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홍씨의 주장 '여자가 자칭 하늘 어머니라 주장하는 것은 마귀의 유혹!'

현대종교를 통해 알게 된 새언약 유월절 하나님의교회 웹사이트 링크를 들어가 보면 재미난 E-BOOK을 발견하게 된다. (세계복음선교협회와 새언약유월절은 둘다 하나님의교회이자 다른 분파입니다.) 그 중에서도 안상홍씨의 저서인 "새 예루살렘과 신부 여자들의 수건문제"를 볼 수 있다. 여기서 안상홍씨는 엄수인씨를 타깃을 두고 쓴 글이긴 하지만 결론부에는 "새 예루살렘, 여자들이 주장하는 마귀의 유혹, 즉 자칭 하늘 어머니는 마귀의 장난이다"라고 한다. [새 예루살렘과 신부 여자들의 수건문제 - 17~18쪽] 안상홍씨도 살아계실 때, 나름 내부의 거짓영을 잡아내느라 애를 쓰셨군요. 이렇게 책을 내서 구구절절 쓰실 정도로 영적부인(엄수인씨) 땜에 골치 아프셨나 봅니다. 안상홍씨는 19장에서 여자가 방자하게 예언이나 방언을 하는 것은 마귀의 유혹이라며 결론적으로 단언합니다. 그럼 이 논리대로 라면 장길자씨도 마귀의 유혹을 받은 것인가? 아무리 봐도 이 책에서는 여자는 신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