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


[전시]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

작가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관람하게 된 전시. 그래서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봤는데 너무 멋져서 감탄x10000번 하고 나왔다. 사진전의 모든 내용을 얘기할 순 없지만 좋았던 부분 위주로 느낌을 써 보겠다.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 Ocean Breath 전시관에 들어서게 되면 처음으로 보게 되는 사진. 사진과 뒤의 스크린 효과 덕분에 바닷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압도적이다. 인간, 자연, 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는 모습들이 주로 담겨 있다. 작가 나탈리는 인간, 자연, 동물 사이에 두 가지 유사점이 있다고 말한다. 첫째, 벌거벗은 채로 태어난다. 둘째, 모두 연결되기를 원한다. 이들의 공통점을 찾아 아름답고 경이롭게 느껴지도록 표현한 작가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나탈리는 사진작가이면서 환경 운동가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환경에 대한 이야기도 사진에 담겨 있다. 사람들은 누구나 플라스틱 쓰레기 속을 헤엄치는 동물들의 사진을 본 적이 있을...


#그라운드시소성수 #나탈리카르푸셴코 #모든아름다움의발견 #사진전 #전시

원문링크 : [전시]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 모든 아름다움의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