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민간참여 공사비 갈등…아파트 이어 오피스텔로 ‘일파만파’


[단독] 민간참여 공사비 갈등…아파트 이어 오피스텔로 ‘일파만파’

김포 풍무동 오피스텔 사업장서 발주처과 시공사 간 대립 계약 대비 30% 이상 올라…중견ㆍ소사 경영난 심화 우려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놓고 발주처와 시공사 간 갈등이 ‘아파트’에서 ‘오피스텔’로 확산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김포도시관리공사는 ‘김포시 풍무동 풍무2지구 5BL-1LOT’에서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 2020년 A 건설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은 발주처와 시공사가 공동 시행에 나서, 발주처는 토지를 제공하면 민간 사업자(건설사)가 시공과 분양에 나서는 방식이다. 이 사업장에서는 총 210여 가구의 오피스텔이 들어서며, 계약금액은 300억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준공은 올해 말이며 입주는 내년 2월 말이다. 문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유동성 증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건설자재 수급불안 등 영향으로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공사비도 껑충 뛰었다는 데 있다. 이 사업장에서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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