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면서 너무 아파서 찾아간 한의원에서 쫓겨난 썰. (섬유근육통이 산후풍으로 둔갑?)


육아하면서 너무 아파서 찾아간 한의원에서 쫓겨난 썰. (섬유근육통이 산후풍으로 둔갑?)

내가 섬유근육통환자인걸 인지하기 이전 이야기야 육아를 시작하면서 정말~~ 많이 아팠어.. 아기는 시도때도 없이 깨서 울잖아. 나는 자다가 소스라치게 놀라면서깨곤했어. 산후조리원에서도 우리 어흥이 울음소리가 아주 야무지다고 하셨을정도였다니까? 어떤 느낌이냐면,,, 태어난지 2~3달밖에 안된 아기인데도 이 아이는 어디에 있든 누구와 있든 어떻게든 살아남을 것 같다는 느낌이었어. 왜~, 어떤 뉴스보면 부모가 아기를 차에다가 혼자 놔둬서 아기가 사망한 사건들이 나오잖아. 그런 뉴스가 예전에 비해 잘 이해가 안되기도 해. 부모가 둔하니까 아기도 유전적으로 순하고, 그래서 저런 사건이 가능한건가? 여하튼 어흥이 울음소리가 워낙 크고 날카로우니 아랫집 윗집 옆집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것 같은 생각이 저절로 들지. 새벽에 아기가 앙~하고 내지르기 시작하면 나는 누워있다가도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나서 아기를 확인하고 분유를 준비했어. 젖이 차있으면 모유를 주는거고 아니면 분유를 주는거지. 새벽에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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