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대진항 일상 – 대진항 방파제 야간 문어 해루질과 도루묵 통발 낚시


강원도 고성군 대진항 일상 – 대진항 방파제 야간 문어 해루질과 도루묵 통발 낚시

고성8미 중 으뜸은 문어다. 횟집에서 메인디쉬가 나오기 전에 서비스 음식으로 문어숙회가 나오는 것은 거의 당연하게 여겨지고, 매해 5월 대문어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놀라운 것은, 야심한 시간에 대진항 방파제 근처를 걷다 보면 때때로 달빛을 즐기러 올라와 힐링하고 있는 문어와 만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거짓말 같은 이야기지만, 지인 중 한 분은 정말로 아무 장비 없이 방파제에서 문어를 주운 적도 있다. 그것도 30분 남짓 되는 시간 동안 두 마리씩이나... 명리학을 신봉하시는 그분 말에 의하면 자신의 사주에 문어가 두 마리 있다고 한다. 사주에 문어가 있을수도 있나? 아무래도 속은 듯하다 우선 전날에 던져놓앗던 도루묵 통발을 살펴본다. 통발은 1인당 두 개까지 가능하다. 그 이상은 불법이다. 그런데 통발에 이름표가 붙어있는 것이 아니라서 불법이 자행되어도 단속이 어렵다. 작년에는 통발이 무거워 끌어올리기 힘들 정도로 잡혔었는데, 이번엔 조황이 좋지 않다. 어찌보면 다행이다.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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