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나의 전셋집 구하기 4탄. (Feat. 전화대첩_임대인과의 언쟁)


파란만장 나의 전셋집 구하기 4탄. (Feat. 전화대첩_임대인과의 언쟁)

(4탄) 시작합니다. "네. 사장님! 안녕하..." 인사가 끝나기도 전에 날카로운 목소리가 속사포 처럼 들려옵니다. "아기 엄마!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어요? 내가 안 준다는 것도 아니고." "사장님! 저는 해야 할 절차를 밟은 것뿐입니다. 계약대로 이행해주시겠다면 이렇게 화내면서 말씀하실 일도 아니잖아요." "아니. 사람 일이란 게 그런 게 아니지. 기분 나쁘게 내용증명이 뭐야?" 저는 최대한 냉정하게 말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같이 화를 내면 이야기가 안될 것 같았어요. 최대한 좋게 마무리하는 것이 좋으니까요. "임차인으로서 계약 만료한다는 내용증명은 필수 여서 보내드린 것입니다. 화내지 마시고요. 혹시 다른 부동산에는 내놓으셨을까요?"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2억 낮춰서 재계약합시다" "네? 2억 낮춰서 재계약이요?" 분명 돈이 없다고 노래를 부르던 임대인께서 2억이 어디서 났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사장님! 2억 내어 줄 돈 없으시다고 했잖아요." "아니! 내가 사업하는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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