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1만명 상해사망 등 단체보험 무료 가입하세요

12년간 7만명 가입, 62억여원 보험금 혜택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 이하 공제회)는 상해 및 실손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설근로자에게 각종 위험과 질병, 불의의 사고에 대한 보험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근로자 ‘단체보험’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단체보험 가입에 소요되는 비용은 건설근로자의 개인부담 없이 공제회가 전액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단체보험의 보장항목은 건설근로자의 직업 특성을 고려해 골절 진단, 상해 입‧통원 의료비, 화상진단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암 진단 등의 질병 항목과 정신건강 지원, 일상생활 배상책임에 대해서도 보장된다. 보장 기간은 보험 가입일로부터 1년간이며, 보험 보장 기간 내 발생한 상해나 질병은 공휴일ㆍ휴무ㆍ업무 중ㆍ업무 외 발생여부를 불문하고 365일ㆍ24시간 보장한다. 보장 기간이 지나더라도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2011년부터 매년 지원 중인 건설근로자 단체보험은 2022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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