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인상 방안 전면 철회하라! [진보당 논평]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인상 방안 전면 철회하라! [진보당 논평]

서울시가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지하철은 올해 10월부터 150원 인상, 내년 하반기 150원을 추가 인상하며,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버스(간선·지선)는 올해 8월 300원, 광역버스 700원, 마을버스 300원, 심야버스 350원이 줄줄이 인상된다. 오세훈 시장에게 묻겠다. 왜 대중교통 부실운영의 책임을 시민들에게 떠넘기는가. 왜 적자 핑계대면서 ‘버스준공영제’로 특혜받은 민간 버스업체들이 수천억의 이익잉여금을 쌓아둔 것에 대해서는 해명이 없는가. 서울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무슨 정책을 펼쳤고, 얼마나 재정투자를 했는가. 오로지 ‘국민의 발’인 대중교통을 민간에 떠넘기고, 시민 혈세로 업체들 실컷 배불리다가, 또 적자 타령하며 서민지갑을 털겠다는 것이 가당키나 한 말인가. 특히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 요금 인상은 서민들에게 오롯이 부담이 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4/4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가계 소비지출에서 교통비는 무려 16.4%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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