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역사] 티니닉(TEANINICH) 위스키 증류소 이야기(feat.인간승리&러브스토리)


[위스키 역사] 티니닉(TEANINICH) 위스키 증류소 이야기(feat.인간승리&러브스토리)

위스키 라벨에서 볼 땐 고래인 줄 알았는데 연어였네. 티니닉 증류소(Teaninich Distillery)는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지역에 위치해있다. 이 증류소는 나폴레옹 전쟁의 참전 용사였던 휴 먼로(Hugh Munro) 대위가 1817년에 설립했다고 한다. 하이랜드 쪽 달모어 근처에 있다. 휴 먼로 대위(1770-1846)는 비슷한 시기의 다른 증류소 설립자들과는 다른 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바로 그가 시각장애인이었다는 점이다. 1770년에 태어난 휴 먼로 대위는 티니닉(Teaninich)의 영주였던 제임스 먼로 대위의 아들로 태어나 1788년 아버지가 돌아간 후 영지를 물려받게 된다. 이대로 영지를 물려받아 평탄하게 잘 살았다면 좋았겠지만 당시는 프랑스와 전쟁이 한창이었고 그 역시 입대하여 전쟁에 참여하게 된다. 그렇게 군 생활을 하던 중 1794년 적이 쏘아낸 머스킷 총알이 관자놀이를 지나가 두 안구를 관통하게 된다. 시력만을 잃었다면 좋았겠지만, 당시에 휴 먼로 대위는 고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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