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한약국] 위기의 직장인, 아픈 몸과 마음 치료


[성수한약국] 위기의 직장인, 아픈 몸과 마음 치료

직장인에 대해 글을 쓰니, 옛 생각이 납니다. 저 역시 직장생활을 꽤 오래하였습니다. 제가 대학교를 졸업할 당시는 우리나라에 IMF 위기가 닥치기 바로 전이었습니다. SKY, 그것도 선호학과 졸업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졸업 전부터 이미 여러 유망해 보이는 회사의 입사제의를 받았을 정도로 넉넉한 분위기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IMF 이전에는 대학을 졸업하면 공부를 계속하는 친구들 이외에는 좋은 직장을 찾아 취직하는 것이 당연시 되는 시기였습니다 다만 그런 호시절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IMF를 겪고난 이후 우리나라의 직장문화는 크게 바뀌었고, 살아남기 위해서는 독해져야 했습니다. 몸 담고 있는 직장의 미래가 의문시 되는 경우에는 과감히 이직을 하고, 새로운 조직에서 나의 가치를 증명해야 했습니다. 가진 것 없는 시골 출신에게 좋은 학교와 학과를 나왔다는게 잠시 기댈 수 있는 배경이 되었지만, 조직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마음의 평화를 해치는 족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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