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트럭 옛날 통닭

예전에는 트럭에서 돌돌 돌리며 장작으로 통닭 구워주는 게 많이 보였는데 요즘은 보기 힘든거 같아요. 저희 동네에는 주기적으로 오시는 분이 계신데 무심히 지나쳐가다가 눈에 확 띄는 날이 있네요. 그 날이 바로 오늘!! 김이 폴폴 나는 옛날 통닭을 사왔어요. 쿠킹 호일에 이렇게 둘둘 말아주는게 매력이죠. 열기 전부터 장작 불냄새가 납니다. 다리를 야무지게 꼬고 껍질은 바삭하게 구워졌어요. 아시다시피 크기는 크지 않아요. 근데 가격은 올랐네요. 한마리에 8000원. 여러분 동네는 얼마인가요? 흠..라떼는 2마리 만원시절도 있었는데 말이야~ 닭다리 하나 뜯어드릴까요? 김이 나서 렌즈가 더 뿌옇게 보이는 것 같네요.^^;; 살벌하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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