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소리 사설] 여기도 검사, 저기도 검사...현실이 된 '검찰공화국'


[민중의소리 사설] 여기도 검사, 저기도 검사...현실이 된 '검찰공화국'

윤석열의 발언을 보면 사고 수준이 80년대 초반에 머물러 있다. 최근의 인사를 보면 전두환의 하나회를 보는 거 같다. 그 결과가 어땠는지는... [사설] 여기도 검사, 저기도 검사...현실이 된 '검찰공화국' 3일 윤석열 대통령은 차관급 인사를 추가 인선하면서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조상준 전 서울고검 차장검사, 국무총리 비서실장에 검사 출신으로 대통령직인수위에서 활동한 박성근 변호사를 임명했다. 국정원 기조실장은 조직과 인사, 예산을 담당하는 국정원 2인자이다. 조 실장은 검찰 재직 당시 윤 대통령과 가까웠고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서 변호인을 맡았다. 측근을 기용해 국정원을 장악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총리 비서실장에 박 변호사를 임명한 건 더 노골적이다. 한덕수 총리가 천거한 국무조정실장은 낙마시키고, 총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할 인사에는 총리와 이렇다할 인연이 없는 측근을 배치했다. 보좌가 아니라 '감시'라는 평이 나올 만하다. 검사 출신이 중용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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