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녀와 흑목사 4화

교회에 누가 찾아와서 문을 열어 확인했더니 헤이제릿타 모습을 보고 문을 다시 닫아버립니다. 화가 난 헤이제릿타는 문을 세게 두드려서 문이 부서지고 임시방편으로 문을 나무판자로 수리합니다. 헤이제릿타가 찾아온 이유는 아벨 때문에 왔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세실리아와 재회한 헤이제릿타는 자기소개를 하고 헤이제릿타가 클로버와 꽃을 사용해 꽃 화관 만드는 법을 알려줍니다. 세실리아가 로렌도 같이 꽃 화관 만드는 법을 배워보는 건 어떠냐고 묻자 로렌스는 거절하였습니다. 거절한 모습을 본 헤이제릿타는 여자애 한 명의 부탁도 들어주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헤이제릿타는 어릴 때 성녀가 병으로 죽는 걸 목격하였고 사람들은 성녀가 "신에 가장 가까운 자"이기 때문에 병에 걸릴 일이 없다고 생각하며 치료해 주지 않았습니다. 치료해 주지 않은 서쪽 마을 성녀는 결국 병으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헤이제릿타는 로렌스에게 "성녀를 어떻게 보고 같이 살고 계시죠?"라고 묻자 "더 이상 쓸쓸하게 식사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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