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이 11일 서울을 포함한 16개 시도당에 대출금리 인하와 횡재세 도입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이날은 옥외광고물 관리법상 정당의 현수막이 ‘적용 배제’된 첫 날입니다. 그동안 정치관계법은 정당 현수막을 보장하는 데 반해 옥외광고물 관리법이 이를 금지해 통상 지역구 국회의원의 현수막을 제외한 모든 현수막이 무단 철거되어 왔습니다. 이 같은 무단 철거로 소수 정당의 정치 활동은 불공정한 제약을 받아 왔습니다. 진보당은 정당 현수막 적용 배제를 계기로 분기별 1주씩 ‘집중 정당 홍보주간’을 정하고, 전국 당 조직이 통일된 현수막으로 당의 정책을 알리는 전당적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그 첫 번째로 대출금리 인하와 횡재세 도입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한 것입니다. 국내은행이 올 3분기까지 이자수익으로 번 수익이 무려 40조를 넘었습니다. 은행의 노력이 아닌 금리인상이라는 외부 환경으로 막대한 ‘이자 횡재’를 했기 때문에 그 이윤을 환수해서 서민의 고통을 나누는 ‘이득 분배’를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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