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기술 패권전쟁' 심화…베이진·자이랩·허치메드 상장폐지 위기


미국-중국 '기술 패권전쟁' 심화…베이진·자이랩·허치메드 상장폐지 위기

미 증권거래위원회 중국 생명공학 3사 예비 상장폐지 명단 등재…지난달 우시바이오로직스도 제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24 06:00 수정 2022.03.24 06:39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중국 생명공학 기업 베이진(Beigene), 자이랩(ZaiLab), 허치메드(HUTCHMED)를 예비 상장폐지 명단에 실었다. 또 지난달에는 미국 상무부가 중국 CDMO 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ologics)를 미검증 리스트(Unverified Lisd, UVL)에 포함시켰다. 잇따른 중국 생명공학 기업 규제가 국내 기업에게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기업책임법(HFCAA)에 따른 예비 상장폐지 명단 (출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2일 이슈브리핑 보고서를 통해 미국 내 중국 바이오기업 3사의 상장폐지 가능성을 전했다. 오기환 센터장과 김지운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간 패권경쟁이 국방과 안보를 넘어 기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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