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희 자두 옆집 할머니와 이웃의 정이 가득하게 만들다


추희 자두 옆집 할머니와 이웃의 정이 가득하게 만들다

추희 자두 옆집 할머니와 이웃의 정이 가득 사진출처 - 효소 무비(movie)_230528 일주일 전 뒷산에서 쑥을 뜯어와 담았던 쑥 효소. 1차 숙성이 잘 되어서 열심히 걸러내기 작업을 하던 일요일이었다. 옆집 할머니 한 분이 밤고그마를 삶았다며 몇 개를 가져오셨다. 사진출처 - 효소 무비(movie)_230528 고구마를 쪼개 보니 속이 하얀, 그야말로 퍽퍽해서 먹기 힘들 정도의 밤고구마였다. 김장김치를 꺼내어 척척 걸쳐 먹다 보니 가마솥에 고구마를 쪄주시던 옛날 어머니 생각이 절로 떠올랐다. 사진출처 - 효소 무비(movie)_230528 옆집 할머니는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셨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몸이 아파서, 어절 수 없이 아들집에 올라와 같이 있다는 것이다. 주말인데 자식들은 놀러가고 자기만 홀로 집을 지키고 있다고 푸념하신다. 사진출처 - 효소 무비(movie)_230528 그래도 할머니는 행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로하신 부모 모시고 같이 살려는 자식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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