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편백나무숲 조성사업 백지화와 봉산 복원이 필요합니다.


은평구 편백나무숲 조성사업 백지화와 봉산 복원이 필요합니다.

지난 2월 말, 은평구청은 은평구 내 봉산에 편백나무숲을 조성하겠다는 목적으로 약 1ha 면적의 숲을 완전히 파괴했습니다. 3월 1일,3일 현장조사 결과 참나무류 100여그루, 팥배나무 80여그루, 아까시아나무 72그루 등 10여종의 나무 306그루가 무참히 잘려나갔습니다. 은평구청은 미세먼지 저감과 휴양공간 조성을 위해 편백나무를 심을 계획입니다. 10년~56년생의 다양한 수종의 생태계를 잘라버리고 작은 편백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은 기후위기 시대를 역행하는 행위입니다. 나무를 베어낼 때 몸속에 저장하고 있던 탄소를 배출하고, 토양 속에 격리되어 있던 탄소도 생태계가 망가지면서 공기 중으로 배출됩니다. 은평구청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에 앞장서겠다고 하면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이율배반적인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숲을 파괴하는 행위는 식물뿐만 아니라 새를 포함한 다양한 생물들이 서로 공존하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조금 늦었지만 서명운동 링크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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