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찌꺼기 재활용하는 은평구의 실험 [은평시민신문]


커피찌꺼기 재활용하는 은평구의 실험 [은평시민신문]

“커피찌꺼기를 평소엔 미생물을 배합해 토비로 만들어 재활용하지만 지금 같은 장마철엔 거의 일반쓰레기로 버릴 수밖에 없어요. 찌꺼기를 다른 방식으로 재활용 할 수 있으면 쓰레기도 줄이고 좋을 것 같아요” 서울혁신파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쓸 카페의 배민지 사장은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한다. 카페를 운영하면서도 최대한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테이크아웃 음료도 텀블러에 담아 제공하고 회수하려는 노력을 할 정도이다. 뿐만 아니라 평소엔 통상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커피찌꺼기도 미생물을 배합해 토비로 만들어 쓰지만 장마철엔 어려움이 있어 일반쓰레기로 버릴 수밖에 없어 아쉬움을 표했다. 이처럼 카페에서 폐기물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자 은평구청이 실험에 들어간다. 커피찌꺼기라 부르는 ‘커피박’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시범사업을 이번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다. 많은 카페에서 일반쓰레기로 배출하고 있는 커피박은 수분을 함유하고 있다보니 무게도 많이 나갈 뿐만 아니라 커피전문점이 늘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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