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주문진 수산시장 방문기 - 쥐치회, 줄가자미회 먹방, 어쩌다 단골이 되어버린 명성수산


강릉 주문진 수산시장 방문기 - 쥐치회, 줄가자미회 먹방, 어쩌다 단골이 되어버린 명성수산

강릉에 사는 친구 집에 왔다. 놀러 온 것은 아니고, 함께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있어서 나흘 여정으로 친구 집 흥부방에 여장을 풀었다. 친구네 놀러 갔다면서 갑자기 흥부방은 뭔가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다. 그건 친구가 강릉에 있는 펜션을 통째로 얻어서 영업하지 않고 친구들을 불러서 함께 노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친구와는 여행자가 학원에서 강의할 때, 둘 다 먹는 것에 진심이라 친해졌다. 오래전 노량진 학원가에서 ‘지리엄마’로 불리다 적절한 시기에 은퇴해서 놀고먹고 있는 팔자 좋은 인간이다. 오래된 친구 같은 댕댕이 아람이와 인사를 하고, 가장 활동적이고 지능이 높다는 보더콜리 니케와 놀고 있는데, 테이블에 쥐치회가 놓인다. 회를 좋아하는 친구가 온다고 미리 준비해 놓았다고 한다. 기특한 것~^^ 식사 후, 이런저런 업무에 대해 상의하고, 다음날 방송원고를 손질하느라 늦게 잠들었다. 아침 10시쯤 되어 친구가 밥 먹으라며 깨운다. 홍가자미구이가 놓여 있다. 홍가자미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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