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 일주일을 끝내며.. (할까 말까에 대한 생각)


지겨운 일주일을 끝내며.. (할까 말까에 대한 생각)

정말 길었던 일주일이었다... 물론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주말 없는 나는 오늘이 쉬는 날이므로... 뭔가 돌이켜보면 정말 비생산적인 일주일이어서 스스로 반성하는 중이다. 생각보다 바쁘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쓰잘데기없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던 것 같다. 초콜릿라떼. 고칼로리 짱짱 아무리 정신없어도 먹을 건 먹어야 한다. 이번주에 먹은 소소한 나의 즐거움들...ㅎㅎ 석화찜이랑 굴전이랑 굴라면 조합은 정말 사랑이다ㅠㅠ 올해 초에 석화 지겹도록 먹어서 절대 안먹을 거라고 다짐했는데 거의 1년 만에 먹으니까 술이 쭉쭉 들어갔다. 조만간 또 가야지.c 오늘은 오랜만에 대학교 친구 만나러 서울 다녀왔는데 하필 대설주의보ㅠ 연말 느낌나고 좋았다 사실. ㅎㅎ 맘에 들었던 흑백사장. 뭔가 사람 바글바글하지도 않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다. 셀프사진관은 정말 여러번 찍어도 적응이 안되고 어색함. 차라리 누가 찍어주는게 더 마음 편하다..ㅎ 하지만 올해가 가기 전에 27살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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