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심장이 뛰듯, 자산의 파동도 끊임없이 출렁입니다. 생명유지를 위해 심장이 수축·팽창을 반복하듯, 자산은 상승·하락을 반복합니다. 심장의 수축과 팽창은 각자의 역할이 있고, 서로 상호 보완을 하며 끊임없이 피를 순환시킵니다. 그 과정에서 맥박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처럼 보이며 생명이 유지가 되는 것이지요. 수천 번, 수만 번 반복되는 맥박을 바라보며 그 누구도 잠시 멈춘 찰나의 순간을 보고 "사망선고"를 하거나 "죽고말거야!"라고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그저 수축을 위한 팽창, 팽창을 위한 수축이 당연한 것이며, 죽는 그 순간까지 반복됩니다. 누군가는 자산을 바라보며 그 찰나의 하락을 문제, 두려움, 위기라고 주장합니다. 안쓰럽지만 고맙다... 인류가 탄생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자산은 수축(하락) 하면서 자산가들의 손에 들어가고, 팽창(상승) 하면서 개미들에게 전파되기를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물론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수천 년 유지된 맥박이 과연 이번이라고 뭔가 다를까요...
원문링크 : 자산의 심장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