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발적 딩크족


비자발적 딩크족

서울시내의 한 산부인과 입구의 모습.(사진=뉴시스) '딩크족' 표현은 많이 들었을 텐데요. 최근엔 '비자발적 딩크족' 표현도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딩크족은 말 그대로 성인 남녀가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지만, 자발적으로 자녀 계획은 가지지 않는다는 의미인데요. 반대로 비자발적 딩크족은 아이는 갖고 싶지만, 현실이 녹록지 못해서 아이 가지는 것을 망설이는 경우를 뜻합니다. 지난 24일 국회예산처가 공개한 '최근 저출산 추이를 반영한 총인구 추계' 보고서는 통계청이 저점으로 전망한 2024년 합계출산율(0.7명)이 계속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총인구를 추계했습니다. 추계 결과 2040년 총인구는 4916만명으로 2020년 5184만명보다 268만명(5.1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비자발적 딩크족이 되는 데는 주거 불안, 고용불안, 경력 단절 등이 주요인으로 꼽힙니다. 여성의 경우 출산 휴가를 쓰고 복귀했을 때, 출산 전처럼 동일 업무를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두려움도 큽니다. 최근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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