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00석’론에 술렁이는 진보정당 [매일노동뉴스]


민주당 ‘200석’론에 술렁이는 진보정당 [매일노동뉴스]

‘반윤 빅텐트’ 가능성 염두에 두고 제각각 전략 구상 정치개혁공동행동2050과 진보4당이 지난 1일 오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돌출된 “내년 총선 200석”론이 진보정당들에도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진보정당 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이끄는 선거연합정당을 염두에 두고 고민에 빠졌다. ‘반윤 정당’ 만들어지나 <매일노동뉴스>가 7일 복수의 진보정당 관계자들을 취재한 결과 진보정당들은 ‘반윤의 빅텐트’가 쳐질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수도권 사수에 사활을 건 더불어민주당과 원내진입을 목표로 하는 진보정당들 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진보정당’을 뽑아 왔던 기존 판을 다시 짤 것이라는 전망이다. 범진보 진영의 지지를 수용할 플랫폼 정당이 예상된다. 다만 2020년 총선 때 민주당이 비례대표를 파견해 만들었던 더불어시민당 모델은 위성정당 비판에 직면할 수 있어 열린민주당과 같은 ‘자매정당’ 형상을 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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