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에(마음이) 찔리다'는 영어로?


'양심에(마음이) 찔리다'는 영어로?

한국어든 영어든 각 나라 언어에는 참 재밌는 표현들이 많습니다. 한국어 ‘찔리다’도 그 중 하나입니다. 뾰족한 가시나 바늘에 손가락을 찔렸을 때 ‘찔라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 때는 stick이나 sting과 같은 단어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배울 표현은 물리적으로 ‘찔리다’가 아닌 ‘양심에 찔리다’라는 표현입니다. 비슷한 말로 ‘뜨끔하다’라는 표현이 있는데 ‘뜨끔하다’는 순간적으로 느끼는 감정인데 반해 ‘찔리다’는 계속 마음에 남아 있어 불편한 기분을 뜻합니다. 이럴 때 원어민들은 은유적인 표현 보다는 ‘feel guilty’와 같이 직접적인 표현을 사용합니다. "사실은 조금 찔렸어요." "I felt guilty a little, actually" 무엇 때문이 마음이 찔렸는지 말해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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