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분갈이 도전 / 필로덴드론 버킨


첫 분갈이 도전 / 필로덴드론 버킨

2022년 3월에 이직을 하고 입사 선물로 화분을 받았다. 필로덴드론 버킨이라는 식물인데 사실 이 식물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다. 한 가지는 잘 알고 있는데 정말 미친 듯이 잘 자란다는 점이다. 3월, 처음 집에 왔을 때의 모습이다. 작은 화분에 잎의 무니도 예뻤고 귀여웠다. 6개월 뒤, 현재의 모습은 거의 나무이다. 오전과 오후의 모습이 다른 게 눈에 보일 정도로 무럭무럭 자라났다. 심지어 잎의 크기는 손바닥만 했다. 화분이 작아 보이기 시작하더니, 곧 있으면 뿌리가 화분을 깨고 나올 것 같았다. 결국 미루고 미루던 분갈이를 했다. 처음 해보는 분갈이지만 어떻게든 되겠지 뭐... 준비물은 화분, 분갈이용 배양토, 마사토 (또는 자갈, 또는 하이드로볼), 화분용 네트망, 작은 삽, 장갑이다. 비싸고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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