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다빈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다빈치입니다. 저희 가족입니다. 눈으로 쉼 없이 말하지요. 하지만 으르렁 거리면 애법 무서워요. 요 강아지는 4년 전 입양한 우리 집 막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다빈치입니다. 오래전 전 주인이 도로에 두고 사라졌다네요. 유기견 보호소에 있었는데 저희가 데려왔지요. 네이버에 이 아이의 입양전 사진이 아직 뜨는데 다행히 입양되었다 적혀 있네요. 지금 제 옆에서 세상 편하게 자고있어요.^^ 다빈치는 첫째가 지어준 강아지 이름입니다. 이 녀석이 처음 저의 집에 왔을 땐 피부병이 심해 한 달간 약용 샴푸로 씻겨야 했지요. 센타 원장님의 말에 의하면 고 작은 케이지 안에서 반년이상 지냈다네요. 그래서 대소변을 가리지 못했지요. 산책을 다닐 때 차 소리가 들리면 길바닥에 주저앉아 떨었고요. 눈치는 어찌나 많이 보던지... 강형욱 개통령이 아니었다면 우린 다빈치를 포기했을 겁니다. TV에 출연한 것이 아니라 그가 나온 모든 프로그램을 찾아보며 온 가족이 강아지에 대해 공부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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