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케어] 반省, 省찰


[멘탈케어]  반省, 省찰

省 살필 성 1. 살피다 2. 깨닫다 학창 시절부터 저는 가성비, 효율을 지극히 따지는 계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최선을 다해도 내 옆에 있는 잘난 놈보다 뒤떨어질 것 같아 자기변명의 여지를 남기고 적당히 살아왔습니다. 뻔한 방향을 선택하였기에 적당한 직장, 적당한 재산을 모았고, 운이 좋게 저보다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 잘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노력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무난히 내가 넘을 수 있는 장애물을 골라 그저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덕분에 크게 뒤처지지 않을 수 있었으며, 스스로에게 얼마든지 변명할 여지를 남겼습니다. 최선을 다한 인생이 아님에도, 다행히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벽으로 보이는 장애물을 만났고, 운이 좋게도 작심삼일의 열정과 맞닿아 그 벽의 실마리를 발견한 기분입니다. 저의 생각과 기분이 정답이 아닐지 몰라도, 과거보다 나은 것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예전보다 조금 더 노력하고자 합니다. 조금 더 괴롭고, 자기변명의 여지가 없어지겠지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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