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캐나다를 선택했을까? (조기유학)


우리는 왜 캐나다를 선택했을까? (조기유학)

휴직을 하고, 아침에 아이들을 등교시켜 놓고 돌아오는 커피숍에서, 집 식탁에서 오롯이 두 달, 영어공부에 매진했다. 밥 먹는 시간을 빼놓고 정말 오랫동안 하지 않던 공부를 그렇게 시작했다. 꼬박 앉아 단어를 외우고 문제를 풀고 강의를 들으며 시간을 보냈더니 처음 본 시험에서 다행히 기준점 이상의 영어 성적이 나왔다. 이제 수속을 시작하면 된다. 미국으로 가야할까, 캐나다로 가야할까. . . . . . . . . . . . . . 그런데 오고 만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 내 두 달의 노력은 무의미한 종잇장이 되었고, 나는 얼떨결에 복직하였으며 아이들은 선생님 눈을 요령껏 피하며 온라인 수업을 이어가는 날들이 계속되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 코로나가 잠잠해질 즈음, 더 이상 늦출 수 없음을 우린 모두 직감적으로 알고 있었다. 새벽 한 시까지 졸린 눈을 비비며 학원숙제에 몰두하던 아이도 20여년간의 직장생활에 젖어 생기를 잃어가는 엄마아빠도 새로운 삶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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