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 칼럼] 오독오독 얼음 중독은 건강의 이상신호?


[길벗 칼럼] 오독오독 얼음 중독은 건강의 이상신호?

요즘 날씨가 급격하게 더워지며 시원한 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얼음을 가득 채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더위로 멍해진 정신을 번쩍 뜨게 해주는데요. 혹시 여러분은 음료수에 들어있는 얼음을 남기지 않고 드시는 편인가요? 간혹 얼음을 중독적으로 오독오독 씹어먹는 분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더위도 식혀주고 소리도 재미있고 칼로리도 없다는 매력을 갖고 있지만, 얼음을 씹어먹는 행동은 생각보다 건강에 해롭습니다. 얼음을 비롯한 딱딱한 물건을 자주 깨물어 먹는다면 치아 표면의 흰색 부분인 법랑질에 실금이 생기기 쉽습니다. 표면에 생긴다면 처음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자꾸 반복하다 보면 치아 균열로 이어져 충치가 없어도 찌릿하거나 시린 통증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또 얼음중독은 빈혈과도 관계가 깊습니다. 외국에서는 얼음을 중독적으로 먹는 빙식증(氷食症)을 이식증의 일종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식증이란 영양분이 없는 종이, 흙 등을 먹는 증상을 말합니다. 미국 미네소타 주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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