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꿈을 꾸는 별이 빛나는 달팽이


오늘도 꿈을 꾸는 별이 빛나는 달팽이

오늘은 세르비아 시인 바스코 포바의 별이 빛나는 달팽이입니다. 제목이 반짝거리지요. 이 시는 테드 휴즈의 책에서 찾았답니다. 테드 휴즈는 자연을 노래하는 시인인데, 그도 바스코 포바의 시를 통해 느리지만 꾸준히 꿈을 꾸는 달팽이를 만났을 겁니다. 저처럼요^^ 누구나 꿈을 꾸지요. 그러나 현실이 녹록지 못해 모든 것을 숨겨 두었을 겁니다. 별이 빛나는 달팽이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비가 그치면 깜박깜박 별 비가 내리니 어서 나와 다시 꿈을 꾸라고.. 뼈를 꺼내어 작은 집을 지어줬으니 고단한 그 순간에도 꿈을 꾸라고 말합니다. 끊임없는 경쟁과 시련 속에 일거러지고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다시 순수한 순간으로 돌아가라고 이야기하고 있지요. 세상을 향해 비난하고 탓하며 후회하던 그 입을 닫고 돌아서길 바랍니다. 테드 휴즈의 책을 번역한 이는 "Straight into the plow of nothingness"를 '추잡스러운 턱을 향해 곧바로 나아가면서'라고 번역을 해두었는데요. 그런데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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