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실패로 인한 새로운 인생

오늘은 평상시 서론과 같이 '성공'이라는 키워드 대신 조금은 무거운 주제로 시작해볼까 한다. 제목부터 나와있듯이 나는 사업을 실패해본 사람이다. 물론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째 실패를 경험했다. 이야기를 조금은 나열하자면 20살 성인부터 시작한다. 나는 20살 연기전공을 했었다. 서울 예술 전문학교라는 곳을 입학했고, 막연하게 연기자가 되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다. 결심을 하게 된 계기는 이렇다. 나는 예나 지금이나 외할머니를 무척이나 사랑하고 아낀다. 그러던 어느 날 고등학생 무렵이었다. TV에서 방영하던 꽃보다 남자라는 드라마였다. 어느 날 외할머니가 "구준표 너무 이쁘더라 이민호 말이야 잘 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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