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티나는 음식 잘 몰랐던 향과 맛을 디자인한다


부티나는 음식 잘 몰랐던 향과 맛을 디자인한다

부티나는 음식 잘 몰랐던 향과 맛을 디자인한다 로스터리 카페에서 뿜어져 나오는 커피의 향은 왠지 부티가 나며 지나가는 사람도 뒤돌아보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가요? 맛있는 냄새가 나는 식당도 마찬가지고요. 특히 기름에 볶거나 전을 굽는 냄새는 자동으로 막걸리를 연상하게 만드는 힘도 있는 것 같습니다.. 향과 맛의 위험한 동거 세계에는 냄새가 지독한 악취 음식들이 즐비합니다. 우리나라의 삭은 홍어가 그렇고요 비슷한 맛의 북유럽 대구요리 루테피스크가 있다고 합니다. 중국에 취두부도 냄새 하면 만만치 않은데요 악취로 따지자면 막판 보스급의 스루스트뢰밍도 있다고 합니다. 스루스트뢰밍은 야외에서 먹어야 할 정도로 냄새가 지독한 청어 요리로 북유럽 스웨덴의 음식입니다. 스웨덴 사람들이 루테피스크도 그렇고 그로테스크한 음식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요 향을 맡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악취를 뿜어내는 음식이라도 코에 문제가 있다면 잘 먹을 수 있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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