 나의 행동들을 돌아보고 회개했다. 마음에 감사와 풍요로움, 잔잔함이 찾아왔다. 그리고 어디선가 응답이 들려왔다. 꼬르륵. 시리 보다 정확한 내 배꼽 워치. 새해 첫 아침식사. 잠깐, 뭐 아까 새해 실천, 다이어트 어쩌고 하지 않았나.. 오해하지 않기를. 이게 나에겐 다이어트 식단임. 단백질 가득한 돼지고기, 아연이 풍부한 굴, 섬유질 채소와 칼슘 풍부한 미역국. 게다가 심지어 저 밥 곤.약.밥 사실 2021년 마지막 날 시켜 먹은 보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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