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직성척추염] 희귀 난치병 강직성 척추염 나의 이야기

예전부터 한번쯤은 강직성척추염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보고 싶었다. 어떤 누군가는 이 병을 진단받아 불안 속에서 하루 하루를 고통속에서 보내고 있을 것이기에.. 나도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는 앞으로의 모든 미래가 끝나는 것 같았고 너무나도 무서웠다. 살면서 고생한 일들 끝에 성취도 있었지만, 결국에는 이런식으로 나에게 좌절만 돌아온다는 생각에 많이 괴로웠다. 그렇지만 현재는 강직성 척추염에 대한 우려는 내 생활 속에서 99% 사라진 상태이다. 희귀병이기에 완치는 없지만, 현재 나는 3달에 한번씩 병원에가서 경과 검사를 받고 있는데 초기 진단 이후 3년 가까이 병의 진행이 멈춰있다는 진단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 나의 글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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