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인하 NO, 시중은행은 대출금리 당장 인하하라" 기자회견문


"꼼수인하 NO, 시중은행은 대출금리 당장 인하하라" 기자회견문

성난 민심에 일부 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에 나서고 있다. KB국민은행이 이달 중에 모든 가계대출 상품의 금리를 인하한다고 얼마 전 발표했다. 타 시중은행과 일부 지방은행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작년 은행들이 이자 장사로 40조의 수익을 내고 역대급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에 대해 국민의 분노가 극에 달하자 뒤늦게 대출금리를 인하하는 시늉을 하는 것이다. 문제는 은행이‘신규 대출만 금리 인하’하는‘꼼수’를 쓰고 있다. 시중은행의 대출금리 인하는 기존 대출자에게는 적용되지 않고 신규 대출자에게만 적용된다. 지금 고금리에 고통받는 사람은‘기존 대출자’다. 은행의 이자 장사에 고통받는 사람도‘기존 대출자’다. 이 사람들을 뺀 대출금리 인하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지금 당장 기존 대출자의 금리를 전면 인하하라. 대출금리 인하에 머뭇거리는 은행들은 지금 즉시 대출금리 인하에 나서야 한다. 예금금리 인하에는 과감하고 신속했던 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에는 이런 굼벵이가 없다. 금융당국도 은행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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