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캐나다가 나의 인내심을 시험한다.


2) 캐나다가 나의 인내심을 시험한다.

내 인내의 시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케아 직원의 패기 우리집에서 이케아는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고로 시간을 굳이 내서 가야한다는 뜻이다. 품목을 찾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므로 나는 배송비를 부담하면서도 문 앞까지 배달이 오는 배송서비스를 주문하기로 했다. 시계가 없으니 시계를 주문하도록 하자. 마침 가격도 저렴하니 2개를 주문했다. 지금 확인해보니, 정말 자잘한 것들만 주문했는데 배송비 15000원을 챙겼네. ㅠ 주문한지 4일만에 배송이 왔다. 선방이다. 빠른 배송으로 흡족해하며 주문 물품을 열었는데, 오! 마이 갓! 2개의 시계 중, 하나가 깨진 채 도착했다. 지금 막 배송 받았는데 깨져있다. 증거가 너무나 명확하니, 바로 이케아 상담원과 채팅을 시도했다. 이러이러한 연유로 나는 환불을 받고 싶어. 당장 반품, 수거 부탁해. "정말 안타깝다." 하지만, 지금은 안돼 왓? 너네 귀책 사유잖아. 지금 받은 거라고. 받자마자 깨져있다고. "응. 응, 알았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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