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데이트 / 버터풀하우스, 수다사, CAFE797


구미 데이트 / 버터풀하우스, 수다사, CAFE797

구미 2일 차. 구미를 또 오고 싶도록 만들고 말겠다 라는 굳은 다짐을 하길래 믿고 따라다니기로 했다. 첫 번째 코스는 브런치 카페인 버터풀 하우스. 금오산 바로 아래 위치해 있다. 금오산도 멋지고 단풍도 절정이었지만 우리는 브런치를 먹으러 갔다. 정직하게 브런치 메뉴를 시키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함께 시켰다. 집에서 브런치를 먹으면 빵 몇 조각에 커피 한잔 정도로 가볍게 먹는데, 카페에서 브런치 메뉴를 시키면 엄청 헤비하게 나온다. 이른 아침은 아니지만 아침부터 소세지, 달걀프라이, 베이컨에 닭가슴살 그리고 해쉬브라운 ㅋㅋㅋㅋㅋㅋ 아침+점심이면 이렇게 먹어야 저녁까지 버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우리 뒷 테이블에 유치원생? 정도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 둘이 있는 가족이 앉아있었는데, 애들이 팬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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