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난' 서울 마을버스 재정투입 확대…자치구도 추가 지원


'적자난' 서울 마을버스 재정투입 확대…자치구도 추가 지원

지원 비율 85→100% 늘리고 한도액 2만원 상향 운송원가는 유지…자치구 재정지원 참여 서울시가 마을버스 업체의 경영난 및 인력난 해소, 감축운행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자치구가 협력하여 적자업체에 대한 재정지원을 확대한다. 적자업체의 재정지원 대상을 늘리고, 재정지원 한도액을 기존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2만원 상향한다. 서울시는 '2023년 마을버스 적자업체 재정지원 확대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버스조합(업체), 자치구와 협력해 마을버스 운행 정상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재정난이 심각해진 서울 마을버스가 운행횟수를 줄이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되자 지원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서울 마을버스는 기본요금이 8년째 900원으로 동결된 반면 연료비와 인건비 등은 상승하면서 만성 적자에 시달려왔다. 서울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서울시로부터 손실액 전부를 보전 받고 있지만, 마을버스는 민영이라 서울시로부터 손실액 중 일부만 지원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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