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이 없는 사람.


꾸준함이 없는 사람.

내가 그렇다. 대다수의 인간이 성공을 하지못하듯. 그 대다수라는 집단에 내가 쏘옥 들어가있다. 별로 억울하지도 않다. 사실은 내가 그렇게까지 어떤 일이 하고싶거나, 어떤 인물이 되고싶었던 것이 아닌것같다. 어렸을 때부터 가졌던 꿈들이 굉장히 많다. 선천적으로 좀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던게 성인이 되면 좋지 않은 작용을 한다. 그 중에서 내가 정말로 하고싶거나 되고싶었던 것이 있을까? 그래서, 나같은 사람은 '꿈'에 집중하면 안된다. 미래의 '불행함'에 집중해야한다. 나에게 다가올 수 있는 최악의 미래는 어떤 것일까? 남편과 이혼/사별하고, 어흥이는 아프고 정서적으로 우울하고, 나는 능력도 없고 몸이 안좋아 돈도 벌지못하는 끔찍한 상황. 이것을 대비해놓지않으면 안된다. 살다보면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지, 항상 최악의 수는 대비해놓고 즐길걸 즐겨야돼. 지금 내가 하고있는 대비는 거의 없다시피하다 2주에 한 번씩 넣고있는 적금식 ETF 투자(은퇴자금)와, 스윙식으로 치고빠지고 있는 E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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