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 지고지순한 소년의 끝없는 기다림

이상한 소년과의 만남 몸이 좋지 않은 순이를 위해 한적한 마을로 이사를 가게 된 순이네 가족은 그곳에서 이상한 소년을 발견하게 된 후 경찰과 군청에 도움을 요청하고 공공기관에서 일을 처리해줄 때까지 소년과 함께 지내게 된다. 자신이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에 그렇지 않아도 세상 모든 것이 다 힘들고 불만인 순이는 이상한 소년과의 동거가 반갑지 않다. 하지만 순이에게 치근덕거리는 지태를 소년이 쫓아버리는 사건이 생긴 후 순이는 소년이 어딘가 행동이 이상하지만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자꾸 신경 쓰이고 끌리기 시작한다. 철수가 싫지만은 않은 순이 순자가 철수를 데리고 나갔다는 말을 듣고 순이는 철수를 찾아 나서고 철수를 훈련시키기 시작하는데 그 후 가족들과의 식사자리에서 철수는 순이 말에 순종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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