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정하기 에도시대 싯포쿠소바와 싯포쿠우동의 대결


메뉴 정하기 에도시대 싯포쿠소바와 싯포쿠우동의 대결

싯포쿠소바(しっぽく蕎麦)는 에도시대 요리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소바(메밀국수) 메뉴로 가격은 24文 현재 돈으로 780엔 정도였을 것입니다. 일본의 쇄국정치는 나가사키 항만을 열어 놓고 모든 항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당시 중국인들의 식사 방법을 따라 한 것이 싯포쿠(卓袱) 요리로 큰 그릇에 음식을 담고 각자 떠먹는 스타일의 요리였습니다. 중국에서 나가사키를 거쳐서 에도까지 나가사키 요리로도 불리며 처음에는 큰 그릇이나 냄비에 음식을 담아 덜어 먹다가 점차 작은 그릇에 일본식 음식들을 담아 먹었다고 합니다. 먹는 방법은 중식 음식은 일식으로 나가사키에서 에도로 전해지며 싯포쿠소바도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단조로운 식사 형태였던 당시 카케소바위에 버섯이나 어묵, 계란 등을 얹어 먹는 것은 사치스러운 메뉴였을 것입니다. 식당에서 메뉴 정하기의 고민은 음식의 종류도 종류지만 가격 책정에도 많은 고민이 묻어있을 것입니다. 싯포쿠소바는 일반 자루소바의 가격 16文에 비해 비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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