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 화합물 어째서 효소의 독이 될까?


비소 화합물 어째서 효소의 독이 될까?

비소 화합물 비소에는 여러 화합물이 있으며 모두 독을 나타낸다. 그중에서 입수하기 쉽고 독성이 강해 많이 사용되는 것은 '아비산'이다. 아비산은 세포 속에서 작용하는 많은 효소의 독이 된다. 비소도 옛날부터 독약으로 유명하다. 중세 유럽에서 살인에 자주 사용되었으며 어쩐 일인지 여자들이 많이 사용하였다. 그러나 비소는 바로 알아낼 수 있어서 금방 들통난다. '바보의 독약'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비소 화합물 - 효소의 독이 되는 이유 효소에는 '활성 부위'로 불리는 중요한 부위에서 화학 반응의 촉매가 이루어진다. 활성 부위에 '시스테인'이라는 아미노산이 존재하는 효소가 많다. 아비산은 이 시스테인과 결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활성 부위에 아비산이 결합하면 촉매 작용을 할 수 없게 된다. 예로서 TCA 사이클의 일원인 '숙신산 탈수소효소'나 해당계의 일원인 '글리세르알데히드 3-인산 탈수소효소'가 그 예이다. 이들 무리는 세포의 에너지 생산에 매우 중요하지만 아비산이 결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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