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페리알레 타기 힘드네 거

근황 월요일에 만났던 친구놈이 확진자 동선에 있었다. 덕분에 코로나 검사도 받아보고 하루종일 정신없었네.. 사실 불안감이 더 컸다. 건강한 사람도 한번 걸리면 그렇게 후유증이 심각하게 남더라는 뉴스가 머리속에서 쓱 지나간다. 와.. 이게 이렇게 되네..라 생각이 드니 정말 '나한테 벌어진 상황' 이라는 것이 실감이 남. 보통 검사결과는 다음날 10시쯤 문자로 통보가 된다 하더이다. 그렇게 '괜찮아'와 '아냐 넌 잣됐어' 가 머릿속을 널뛰기를 하며 첫날이 지나갔다. 다행히 검사결과는 음성 새벽 늦게 잠들어서 자연스럽게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뒤로 밀렸다. 반사적으로 폰을 깨워 문자를 살펴보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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