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우치소바 전문 간판을 다는 이유


테우치소바 전문 간판을 다는 이유

테우치소바(수타메밀국수) 간판을 걸면 손님은 무슨 의미인지 또는 손으로 만드는 이유를 잘 모르실 수 있습니다. 그저 손으로 만드나 본데? 또는 장인 정신으로 한 땀 한 땀 메밀면 발을 만들어 내는 거야! 하실 수도 있고 말이죠. 내가 바로 소바! 테우치소바를 모토로 간판을 걸고 영업을 하는 식당을 간단하게 상상해 보면 작은 식당 창문 안쪽에서는 그날 팔기 위한 소바를 메밀가루를 뿌려가며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그날그날 소바를 만드는 이유는 정말 살아있는 메밀의 맛과 향기를 손님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해 주고 싶은 욕심이 있어서일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테우치소바 전문점을 차릴 이유는 없을 것입니다. 일본에서 소바의 신이라고 불리는 다카하시 쿠니히로 장인은 자루소바 한 가지만 팔았습니다. "나는 소바의 신이야!"라는 듯이 단출한 메뉴 구성인데요 그 자루소바 한 그릇을 먹기 위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린다고 합니다. 전문점 vs 비전문점 그런데 아무나 그렇게 장사할 수 없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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